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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낭테흐 교환학생66

132. 23/05/17 백팩 방수 커버, 하고 싶은 헤어 스타일 발견. 2023년 05월 17일 수요일 프랑스 일기. 13시 16분에 먹는 점심식사이다. 떡볶이에다가 면을 넣었다. 실제로 준 것은 아니고 그냥 사진을 보내주었다. 부라타 치즈 먹어봤냐고 물어봤다. 아마 이때까지는 부라타 치즈는 안 먹어봤던 것 같다. 이 날 장을 보고 왔었다. 이 아이스크림을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궁금해서 사왔다. 안젤라에게 줄 누텔라 브레디랑 이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과자, 뭔지 모를 빵을 사왔다. 유럽은 녹차맛이나 말차맛이 없다. 피스타치오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프랑스에 와서 좋아하게 되었다. 프랑스에 와서 좋아하게 된 것은 감자튀김, 방울 토마토, 피스타치오맛 디저트, 공원 등이다. 슈크림빵을 먹고 싶은데 없어서 이걸 사봤다. 중국인의 빵? 이름 뜻을 모르겠다. 아무튼 사왔는데 맛있었다. .. 2023. 7. 23.
118. 23/05/03 프랑스에서 구매한 첫 목걸이, 윤이 왔다! 2023년 05월 03일 수요일 프랑스 일기. 오늘의 목표는 라데팡스에 가서 옵티프리를 구매하고, 와이오보이 팝업스토어에 가서 목걸이를 구매하고, 장을 본 뒤에 윤을 픽업하러 북역까지 가는 것이다. 인스타그램으로 우연히 알게 된 브랜드인데 마침 팝업스토어를 한다고 했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목걸이가 너무 예뻐보여서 구매하고 싶었다. 그런데 릴스를 보니까 길이가 너무 길어서 안 예뻐보였다. 일단 팝업스토어 구경이라도 가자고 결심해서 파리로 갔다. 그런데 길을 못 찾았다.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팝업 스토어를 몰랐다. 그냥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그곳이 팝업스토어였다. 아무런 표시가 없어서 못 찾았다. 실물로 보고 착용해보니까 너무 예뻐서 바로 구매했다. 45유로였다. 비싸지 않은데 소재가 그냥 스테인리스라서 조금.. 2023. 5. 15.
99. 23/04/13 로제찜닭, 사진전, 나는 오늘을 그리워 할 것 같다. 2023년 04월 13일 목요일 프랑스 일기.리옹 시리얼이다. 바삭함이 쉽게 사라지지 않아서 맛이 꽤나 괜찮다. 누군가가 이 시리얼이 인생 시리얼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그정도로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오전 9시부터 달달한 시리얼을 먹으면 혈당이 오를 것 같다. 오늘은 날씨가 되게 좋다. 린다를 만났다. 나는 린다의 이름이 마리아인 줄로만 알았다. 저번에 만나서 오해를 풀었다. 사람들이 다 자기보고 마리아라고 부른다고 했다. 정말 뭔가 마리아처럼 생겼다. 이 친구도 이탈리안이다. 나한테 차오라고 인사했는데 곧바로 사과를 했다. 여기 이탈리아 사람이 많아서 약간 자기가 좀 거만했다고 그랬다. 마트를 가는 유엔을 발견했었다. 시험공부 대비는 안했다. 드디어 로제 찜닭을 만들어보았다. 뇨끼도 넣었다. 뇨끼는 .. 2023. 5. 1.
98. 지각, 우산 미션, 초코칩 마들렌, 이상하게도 요즘은 초콜릿이 참 좋아. 2023년 04월 12일 수요일 프랑스 일기.달걀, 토마토 소스, 모짜렐라 치즈, 식빵 조합은 정말 맛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기만 하면 된다. 어제 쓰기 과목 과제는 제출하고 수업은 안갔다. 말하기 시험이 있어서 그것만 준비했다. 덕분에 잠을 조금 더 잘 수 있었다. 나는 12:40에 시험이어서 시간을 맞춰서 갔는데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교수님이 나는 demi retard라고 하셨다. 영상을 보고 순서를 맞추는 걸 했다. 교수님 항상 따뜻하시다. 프란이 미션을 주었다. 우산을 유엔에게 전달해달라고 했다. 자기는 이 우산을 가지고 다니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런데 유엔은 수업이 끝나려면 멀었고, 자기는 우산이 필요없다고 했다. 서로 미루다가 결국 내가 미션을 수행하기로 했다. 내가 깜빡하고 지갑을.. 2023. 4. 19.
97. 로제 리조또는 정말 맛있어. 에클레어도 정말 맛있어. 2023년 04월 11일 화요일 프랑스 일기. intermarché에서 구매했던 그래놀라바를 먹었다. 그리고 고구마떡으로 만든 로제 떡볶이를 먹었다. 고구마 떡은 굉장히 맛이 있고 비싼 재료인데 내가 로제 소스를 잘 못 만들어서 맛이 별로였다. 살마와 만나서 시험준비를 하기로 했다. 말하기 시험인데 준비는 거의 안했다. 쉽다고 했지만 프랑스어로 말해야하니까 긴장이 엄청 되었다. 교수님께서 영어로 해주셨다. 내 영어와 프랑스어는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없다. 그런데 문제는 수업에서 발생하고는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말하기 시험이 없으니까 조금 당황스러웠다. 영어가 잘 안들려서 대답을 잘 못했다. 교수님은 영어하시고, 프랑스어하시고 헷갈려하셨다. 살마는 나보고 글을 잘 썼다고 칭찬해주었다. 이 수업은.. 2023. 4. 19.
