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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택배7

44. 23/02/16 프랑스에서 이탈리아 친구들과 최고의 생일을 보내다. 2023년 02월 16일 프랑스 일기.어제 너무 피곤해서 수업을 가지말까 고민했다. 파업이기도 하고, 숙제도 안해서 안가고 싶었다. 그런데 친구가 수업이 있다고 말해줘서 알았다. 그런데 가니까 시험은 다음 주에 친다고 하셨다. 다행이다. 그리고 수업은 역시나 즐거웠다. 역시 이 수업이 제일 좋다. 샹송도 불렀다. Michèle, Hier encore, la bohème라는 노래를 공부했다. 문법도 많고 숙제도 너무 많지만 너무 즐거운 수업이었다. 이자벨한테 번호 물어본다는 걸 잊어버렸다. 프랑스어 표현도 하나 배웠다. 확실히 프랑스에 오니 오지 않았더라면 절대 몰랐을 것들을 많이 알게된다. 기쁘다. 한화로 87,500원에 구매한 hvisk 가방이다. 내가 산 가방 중에 가장 비싼 가방이다. 그런데 돈이 .. 2023. 2. 18.
43. 23/02/15 택배 기다리기, 수업 4개 듣기, 짠 카레먹기, 몽쉘 다 먹기. 2023년 02월 15일 수요일 프랑스 일기.이틀 전에였나 재료준비를 완료하고 만들지는 않은 카레를 끓였다. 맛있었다. 유산균과 영양제도 먹었다. 오늘 너무 피곤해서 그냥 수업 안가고 싶었다. 그런데 여기는 친구들이 항상 오는 것이 아니다. 오는 친구들은 계속 오는데 왔다가 안왔다가 하는 친구들도 있다. 터키 사람도 많다. 이 선생님은 지각을 굉장히 싫어하신다. 교실문은 밖에서는 안 열리는 형식이라서 노크를 하고, 안에서 문을 열어주어야만 들어올 수 있다. 수업 끝나고 바로 다음 수업에 갔다. 저번에 익혀둔 이탈리아어를 루치아에게 써먹었다. 엄청 좋아했다. 포옹을 좋아하는 친구다. 수업갔는데 한나가 없어서 그런지 심심했다. 그런데 정말 입냄새가 심한 친구가 있는데 곁에 있는 것이 많이 괴로웠다. 내가 예.. 2023. 2. 16.
35. 23/02/07 나는 오늘 왜 우울했을까? 2023년 02월 07일 화요일 프랑스 일기.아침으로는 방울 토마토를 몇 개 먹었다. 약을 위해서다. 그런데 방울 토마토의 상태가 영 안 좋았다. 어제 먹었던 떡볶이를 또 해먹고 유부초밥도 만들었다. 어제 너무 울어서 눈이 부었고 무거웠다. 물고기 눈이 되었다. 유산균, 방울 토마토 10알 정도, 콧물약, 유부초밥, 치즈 떡볶이, 모짜렐라 치즈, 반숙란 1알, 콧물약, 종합 비타민. 오늘은 파업이라서 수업이 없는 날이다. 모노프에 가서 장을 봤다. 파업이라서 오래 기다려야했지만 rer를 탔다. 오늘은 어제랑 비슷한 시간에 일어났는데 설거지도 다 하고 나왔다. 다시 생각하는 거지만 목도리 정말 잘 샀다. 너무 현명한 소비였다. monop에서 빵을 사려다가 빵이 햇빛을 받는 위치에 있어서 구매하지 않았다. .. 2023. 2. 8.
