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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교환학생/프랑스에서의 일기

17. 23/01/20 프랑스의 아몬드 크로와상은 납작하다.

by 이새녘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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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1월 20일 금요일 프랑스 일기.

프랑스어 어학 수업

프랑스에 왔으니 프랑스어 수업을 많이 들어야지. 한국가면 비싸단 말이야. 그런데 귀네스를 또 어제에 이어 우연히 만났다. 사실 우리는 2개의 코스만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왜 이 담당자분은 모르시는 거지? 서로 공유를 안하는건가. 나보고 월요일에 다시 가야한다고 귀네스가 말해주었다.




프랑스 아몬드 크로와상

가보고 싶었던 빵집. 루카스가 아닌 새로운 빵집. 아니 프랑스 아몬드 크로와상은 그냥 납작한 것이었구나. 달달하다. 여기는 비싸고, 루카스가 더 맛있는 것 같다. 다음에는 또 새로운 곳 가봐야지.




오늘의 아점

냉장고 설정 잘못했더니 과일이 얼었다. 방울 토마토를 프랑스에 와서 좋아하게 되었다. 1유로 안하는 좋은 가격이다.




바닐라 에클레어
바닐라 에클레어 단면

이 빵집은 너무 비싼데 그에 비해 퀄리티는 그냥 그랬다. 프랑스에 와서 먹은 첫 에클레어. 평범했다. 프랑스 빵이 그냥 그렇다.




얼어버린 달걀
달걀이 얼어버렸다.

냉장고 설정 잘못했더니 얼어버렸다.




오늘의 점심

자다가 일어나서 배고팠다. 오늘 바람이 너무 많이 불었다. 프랑스에서는 화장실에서 양치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그리고 진짜 충격적인 입냄새를 가진 사람을 3번 정도 만났다. 덕분에 나는 양치질을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다.




프랑스 마트 고구마

고구마가 길쭉하게 생겼다. 고구마 속살이 한국과 다르게 주황색이다.




프랑스 마트 고기

신기하게 생긴 고기. 뭔가 프랑스 고기들은 더 빨개서 먹기가 싫어진다. 한우처럼 빛깔이 고운 느낌이 아니다. 마트 가는 길에 애기가 계속 뛰어다녔다. 부모님은 저 뒤에 계시고. 다칠까봐 걱정하는 건 나였다.




프랑스 마트 미니언즈 바나나 스플릿 아이스크림

가격은 저렴. 3유로 정도.




프랑스 마트 핫케이크

나쁘지 않았다. 배불러서 마트간 건데 마트에 다녀와서 아이스크림 한 통이랑 핫케이크 두 장 먹어서 다시 배불러졌다.




약국에서 사온 화장품

처음으로 약국 화장품을 구매했다. 한국이 더 저렴한 것 같다. 라로슈포제 시카블라스트 밤 B5, 사포렐 250ml, 니베아 크림. 총 다 해서 3만원 안 냈다. 클로란 샴푸는 한국이 더 저렴했다. 뭐냐고 대체! 프랑스에 와서는 화장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까 했는데 아니었다. 볶음밥 내일 먹을 것 만들었다. 옥수수 쏟음. 요즘 너무 건조해서 크림을 많이 발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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