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파리 낭테흐11

63. 23/03/07 마트, 진수성찬, 파업, 도서관, 헬스장에 갔다. 2023년 03월 07일 화요일 프랑스 일기.프랑스에 도착했던 날 구매했던 샴푸이다. 약국에서 샴푸를 살 수 있는 줄 몰랐었었다. 마트 화장품은 안좋을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2달 가량 잘 사용했다. 프랑스 샴푸는 잘못 사용하면 비듬이 생긴다고 하는데 이 샴푸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로레알도 마트에서 판매한다. 약국에서는 로레알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 것 같다. 본 적이 없다. 화장품은 한국이 훨씬 더 저렴하다. 프로모션을 많이 해서 그런지 한국이 무조건 싸다. 프랑스 화장품도 한국이 훨씬 싸다. 프랑스에 와서 몸이 너무 건조해지는 걸 느꼈다. 마트에서 급하게 샀는데 이 제품은 별로다. 일단 냄새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도 2달 가량 잘 사용했다. 이제 이브로쉐 샴푸와 바디로션을 사용할 수 있다. .. 2023. 3. 8.
18. 23/01/21 프랑스에서 살고 싶다면 모르는 사람과 스몰토크를 할 줄 알아야합니다. 2023년 01월 21일 토요일 프랑스 일기.한국에서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모짜렐라 치즈. 마켓컬리에서는 4,000원 넘었던 것 같다. 우리나라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모짜렐라 치즈. 프랑스 제품인 지는 모르겠다. 어제 남은 떡볶이 국물에 만든 볶음밥. 양파랑 햄도 넣고 싶은데 칼도 없고 도마도 없어서 생략했다. 슈레드 모짜렐라 치즈가 없어서 어제 Lidl에서 사온 생모짜렐라 치즈 넣었다. 나름 괜찮다. 저번에도 마주쳤던 친구 또 마주쳤다. 이제는 프랑스어를 눈치로 알아듣는다. 나름 스몰토크가 가능해진 정도다. 그래도 여전히 못하긴 한다. 그래도 나 이탈리아어 수업을 프랑스어로 들었으니 프랑스어 실력 향상된 거겠지!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보자. 그런데 프랑스에 와서 느낀 건 중국 일본 한국을 거의 한 나.. 2023. 1. 22.
17. 23/01/20 프랑스의 아몬드 크로와상은 납작하다. 2023년 01월 20일 금요일 프랑스 일기.프랑스에 왔으니 프랑스어 수업을 많이 들어야지. 한국가면 비싸단 말이야. 그런데 귀네스를 또 어제에 이어 우연히 만났다. 사실 우리는 2개의 코스만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왜 이 담당자분은 모르시는 거지? 서로 공유를 안하는건가. 나보고 월요일에 다시 가야한다고 귀네스가 말해주었다. 가보고 싶었던 빵집. 루카스가 아닌 새로운 빵집. 아니 프랑스 아몬드 크로와상은 그냥 납작한 것이었구나. 달달하다. 여기는 비싸고, 루카스가 더 맛있는 것 같다. 다음에는 또 새로운 곳 가봐야지. 냉장고 설정 잘못했더니 과일이 얼었다. 방울 토마토를 프랑스에 와서 좋아하게 되었다. 1유로 안하는 좋은 가격이다. 이 빵집은 너무 비싼데 그에 비해 퀄리티는 그냥 그랬다. 프랑스에 와.. 2023. 1. 21.
16. 23/01/19 프랑스어로 이탈리아어 수업을 듣다. 2023년 01월 19일 목요일 프랑스 일기.앉아서 수업 기다리고 있는데 귀네스 만났다. 이걸 먹으면서 프랑스 파업 뉴스를 봤다. 진짜 걀레뜨 사먹어야지. 저 빨간건 인공사과맛이다. 방울 토마토가 조금 얼었다. 0.99유로. 2023. 1. 20.
15. 23/01/18 수업 시간에 레포트를 쓰다. 2023년 01월 18일 수요일 프랑스 일기.rer 기다리면서. la défense 역에 rer가 안 선다. 뭘까. 라데팡스 쇼핑몰에 갔더니 닥터 자르트 제품이 있었다. 너무 비쌌다. 라데팡스 갔다가 결국 한 정거장씩 걸어왔다. 배고파. 진짜 이게 제일 맛있다. 살면서 처음으로 산 디올 향수. 향수를 처음 사보는 것 같기도? 아니 무슨 교실 간 이동 쉬는 시간이 10분밖에 안되냐고. 근데 지각처리 같은 건 안하시는 건가? CM 이 수업 교수님 자료없이 수업하시고, TD 교수님은 영어로 나한테 직접 와서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옆에 앉은 친구가 종이도 보여주었다. 너무 고맙게도. 오늘의 저녁. 나쁘지 않았지만 반 밖에 먹지 않았다. 2023. 1. 19.
