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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교환학생/프랑스에서의 일기

72. 23/03/16 쇼핑을 하러 나갔지만 구매한 건 없고, 첫 프렌치 토스트 만들기.

by 이새녘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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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16일 목요일 프랑스 일기.

오늘의 아침

수업에 가기 싫었다. 요즘 자꾸 늦게 일어나게 된다. 귀찮아서 아침은 과자로 해결했다. 이 과자는 맛이 없다. 
 
 
 
 

프랑스 빈티지 파란 트위드 자켓

14:21에 찍은 사진이다. 옷을 너무 사고 싶어서 파리에 갔다. 어반 아웃피터스 가기 전에 빈티지 가게에 들렀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건 찾을 수 없었다. 촌스러운데 예쁜 트위드 자켓이 있어서 입어보았다. 물론 구매는 안했다. 단추가 하나 없었다. 20유로였던 것 같다. 
 
 
 
 

어반 아웃피터스 가방

인터넷에서는 세일을 하는데 매장에서는 세일을 하지 않는다. 저 에코백은 구매하고 싶었다. 한 달전에 왔을 때와 달라진 것이 별로 없었다. 내가 인터넷으로 구매한 자켓이 드디어 매장에 들어왔다. 하지만 세일은 안하고 있었다. 나중에 저 에코백은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다. 인터넷으로는 26유로정도면 구매할 수 있다. 
 
 
 
 

자라 블라우스

결국 아무것도 구매하지 못했다. 그리고 역에서 이자벨을 만났다. 웨스트필드의 자라에 갔다. 저번에 구매하고 싶었던 한정판 자켓은 결국 찾지 못했다. 이 블라우스를 살까 고민했는데 퀄리티가 별로라서 구매하진 않았다. 프랑스 옷 퀄리티는 정말 별로인 것 같다. 나는 한국옷이 제일 좋다. 나중에 한국가면 쇼핑 많이 해야겠다. 
 
 
 
 

브리오슈

리들에 가서 장을 봤다. 브리오슈빵을 처음으로 구매해보았다. 너무 배고파서 그런지 허겁지겁 많이 먹었다. 우유랑 같이 먹었는데 굉장히 맛이 좋았다. 프렌치 토스트를 너무 만들고 싶어서 구매했다. 
 
 
 
 

프랑스 브리오슈 프렌치 토스트

드디어 프렌치 토스트를 만들었다. 원래 이름은 pain perdu이다. 달걀 2개에다가 우유와 생크림 바닐라 설탕을 섞어서 담근 다음에 버터에 구웠다. 
 
 
 
 

프렌치 토스트 완성

우유 달걀물에 너무 오래 담가놓아서 그런지 빵이 우유를 다 흡수했다. 음 약간 덜익은 것을 먹는 것 같았지만 맛은 좋았다. 
 
 
 
 

감자전 만들기

저번에 구매한 손질감자를 다 소진했다. 물에 담가서 전분기를 빼려고 했는데 전분이 나오지 않았다.
 
 
 
 

감자전 준비 완료

내일 만드려고 동그랗게 모양을 빚어놓았다. 22시쯤에 다 완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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