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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교환학생/프랑스에서의 일기

18. 23/01/21 프랑스에서 살고 싶다면 모르는 사람과 스몰토크를 할 줄 알아야합니다.

by 이새녘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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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1월 21일 토요일 프랑스 일기.

프랑스 모짜렐라 치즈 0.99유로

한국에서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모짜렐라 치즈. 마켓컬리에서는 4,000원 넘었던 것 같다. 우리나라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모짜렐라 치즈. 프랑스 제품인 지는 모르겠다.




프랑스 기숙사 떡볶이 볶음밥 옥수수

어제 남은 떡볶이 국물에 만든 볶음밥. 양파랑 햄도 넣고 싶은데 칼도 없고 도마도 없어서 생략했다.




프랑스 기숙사 떡볶이 치즈 볶음밥

슈레드 모짜렐라 치즈가 없어서 어제 Lidl에서 사온 생모짜렐라 치즈 넣었다. 나름 괜찮다. 저번에도 마주쳤던 친구 또 마주쳤다. 이제는 프랑스어를 눈치로 알아듣는다. 나름 스몰토크가 가능해진 정도다. 그래도 여전히 못하긴 한다. 그래도 나 이탈리아어 수업을 프랑스어로 들었으니 프랑스어 실력 향상된 거겠지!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보자. 그런데 프랑스에 와서 느낀 건 중국 일본 한국을 거의 한 나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내가 중국어나 일본어 할 줄 모른다고 하면 놀란다. 이탈리아어 스페인어가 비슷해서 서로 말이 통한다고 하는데 그런 사고에서 오는 것인가? 아무튼 한국에서 한글쓰는 지 모르는 사람도 꽤 있다.




프랑스 마트 핫케이크

마트에서 구매한 핫케이크. 2유로가 안되는 가격이었다. 만드는 것보다 이거 사먹는게 괜찮은 것 같다. 맛은 나쁘지 않다.




프랑스 필로우 시리얼

어제 살까말까 고민했던 프랑스 마트 시리얼. 흔하게 판매되는 상품이다. 과자처럼 먹어도 맛있다. 아직 우유에 말아먹지는 않았는데 너무 맛있다. 안에 우유 크림이 들어있는데 너무 맛있다. 추천.




파리

메트로에서 나와서 빈티지샵에 갔다. 건진 건 없다.




할로윈 용품 판매점

고약한 냄새가 나던 상점. 김정은 가면이 있었다.




파리 빵집
프랑스 첫 까눌레
까눌레 단면

1.8유로 정도했다. 바삭하지 않은 물컹한 까눌레였다.




프랑스 문구용품

폴리머 클레이를 보니 미니어쳐를 다시 만들고 싶어졌다.




퐁피두 센터
광장
퐁피두 센터 외관
오늘의 저녁

집으로 오는 길에 누가 나한테 말을 걸어서 친구가 되었다. 프랑스에 살다보면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하게 된다. 연락처 공유가 정말 쉽다. 요리실에서 만난 친구에게 말을 걸었는데 연락처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주었다. 뭔가 다 어색해하는 느낌이어서 말을 괜히 걸었나 싶었다. 타이완 친구였다.




오늘의 저녁

베지밀과 시리얼도 먹었다.




한국마트 베지밀 바나나

한국마트에서 파는 베지밀 바나나. 한국에서 안 판지 오래된 것 같은데, 너무 맛있어서 엄청 많이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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