96. 23/04/10 친구들과 함께 루앙 여행! 보자르, 대성당. 2023년 04월 10일 월요일 프랑스 일기.프란이가 샌드위치를 5개 만들어 온다고 했다. 점심값을 쓰고 싶지 않다고 했다. 프란의 샌드위치는 저번에 먹어봤다. 에멘탈치즈와 마요네즈와 살라미가 들어가 있었다. 이번에도 비슷할 것 같다. 한국에서 유명한 저 밤잼을 구매해봤는데 나름 맛있다! 새벽 5시는 어둡고 춥다. 3호선에 있는 손잡이는 소독이 되고 있다. 도대체 창문은 왜 열려있는 걸까. 친구가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었다. 브리오슈 초코빵을 먹었다. 친구들이 나 배고플까봐 계속 뭐 이것저것 챙겨주었다. 10시가 되기 전이라서 그런지 문을 연 곳이 없었다. 날씨는 너무 추웠다. 노르망디인 줄 몰랐다. 엄청 춥고 추웠다. 몸을 가볍게 하고 왔다. 우산도 안 들고 오고 옷도 후리스 하나만 입었다. 친구들은 백.. 2023. 4. 18.
93. 23/04/07 평온한 금요일, 어반 아웃피터스, 에펠탑, 첫 양파 수프, 첫 에스카르고. 2023년 04월 07일 금요일 프랑스 일기.이 벚꽃잎을 보니 기분이 엄청 좋아졌다. 한 번 만져보고 싶었지만 그러진 않았다. 택배를 찾으러 가기로 결심했다. 사실 어제 도착했는데 어제는 택배를 찾으러 갈 시간이 없었다. 13시가 다되어서 나왔다. 밥을 안먹고 나와서 배가 조금 고팠다. intermarché근처에 있어서 그곳에서 처음으로 장을 보려고 계획했다. 지도상으로 도저히 찾을 수 없어서 택배박스를 나르는 직원분께 여쭤봤지만 그분도 모르셨다. 그분이 어떤 마담께 여쭤봐주셨다. 안쪽에 가면 있다고 하셔서 걸어가는데 그 마담분이 내가 걱정되셨는지 뒤를 따라오셨다. 직접 알려주고 가셨다. 친절하신 분을 만나서 기뻤다. 택배를 받고 장을 봤다. 여러가지 물건들이 많았고, lidl, franprix에 없는 .. 2023. 4. 18.
90. 23/04/04 라데팡스, 화장품과 비타민, 새 친구 자크. 2023년 04월 04일 화요일 프랑스 일기.오늘의 10시쯤에 기상했다. 수업이 늦게 있는 날인데 로레 교수님 수업이라서 오늘은 수업이 없을 것 같다. 어제 밤에 운동을 마치고 만들어둔 치즈밥을 데워먹었다. 밥 먹는 게 너무 귀찮다. 요리랑 설거지가 귀찮다. 어제 23시에 주방에 갔는데 사람들이 담배피고 있었다. 이런. 아무튼 어제 밥을 나눠서 담아놓았다. 사실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는 분량인데 다 먹으면 너무 배가 부르다. 과식하지 않는 습관을 만들려고 한다. 학생회 홍보를 하는 듯 하다. 밥을 다 먹고 나서 게으르게 누워있다가 친구랑 전화를 하며 나갈준비를 했다. 어제 시간 확인을 못하고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새벽3시였다. 친구는 후대폰을 무음으로 하지 않고 잔다고 한다. 화장품과 비타민을 사러.. 2023. 4. 5.
89. 23/04/03 화창한 날씨, 피아노 연주, 청강! 2023년 04월 03일 월요일 프랑스 일기.이번 주 내내 피곤했다. 13시가 다 되어서야 일어났다. 밥을 먹으려고 일어나서 주방에 갔다. 오늘의 날씨는 굉장히 화창하다. 햇살이 따가울 정도였다. 오늘은 수업이 없다. 교수님이 파업에 들어가셨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먹는 한식인 것 같다. 요즘에 밥 차려먹기가 귀찮아서 그냥 빵을 먹는다. 이제는 빵에 적응이 다 되었다. 반숙란 2알, 밥, 짜장 참치를 먹었다. 한국에서 가져온 멀티 비타민을 다 먹었다. 비타민을 사야겠다. 아 그 친구에게 준 비타민이 너무 아깝다. 다시 달라고 할수도 없고 말이야. 카페테리아에가서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발레를 만났다. 항상 피아노 앞자리에 앉은 발레이다. 같이 앉아서 이야기도 하고 그랬다. 케빈을 또 만났다. 정말 이 친구는..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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