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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테르 교환학생31

140. 23/05/25 베르사유 두번째 방문, 26,000보 걸었던 날. 2023년 05월 25일 목요일 프랑스 일기. 초콜릿 아몬드 크로와상으로 추정. 맛있었다. 프랑스 빵은 맛있다. L라인 타고 세레나랑 발레가 있는 곳으로 갔다. 그곳에서 베르사유를 가는 것이 더 가깝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친구들은 베이커리에 들러서 점심을 사온다고 했다. 내걸 사온다고 한 것 같았는데 소통의 오류가 있었나보다. 발레는 청자켓에 추리닝 바지를 입고 나왔고, 어제 늦게까지 놀아서 피곤해보였다. 유럽 친구들은 항상 내일을 생각하지 않는다. 청바지를 입으면 더 예쁘지만 자기는 편한 옷을 선택했다고 한다. 살짝 추웠다. 사람이 엄청 많다. 생각보다 한국인은 많이 없었다. 베르사유 궁전 두 번째다. 그때는 안에 들어오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드디어 들어왔다. 물론 큰 감흥은 없다. 저 계단에 올라가 .. 2023. 9. 3.
138. 23/05/23 잘가, 아길레키 ! (성샤펠, 룩셈부르크 공원, 박물관, 팡테온) 2023년 05월 23일 화요일 프랑스 일기. 쥐파먹은 앞머리를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다. 저 자켓은 단골 빈티지 가게에서 구매했는데 나의 최애 자켓으로 등극했다. 단추가 조금 마음에 안 들었는데 지금은 단추마저도 사랑스럽다. 추울까봐 안에 가디건도 입었다. 성샤펠 입구이다. 아직도 날씨가 춥다니 믿기지 않는다. 아길레키와 성샤펠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냥 길거리에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어서 살짝 신기했다. 한국인이 많은 것으로 보아 이곳은 관광지가 분명하다. 생각보다 너무 규모가 작았다. 그리고 공사가 진행중이었다. 무료입장이었다. 솔직히 이 조개 지갑이 너무 갖고 싶었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말도 안되가지고 포기했다. 내부는 굉장히 화려하고 책과 관련된 굿즈를 많이 팔았다. 2층이 있었는데 크게 볼 것은.. 2023. 7. 25.
122. 23/05/07 어제 산 아사이볼, 케 브랑리 미술관, 파스타. 2023년 05월 07일 일요일 프랑스 일기. 저 치즈 너무 좋다. 크기가 작아서 잘 녹는다. 라볶이를 먹고 싶어서 만들어먹었다. 물론 라면은 아니고 프랑스 마트에 파는 한국 브랜드 면을 사서 넣었다. 그런데 브랜드 이름이 '좋'인데 한국인이 만든 것 같지는 않다. 뒷면에 보면 한국의 정자 같은 것이 있는데 일본스러운 분위기의 사진을 넣어두었다. 어제 만들어둔 떡볶이 소스는 고추장 크게 2, 짜장가루 1, 카레가루 1, 케찹 1, 간장 1, 올리고당 1, 까르보불닭 2, 설탕 2이렇게 넣고 만들었다. 살면서 처음으로 먹어보는 아사이볼이다. 색깔이 이런지는 몰랐다. 원래도 얼려서 파는 것 같다. 시원하고 너무 맛났다. 적당히 달달하고 맛있었다. 떡볶이가 살짝 매워서 디저트로 딱이었다. 초콜릿 칩이 정말 맛.. 2023. 6. 29.
121. 23/05/06 프랑스 더빙 가오갤, 첫 아사이볼 구매, 내일 먹을 음식 만들어놓기. 2023년 05월 06일 토요일 프랑스 일기. 목걸이가 조금 길다고 생각했는데 저렇게 줄여서 착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힙쟁이가 된 느낌이다. 아무튼 사기를 잘했다. 은도 아니고 그냥 스테인리스같은데 디자인이 너무 특이해서 마음에 든다. 잘 샀다. 프랑스에 살 때 악세사리를 꼭 사고 싶었는데 잘 되었다. 아 그리고 발레는 백신을 4번이나 맞았다고 한다. 그리고 엄마가 어린이날에 용돈을 10만원을 주었던 것을 아주 늦게 알게 되었다. 프랑프리에 가서 장을 봤다. 베이글을 찾아보기가 힘든 프랑스. 그리고 프랑스에 와서 연어를 많이 먹게 되다보니까 좋아하게 되었다. 맛은 없었다. 맛이 있을 것 같아서 만들어봤는데 맛있지는 않았다. 그리고 프란이 인스타그램으로 그냥 링크를 보냈다. 자기는 여기 했다고만.. 2023. 6. 17.