14. 23/01/17 프랑스 달걀을 맛보다. (feat. 프랑스 필기체) 2023년 01월 17일 화요일. 개강 2일차.안 믿긴다. 어제 그렇게 힘들었던 것이 오래 전 일이 된 느낌이 든다. 아득하게도. 선이 짧다고 생각하여 쓰지 못했던 전기장판. 알고보니 선의 길이는 충분했다. 너무 추운 요즘 꼭 필요한 전기장판. 가져오길 잘했다. 오늘부터는 따뜻하게 잘 수 있겠다. 오늘은 6시 50분쯤 기상. 너무 추웠다. 반팔에 수면바지 수면양말까지 입었는데도 말이다. 날씨는 흐리다. 프랑스는 그냥 비닐이면 쓰레기를 다 버려도 된다고 하는데 아닌 것 같다. 마트에 가면 전용 비닐을 판다. 비닐은 프랑스어다. 분리수거도 안한다고 하는데 하는 사람도 았고 아닌 사람도 있고 뭐가 맞는걸까. 요즘 쓰레기통 공사를 하는데 무슨 공사인지 모르겠다. 배관공사한다고 해서 도서관 왔다. 08:30-16.. 2023. 1. 18.
13. 23/01/16 프랑스어 못하면 프랑스 오지마세요. 2023년 01월 16일 월요일 개강일. 어제 결국 잠을 설쳤다. 너무 긴장되었다. 내가 싫어지고 막 그랬다. 다들 시간표가 있는데 왜 나는 없지. paris nanterre 홈페이지 들어가서 services numeriques 들어가서 emploi de temps을 찾으면 된다. 여기서 수업을 찾으면 된다. 아침에 너무 불안하고 기분도 안 좋았다. 밥도 안 먹고 내 시간표 pdf로 만들고 바로 나갔다. 09시 전. 사무실을 어딜 찾아가야할지 몰라서 너무 불안했다. 프랑스에서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은 많이 없고, 있더라도 불어식으로 영어를 하기때문에 알아듣기가 꽤 힘들다. 그래도 1년 배웠다고 들리긴 하더이다. 그냥 무장적 사무실 같은 곳에 노크한 후 들어가서 도와달라고 했다. 교환학생이고 아직 시간표.. 2023. 1. 17.
12. 23/01/15 프랑스 센 강 위의 보트 클럽에 가다. 2023년 01월 14일에서 2023년 01월 15일로 넘어가려는 순간이 있다.오는 길이 너무나도 어두웠다. 무서웠다. 포켓티슈 들고오길 잘했다. 여기는 포켓티슈가 필수이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분다. 40분동안이나 친구를 기다렸다. 저 요트가 정박해 있는 줄 몰랐다. 기다리고 있는데 기숙사 친구들이 나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순간 뭘까? 싶었다. v에게 말하니 친구도 당황. 그래서 나중에 미안하다고 했다. 너무 추워서 다리가 엄청 떨렸다. 24시가 다 되어서야 들어갔다. 또 다른 친구 기다리느라고 밖에 꽤 오래있었다. 쥐도 있었다. v가 똑같은 티켓을 구매했는데 내 것은 음료 쿠폰이 없었다. 음료는 너무 비쌌다. 2잔 구매했는데 한화로 2만원이 넘었다. 어떤 이상한 남자가 v에게 다가와서 자꾸 말을 .. 2023. 1. 16.
3. 23/01/06 E.leclerc Nanterre에 가다. 오늘도 일찍 기상! 잠이 막 쏟아지는 경험을 계속 하고 있다. 침대가 너무 삐걱거리는 건 불편하다. 어제 결국 제대로 먹은 것이 없어서 오늘 아침은 제대로 챙겨먹기로 했다. 혼자서도 잘 살아야지. 조리실은 기구가 하나도 없었다. 엄청 낡았고. 요리를 다들 해먹긴 하나보다. 쓰레기가 가득했다. 아니 그냥 안치운걸까나. 햇반을 1분 돌리고 뜯은 뒤, 장조림을 그 위에 부어서 1분 정도 더 돌렸다. 어제 사두고 안 먹은 샐러드. 프랑스 샐러드에는 포크가 동봉되어있지 않다. 젓가락으로 섭취함. 에멘탈치즈만 생각하면 김정은이 생각난다. 샐러드 드레싱은 우엑. 햇반과 장조림은 최고였다. 요리를 하기가 그래서 음식을 안 먹게 된다. 빵은 나에게 간식이지 식사가 아니다. 피부가 안좋아질까 걱정되기도 하고 그래서 안먹게.. 2023. 1.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