31. 23/02/03 덴마크 가방 hvisk를 구매하다. 2023년 02월 03일 금요일 프랑스 일기.약 먹으려고 키위를 아침으로 먹었다. 어제 22시에 자고 8시 40분에 기상했다. 무려 16,000원의 식사. 고기는 많이 들어있었지만 매콤해서 맛이 별로였다. 약도 꼼꼼히 먹었다.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16시쯤 되어서야 나왔다. 학교 사무실가서 수업 취소하려고 갔는데 해결이 안되었다. 그냥 둬도 될 것 같은데 아무튼 다시 메일을 써야겠다. 체류증, 월세내기, 꺄프, 인터넷 강의 과제, 프랑스어 과제, 메일 보내기. 할 일 많은데 안해야지. 공원은 혼자서 다니지 않으려고 했는데 까르푸 가는 길에 공원이 나왔다. 아이들을 위한 공원이라고 이름 지어져있었다. 오늘 혼자 파리에 갈까하다가 지하철이 너무 붐빌 것 같아서 포기했다. 까르푸에 처음 가봤다. 나비고를 마음대.. 2023. 2. 4.
30. 23/02/02 학교 수업을 가지 않았다. 2023년 02월 02일 목요일 프랑스 일기.알람은 10시에 맞춰두었으니 일찍 기상했다. 이거 먹고 바로 약 먹고 다시 누웠다. 오늘은 수업에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시 자고 일어나서 14시에 점심을 먹고 약을 먹었다. 택배를 찾으러 가야해서 옷을 껴입고 나갔다. 수업을 안갔다. 수업이 제일 스트레스인 것 같다. 약을 먹어서인지 확실히 콧물이 줄었다. 진작에 먹을걸. 택배를 찾으러 다니다 보니 새로운 낭테흐를 자주보게 된다. 처음에는 잘못 온 줄 알았다. 다행히도 잘 찾았다. 생각보다 옷 사이즈가 딱 맞았다. M사이즈로 살 걸 그랬다. 프랑스 사람들은 뺀 물건을 제자리에 놓고오지 않는다. 다른 초코우유 브랜드를 발견했다. 저렴해서 구매해봤다. 확실히 추위가 잦아드는 것 같다. 매화꽃이 피었다. 거리에 .. 2023. 2. 3.
29. 23/02/01 프랑스에 2월을 맞다. 2023년 02월 01일 수요일 프랑스 일기.교수님께서 23:50까지 제출이라고 메일 보내셨는데 포탈에는 23시 마감으로 되어있었다. 단톡방이 시끄러워서 보니까 알게 되었다. 어제 대충하고 제출했다. 너무 어려웠다. 프랑스 수업은 한국과 엄청 다르다. 어제 잠에 잘 들지 못했다. 아마도 수요일에 대한 부담감때문인 것 같았다. 오늘의 4개의 수업이 있는 날이라서 아침을 꼭 든든하게 챙겨먹어야 한다. 새콤했다. 너무 마음에 든다. 고민하다가 저 문양으로 샀는데 마음에 들고 나한테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면이라서 부드럽다. 목도리를 하고다니니 확실히 콧물이 덜 난다. 마스크처럼 코를 가리고 다녀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수업 중에 콧물이 계속 나서 너무 힘들었다. 휴지도 다 쌌다. 이 휴지 한 번만 사면 계속.. 2023. 2. 2.
28. 23/01/31 프랑스에서 택배받기 대작전. 2023년 01월 31일 화요일 프랑스 일기.유명하다고 해서 산 프랑스 유산균. 캡슐 유산균은 처음인데 분말형보다 훨씬 먹기 편하다. 15알씩 2팩 들어있다. 19.99유로였고, 한국돈으로 27,000원 정도이다. 택배 찾으러 가는 길. 그냥 한국같다. 처음보는 맛 발견! 하지만 하겐다즈 스페퀼로스 아이스크림을 구매했다. 택배가 있는 과일가게는 아직 열지 않았다. 파업 때문에 안 연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영업시작 시간이 11시였다. 두 번째 택배를 찾으러 가는 길. Frnch라는 브랜드에서 구매했다. 프랑스는 택배비도 비싸다. 10유로씩 하기도 한다. 무료배송이면 이렇게 어딘가로 찾으러 가야하는 것 같다. Relais라고 하는 것 같다. 27일 금요일에 구매했고, 화요일에 택배를 찾을 수 있었다. 그냥 코..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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