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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치안9

[브라질] 25. 2025/02/11 안녕 브라질 살바도르! 2025년 02월 11일 화요일꿈을 꾸었다. 내가 어떤 캠프같은 곳에 있었는데 누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누군가 나를 칭찬하는 것이었다. 힘든데도 불구하고 등등 이야기하면서. 그리고 잠을 못자게 되어있었는데 나는 몰래 들어가서 잤는데 그 장소가 무섭게 되어있었다. 나는 휴대폰을 몰래보고 가방에 넣었다. 피같은 건 없었는데 해골같은 게 주위에 있었나? 암튼 깨고 나서 둘러보니 나만 몰래 잔 것은 아니었는데 책상 위에는 음식들을 안치운 상태로 엉망진창이었다.아침에 알람 6시에 깨서 눈 뜨자마 휴대폰을 또 들여다 봤다. 안그러기로 했는데! 암튼 꿈이 뒤숭숭해서 좀 힘들었다. 일찍 일어나니까 가뿐하다. 23시 넘어서 잠들었는데. 중간에 화장실도 다녀오고. 미지근한 물 한 잔 마시고 유산균 털어넣고 방울 토마토 5알.. 2025. 2. 12.
[브라질] 24. 2025/02/10 브라질에서 맛있는 과자를 발견하다. 쇼핑 바하. 2025년 02월 10일 월요일.이제 오늘내일만 버티면 된다! 7시 53분에 기상. 다리 붉음증도 나았다. 하지만 뒤통수가 묵직하게 아프고 배가 너무 고프다. 간장 계란밥 약간 짭짤하게 해서 진짜 두 그릇 먹고 싶다.친구한테 내가 책임감이 너무 있는 건가? 암튼 고등학교 친구랑 이야기해 보다가 문득 깨달음. ㅎ씨의 성을 가진 친구는 항상 내 편을 들어준다. 든든하다.할 일도 없어서 손톱 깎음. 이제 진짜 떠날 때가 되었다. 손톱을 네 번 깎으면 집에 갈 때가 된 거라고. 난 짧은 손톱이 좋다. 길면 거슬린다. 손상되는 게 싫어서 염색이나 네일 아트는 안 한다. 관리는 좋아.연어를 구워 먹으면 고등어 맛이 나는구나... 구운 연어는 처음 먹어봐. 맛있다. 점심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샐러드와 구운 연어와 .. 2025. 2. 11.
[브라질] 23. 2025/02/09 스트레스 투성이다. 2025년 02월 09일.오늘은 18시 10분에 일기를 쓴다. 몸은 좋지 않고 알레르기는 낫지 않았다. 두드러기는 아직도 그대로다. 점심으로 라쟈냐를 먹었다. 맛이 없었다. 어이가 없는것? 친구는 수건을 계속 바꿔서 쓰지만 난 여기와서 수건 딱 한 번 바꿔주심. 어제 새수건으로 일하시는 분이 교체해주셨는데? 갑자기 예전 수건으로 바뀜....브라질과 카자흐스탄...다들 나한테 화난 것 같아... 다 내 잘못으로 인한 거겠지. 근데 난 또 이해받고 싶네. 스트레스받아.빨리 한국에 가고싶다. 가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있지만. 2025. 2. 10.
[브라질] 22. 2025/02/08 브라질 휴양지 Praia do forte에 가다. (알레르기 발생) 2025년 02월 08일 토요일.과연 킨들을 얼만큼 가려나- 배터리 완충함. 어제 24시 전에 잠자리에 들었으나 친구가 시끄럽게 티비를 켜놓고 어머니 방에 들락날락하고... 시끄러워서 못 잤다. 그래서 난 일찍 자야한다. 6시 기상 22시 취침이 그립다 ! 오늘은 6시에 알람에 기상. 드롭스 하고 유산균이랑 브리오슈 빵 3조각 먹었다. 어머니는 저번에 우리가 플로리아나폴리스 가는 것도 싫어하신 듯했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난 이해할 수 없지만 진짜 계속 플로리아나폴리스, 친구 사촌들 이름을 언급하며... 지친다! 암튼 아침에 배가 요상하게 아픈 것 같았는데? 괜찮아야할텐데세상에... 친구 어머니가 걱정하셔서 따라오시겠다고 함. 새벽에 그렇게 시끄럽더니만...작가님이 그때 내가 남긴 댓글에 좋아요를 눌러.. 2025. 2. 9.
[브라질] 14. 2025/01/31 미용실에서 7시간 넘게 있었다. 2025년 01월 31일 금요일.1월의.마지막이다. 인스타툰은 이번 달에 3화 정도만 올렸네... 작업 속도가 너무 나지 않는다. 어제도 잘 못잤어. 밖에 누가 엄마를 부르는건지... 소리지르는 소리랑 어머니의 신발 소리.남은 빵 3조각을 해치웠다. 나도 그림으로 돈벌고 글로 돈 버는 사람이고 싶다. 그게 내가 원하는 것이다. 또 가르치며 돈 버는.근데 왜 항상 나이프랑 포크를 반대로 두시는걸까?안되는 포어를 갖고 혼자 쇼핑해서 옵티프리 미니 찾으러 다님. 안되면 그냥 미스트 통에 담아야하나... 결국 못찾음. 작은 거는 안파는 것 같다.이 마트도 구경했다. 허쉬 포장지가 좀 더 노랗다. 시나몬 롤 카라멜 맛도 있어서 살까 했는데 너무 달 것 같아서 안 샀다. 잘했어.그라나도 구경했는데 코코넛이 없다는 .. 2025. 2. 1.