120. 23/05/05 발레와 함께 한국마트를 가다. 2023년 05월 05일 금요일 프랑스 일기. 나는 초코를 안 좋아한다. 먹으면 맛은 있지만 굳이 찾아먹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 아이스크림은 먹어보고 싶었다. 중간에 있는 초코 아이스크림은 맛이 없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부분만 맛있었다. 사람들은 날씨가 좋으면 밖으로 나와서 이 잔디밭에 누워있는다. 물론 돗자리는 없다. 환영해요를 한국어로 쓰고 싶었던 모양인데 번역이 잘못 되었다. 발레랑 같이 걸어가다가 발견했는데 너무 귀엽고 반가워서 사진을 찍어두었다. 발레리아랑 한국마트에 가서 발레리아가 원하던 한국 치킨을 구매했다. 나는 햇반을 구매했다. 아 그리고 재미있는게 저번에 발레 만날 때 향수를 뿌렸는데 나한테 선크림을 발랐냐고 물어보았다. 맞다고 했는데 자기는 선크림 냄새 좋아한다고 했다. 알고보니 향.. 2023. 6. 17.
116. 23/05/01 벌써 5월이구나! 2023년 05월 01일 월요일 프랑스 일기.어제 밀린 일기를 전부 업로드 하느라고 3시에 잤다. 오늘은 10시가 조금 넘어서 일어났다. 라로슈포제 시카밤을 사야겠다. 자고 일어나면 피부가 건조하다. 아침으로 당이 오르는 음식을 먹었다. 브레첼1, 로투스 잼, 우유, 식빵을 전부 다 먹었다. 아침 약은 안 먹었다. 우유를 마셨기 때문이다. 14시 경에 바깥에는 비가 왔다. 꽤나 많이 왔다. 16시가 되니 그치고 햇살이 들어왔다. 프란이 공원에 가자고 12시쯤에 연락을 했었다. 자크는 주말에 리옹에 갈 거라고 했다. 같이 미술관에 갈 친구가 없다! 설거지도 안했고, 주방까지 가기도 싫어서 이 초코 크레이프를 다 먹었다. 물론 하나가 아니라 한 봉지에 들은 걸 다 먹었다는 이야기이다. 뇨끼를 먹으려고 했는데.. 2023. 5. 15.
115. 23/04/30 여행 후, 휴식하기! 2023년 04월 30일 일요일 프랑스 일기.일어나자마자 배가 아팠다. 어제는 1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잠에 들었다. 어제부터 어깨 체조를 하기 시작했다. 옆으로 누워있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화장품을 사고, 어반 아웃피터스 구경도 가고 빈티지샵도 가려고 했다. 그런데 집 밖을 나오자마자 힘이 너무 빠졌다. 그래서 그냥 라데팡스에 가서 장을 보고 감기약을 산 뒤에 집으로 돌아왔다. 오셩은 언제나 사람이 많다. 어떤 할머니가 카드를 들이밀며 뭐라고 하셨다. 자리를 내어달라는 것 같아서 해드리긴 했다. 가방은 꽤나 무거웠다. 구글에서는 시티팔마가 영업중이라고 되어있다. 파리까지 갈 체력은 없었다. 내일은 노동절이라서 여는 곳이 없을 것 같다. 날씨가 좋았다. 약국에서 화장품을 사려다가 가격 차이가 꽤 있기 때.. 2023. 5. 15.
114. 23/04/29 Parc andré malraux 낭테르 주변 공원을 발견하다! 2023년 04월 29일 토요일 프랑스 일기. 8.5e에 구매한 자수 파우치이다. 그냥 사지말까하다가 결국 구매했는데 너무 잘한 것 같다.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다. 왓츠인마이백을 찍고 싶다. 파우치가 지금 엄청 많다. 16일에 가렌의 까르푸 시티에서 구매한 라면이다. 2개나 들어있었다! 3.9유로 했다. 한 번 삶아서 조리했다. 맛이 없어서 참기름과 김가루를 추가해서 먹었다. 호모윤을 만났다. 저 수프는 2시간 전에도 봤던 것이었다. 호모윤은 우즈베키스탄 사람이고 한국어를 배운 적이 있다. 친구가 와서 고기 수프를 만든다고 했다. 엄청난 정성이다. 오늘은 모든 집안일을 다 했다. 스트라스부르에 갔다가 운동화가 많이 더러워졌다. 그래서 운동화를 빨았다. 빨래도 실수없이 했다. 리들에 가서는 티.. 2023. 5. 15.
113. 23/04/28 금요일 스트라스부르 두 번째 혼자 여행! 역시 혼자는 재미없다. 2023년 04월 28일 금요일 프랑스 일기.막상 도착하니까 막막했다. 역시 계획을 안세우니 막막함을 느끼는구나 나는. 아침은 든든히 먹고 와서 배가 고프지 않았다. 대성당에 먼저 들르려고 했는데 시장에 먼저 가기로 했다. 그런데 비가 와서 그런지 시장이 없었다. 내일은 벼룩시장이 열린다고 했다. 벼룩시장을 정말 좋아하는데 못가서 너무 아쉬웠다. 09:25 - 11:11 / 20:47 - 22:37 시간표였다. 멀지 않았다. 기차에서 잠도 안 왔다. 날씨는 흐렸다. 혼자 여행은 7시간이 딱 적당한 것 같은데 오늘은 무려 10시간이다. 너무 놀랐다. 요상하고 신기한 가게를 발견했다. 계획도 없고 친구도 없어서 살짝 기분이 안 좋았던 것 같다. 파리에는 스트라스부르역이 있다. 독일어로도 뭔가 말씀하신 것 같..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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