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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낭테흐 교환학생66

79. 23/03/24 한국인 친구들, 짜장면, 아키 메론빵, 튈르리 정원, 보드게임. 2023년 03월 24일 금요일 프랑스 일기.날씨는 따뜻하지만 바람이 차고 비가 가끔씩 자주온다. 어제도 잠을 못 잤다. 일부러 운동도 했는데 잠이 안왔다.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다. 실제로는 이렇게 파랗지 않은데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나온다. 쓰레기통은 아직도 없는 상태다. 드래곤 망고를 주문했다. 스타벅스 카푸친스에 갔는데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다. 공부하는 사람이 많았다. 사진으로는 굉장히 화려해보였는데 사진보다는 못했다. 5.65유로였는데 한화로 약 8,000원이니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다. 디저트는 아침이라서 안시켰는데 동생들이 초코케이크랑 레몬 파운드 나눠주어서 맛은 봤다. 내가 여러가지 질문을 하고 궁금한 걸 물어보고 했더니 시간이 엄청 빨리 지느갔다. 14시가 되어서야 점심을 먹으러.. 2023. 3. 26.
78. 23/03/23 다시는 치킨 안 만들어, 불닭소스 구매, the whale. 2023년 03월 23일 목요일 프랑스 일기.어제 새벽에 잠이 안와서 닭 손질, 양파손질을 하고 잤다. 2시에 잤고, 너무 피곤해서 12시가 넘어서 일어나버렸다. 휴대폰이 꺼져서 알람도 못 들었다. 줌 수업있다고 친구가 알려줬지만 난 듣지 않았다. 어차피 오늘은 파업이라서 출석체크는 안한다. 리들에 갈 준비를 하고 리들에 갔다. 오늘은 날씨가 흐리지만 더웠다. 한 2주 전부터 부활절 초콜릿이 되게 많이 들어왔다. 항상 궁금했던 디저트인데 구매해보았다. 킨더는 이탈리아 초콜릿이다. 이거 맛있었다. 공복에 초콜릿이라니. 이 길목을 지나가면 빨간색의 길쭉한 무당벌레같은 벌레를 볼 수 있다. 다닥다닥 모여있어서 징그럽다. 엄청 많이 있었지만 자세한 사진은 찍기 싫었다. 사진 상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바닥에 엄청.. 2023. 3. 24.
77. 23/03/22 정말 피곤한 날, 목살 볶음밥, 누네띠네를 먹었다. 2023년 03월 22일 수요일 프랑스 일기.저번에 만들어둔 목살 볶음밥을 데워서 먹었다. 이케아에서 구매한 저 통은 한국에 그냥 가져갈까 싶기도 하다. 강판이 같이 있어서 넘 좋다. 강판없이 닫으면 약간 헐렁하긴하다. 식가위를 구매할까 고민중이다. 집게도 고민중이다. 고기를 너무 크게 썰었다. 리들에서 구매한 escalopes de porc로 만들었는데 양이 굉장히 많다. 고기를 크게 썰어서 4번 정도 사용했는데 더 작게 썰어서 많은 요리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가격은 기억이 안나지만 대략 5-6유로이다. 한화로 7,500원 정도고 4번 넘게 먹을 수 있으니 좋은 가격이다! 고기를 작게 썰어야겠다. 먹느라고 조금 힘들었다. 계란 후라이 2개에다가 또 목살 볶음밥을 먹었다. 사실 덮밥을 만들고 싶었.. 2023. 3. 23.
76. 23/03/21 치즈 파스타, 우유 버터 토스트, 첫 비쉬세럼. 2023년 03월 21일 화요일 프랑스 일기.알고보니 친구와의 점심 약속이 있던 날이었다. 오늘 반친구와 밥을 먹기로 했는데 까먹고 말았다. 수요일에 먹는 줄 알고 있었는데 오늘이었던 것이다. 라마단이라서 내일부터는 그 친구와 밥을 못 먹는다고 한다. 교수님 메일부터 도대체 왜이렇게 사람이 헐렁한거냐. 볶음밥에 목살이 너무 많아서 파스타에도 넣어 먹었다. 요리를 할 때 참기름은 꼭 1숟가락 이하로만 넣자. 토스트를 만드려고 했다. 우유를 아주 조금 넣고 바닐라 설탕 버터를 넣어 구웠다. 아주아주 맛이 좋았다. 계란을 넣지 않고 우유를 넣고 만드는 게 더 나은 듯하다. 또 이렇게 브리오슈빵을 2일만에 소진했다. 가끔 마주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달걀 4개를 저녁으로 먹었다. 오늘 학교행사에 가려고 했.. 2023. 3. 23.