[브라질] 13. 2025/01/30 브라질이 위험하냐고요? 음...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2025년 01월 30일 목요일.각질제거를 안해서 그런가... 갑자기 피부가 오돌토돌 !늦잠잤다. 09시 51분 기상.어제 새벽에 누가 줄넘기하고 그래서 잘 못잤다.꿈꿨는데 배경이 미국이었다. 모르는 사람들이 나왔다.얼굴 비대칭 교정하려고 했는데 500만원 ? 그냥 요가나 해야겠다.아나 아슬아슬하더니 거울깸. 잘가 ~미아가 자꾸 나보면 흥분해서 난리임... 다리를 긁혔다. 내 손가락 먹으려고 함. 아프진 않았지만 겁남.쿠앤크는 실패가 없지 ! 생각했는데 맛없었다... 근데 물만 탔는데도 달더라고... 이거랑 빵 먹었다. 아침을 먹고 점심은 늦게 먹었다. 친구가 엄청 늦잠을 자기도 했고 또 친구랑 엄마랑 싸우는 바람에 점심시간이 늦어졌다. 이제 한 번만 더 먹을 분량의 빵만이 남았다.치킨 너무 맛있었다 !.. 2025. 1. 31.
[브라질] 3. 2025/01/20 Shopping da Bahia에 가다. 2025년 01월 20일 월요일.꿈에서 카페가서 컵 훔치는 꿈. 그리고 또 쫒기는 꿈. 누군가한테. 그래서 친구가 구해줌. 난 항상 불안하면 쫒기는 꿈을 꾼다. 도망가는 꿈. 꿈이 너무 힘들었다. 성 아그네스 데이라서 남편 얼굴이 나올 줄 알았건만.너무 많이 잤나? 22시 넘어서 잔 듯. 피부가 더 안좋아짐. 잘자서 여드름이 빨리 익은건가? 좋다고 크림을 너무 많이 발랐나? 깨끗하던 오른쪽 피부에도 뭐가 남. 나는 집에서 베겟잇을 매일 수건으로 가는데 여기선 그럴 수 없으니까 볼쪽 피부가 안좋아지는 걸지도? 근데 많이 자서 그런지 피부는 부들부들해. 모공도 줄어든 것 같다. 대박.쇼핑몰에 가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오늘 가게 되었다. 내가 아침을 안 먹는다고 하니 어머니는 놀라셨다. 사실 여기 브라질에서.. 2025. 1. 21.
[브라질] 2. 2025/01/19 브라질 가족 모임에 한국인이 ! 2025년 01월 19일.7시에 기상함. 드롭스하고 만화그림. 인스타가 프로필뷰를 바꿔서 설정하기가 힘들었다. 1컷 정도 제대로 그린 것 같다. 아침은 요거트 하나 정도. 날씨가 덥고 그래서 그런지 밥이 별로 안 먹고 싶다.어제 산책할 때 본 풍경들. 플라스틱으로 만든 조각품이 많았다. 왜인지는 아무도 몰라 며느리도 몰라...캐슈넛과 새우랑 콩을 넣고 바나나잎으로 감싼 요리. 너무 짰다. 맛은 나쁘지 않았다.맛있었다. 치킨인 줄 알았는데 콩으로 만든 거라고 한다. 이것밖에 안 먹음. 먹다가 입술 안이 붓는 것 같아서 더 안 먹었다. 도대체 나는 무슨 알러지인지... 마리아파울라는 몸매관리 때문일까... 거의 3조각만 먹더라.선물을 받았다. 정부 일을 하는 친구였다. 영어도 잘하고 통역도 잘해주고 말도 잘.. 2025. 1. 20.
[브라질] 1. 2025/01/18 한국인 살바도르 도착 ! 2025년 01월 18일 토요일.24시 넘어서 살바도르에 도착했다. 16일에 출발했는데 18일에 도착하다니. 이틀이 증발해버렸다. 그래도 나 밀리의 서재로 책도 한 권 읽고 그림도 그렸다. 뮌헨 공항에서의 노숙이 너무 힘들었다. 친구의 어머니가 공항에 나와주셨는데 꽃다발과 강아지와 함께였다. 폭풍 뽀뽀를 하셨다. 상 파울로에서 살바도르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는 안자려고 목베게를 집어넣고 왔는데 진짜 이륙하기 전부터 잠들어버렸다. 잠을 잘 자는 편이 아닌데 비행기에서는 거의 항상 이륙 전에 잠든다. 이륙하는 그 느낌이 너무 싫어서 빨리 잠드려고. 그러려고 한다. 근데 이러면 안된다. 안전사항 못 들음.충전하려는데 이렇게 끊어져 있었다. 너무 웃겼다. 공항은 덥고 기름진 음식이 많았다. 물론 아시안 없었다. .. 2025.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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