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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교환학생/프랑스에서의 일기

20. 23/01/23 전공 수업을 프랑스어로 듣는다는 것은.

by 이새녘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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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1월 23일 월요일 프랑스 일기.

오늘의 아점

늦게 일어나서 바나나 두유 2통과 필로우 우유 시리얼 다 먹었다. 밀가루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가 속이 안 좋다. 수업 갔더니 알고보니 격주 수업이어서 도서관 갔다가 집에 왔다. 동영상 강의를 들어야하기 때문이다. 동영상 강의면 나는 구글 번역기가 필요하지. 그런데 수업을 50% 듣고 나니 이 수업은 도저히 듣지 못할 것 이라는 판단이 강력하게 섰고, 드랍메일을 보냈다. 수학적인 그래프도 있고, 수업 시간은 1시간인데 다빈치 러닝처럼 동영상 강의도 들어야했다.




우편함에 들어있던 것들
거주 증명서와 나비고

처음으로 열어본 우편함. 나비고 카드 신청한지 일주일 만에 왔네. 사실 언제 왔는지 모르겠다. 왜 연락을 안 해주는 거지. 그리고 거주 증명서도 들어있었다.




드디어 받은 나비고
이마지네흐 imagineR

프랑스는 교통비가 너무 비싸다. 이마지네흐 1년 짜리는 한화로 거의 48만원이다. 12개월로 나누면 힌 달에 4만원이니 저렴해지는 것은 맞다. 그리고 나는 7개월 동안 프랑스에 있을 것이니 한 달에 7만원 정도 내는 것이다. 여기 온지 아직 한 달도 안되었는데 rer비용으로 43,000원을 썼다. 그러니 나에게는 이마지네흐가 나은 것 같다. 파리를 자주 다녀와야겠다. 아주 그냥 뽕을 뽑으리라. 일주일에 한 번은 한국마트에 다녀오기도 해야하니까.




오늘의 저녁

도서관에 있었는데 무슨 강연을 했다. 옆에는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었다. 프랑스어 수업 신청 다시 확인하러 사무실에 갔다. 이탈리안 친구를 만났는데 비쥬 비슷한 걸 했다. 같이 밥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못 갔다. 사무실에서 또 이탈리안 친구를 만났다. 그 친구랑 있다가 또 다른 이탈리안 친구를 만났다. 이 대학교는 사실 이탈리아 대학교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이탈리안이 많다. 이야기 나누고 하다가, 나는 마트에 가고 친구들은 집으로 돌아갔다.




프랑스 마트 빵 추천

이 빵 기대도 안했는데 너무 맛있다. 대박이다. 5,000원 정도하는 빵인데 너무 맛있어서 6개나 먹었다. 에어프라이기에 구워서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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