75. 23/03/20 이런 멍청한, 헬스장 4번째, 목살 첫 구매, 이탈리아 까르보나라! 2023년 03월 20일 월요일 프랑스 일기.10:28에 먹은 아침이다. 어제 머리를 말리고 자느라고 2시에 잤다. 메일 확인을 오랜만에 해보니 교수님으로부터 메일이 와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저번 주에 페하트 교수님 수업에 갔더니 무슨 회의같은 걸 하고 있었고 학생들은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교수님께 여쭤보니 파업때문에 수업이 없다고 했었다. 그래서 인사드리고 신나게 보냈다. 그런데 15일 수요일 메일을 오늘 확인해보니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메일이 왔다. 파업때문에 학생이 적을 것이고, 수업은 있다고 하신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이걸 5일이나 늦게 알아버렸고, 어쩔 수 없다. 문제는 내가 단톡방에다가 친구들에게 그날 수업이 없다고 말해버렸다는 것이었다. 항상 도움을 받는 단톡방이라서 나도 도움이 되고.. 2023. 3. 23.
74. 23/03/19 아이스크림, 오레오 도넛, lasagna, 친구 고모 생신파티, 우노, 중국인 친구들. 2023년 03월 19일 일요일 프랑스 일기.돌세가 들어간 것은 너무 단 것 같다. 다시는 안 먹는다. 이제 아이스크림을 끊어야하는데. 마트 가려고 일찍 일어났는데 귀찮아서 가지 않았다. 역시나 달다. 냉동실에 넣어두었는데 냉동실은 역시 제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이제 안 먹어도 되겠다. 이 도넛은 내 생일 때 처음으로 구매해보고 오늘 두번째로 구매했는데 별로다. 오늘은 친구가 라자냐를 만들어주기로 한 날이었다. 까먹고 있었는데 휴대폰 연락을 확인해서 가까스로 늦지 않았다. 같이 만들고 싶었는데 친구가 이미 다 만들어왔다. 양도 많았는데 고생했을 것 같다. 정말 맛있었다. 내가 리액션이 약한 편이라서 걱정이 되었다. 친구가 동영상으로 내 반응도 찍었다. 그리고 이탈리아친구들도 인종차별을 겪었다고 이야.. 2023. 3. 22.
72. 23/03/16 쇼핑을 하러 나갔지만 구매한 건 없고, 첫 프렌치 토스트 만들기. 2023년 03월 16일 목요일 프랑스 일기.수업에 가기 싫었다. 요즘 자꾸 늦게 일어나게 된다. 귀찮아서 아침은 과자로 해결했다. 이 과자는 맛이 없다. 14:21에 찍은 사진이다. 옷을 너무 사고 싶어서 파리에 갔다. 어반 아웃피터스 가기 전에 빈티지 가게에 들렀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건 찾을 수 없었다. 촌스러운데 예쁜 트위드 자켓이 있어서 입어보았다. 물론 구매는 안했다. 단추가 하나 없었다. 20유로였던 것 같다. 인터넷에서는 세일을 하는데 매장에서는 세일을 하지 않는다. 저 에코백은 구매하고 싶었다. 한 달전에 왔을 때와 달라진 것이 별로 없었다. 내가 인터넷으로 구매한 자켓이 드디어 매장에 들어왔다. 하지만 세일은 안하고 있었다. 나중에 저 에코백은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다. 인터넷으로는 .. 2023. 3. 22.
70. 23/03/14 도서관, 친구 만나기, 전화하기. 2023년 03월 14일 화요일 프랑스 일기.오늘은 수업이 16시에 있는 날이다. 밥먹으려고 주방에 내려갔다. 청소하시는 분이 나에게 인사를 두 번이나 하셨는데 내 인사 못들으셔서 그런 것 같다. 눈을 부릅뜨시고 인사를 다시 하셨다. 내가 인사를 무시했다고 생각하신 듯하다. 비가 왔다. 빨래를 했다. 3유로는 너무 비싸다. 이 금액이면 달걀 12구를 살 수 있는데 말이다. 어제 만든 감자 치즈 호떡을 해먹었다.꿀에 찍어먹었다. 쫀득하진 않았다. 크레이프도 먹었다. 토마토 소스는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 크레이프도 다 먹었다. 수업 가기 전에 밥먹고 준비하고 친구랑 전화를 했다. 그리고 건조기는 그냥 돌리지 않았다. 환기도 시킬겸 방문을 하루종일 열어두었다. 수업 가기 전에 도서관에 가서 수업 복습을 조금.. 2023. 3. 15.
69. 23/03/13 수업 없는지도 모른 채 학교 갔다가 장보고 집에 돌아와 감자치즈호떡을 만들었다. 2023년 03월 13일 월요일 프랑스 일기.아침에 실컷자고 일어나서 시리얼을 먹었다. 어제 남긴 거 다 먹었다. 시리얼은 분명히 어제 샀는데 2일만에 다 먹었다. 발목이 너무 아파서 아마존으로 발목 보호대를 주문했다. 준비하고 수업하는 곳에 갔는데 사람이 없었다. 알고보니 오늘은 수업이 없는 날이었다. 그래서 바로 역으로 가서 rer를 기다렸다. nanterre ville에 가서 la poste에 가야한다.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엄마랑 짧은 통화를 했다. 역에서 내렸는데 약간 위험한 느낌이었다. 우체국 가는 길에 들어서니 비로소 안전함을 느꼈다. 목련이 펴서 사진을 찍었다. 오늘은 공기가 따뜻한 날이다. 14시에 다시 운영한다고 해서 시간 맞춰서 왔는데 문이 열리지 않았다. 사..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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