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3월 16일 목요일 프랑스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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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 가기 싫었다. 요즘 자꾸 늦게 일어나게 된다. 귀찮아서 아침은 과자로 해결했다. 이 과자는 맛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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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1에 찍은 사진이다. 옷을 너무 사고 싶어서 파리에 갔다. 어반 아웃피터스 가기 전에 빈티지 가게에 들렀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건 찾을 수 없었다. 촌스러운데 예쁜 트위드 자켓이 있어서 입어보았다. 물론 구매는 안했다. 단추가 하나 없었다. 20유로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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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는 세일을 하는데 매장에서는 세일을 하지 않는다. 저 에코백은 구매하고 싶었다. 한 달전에 왔을 때와 달라진 것이 별로 없었다. 내가 인터넷으로 구매한 자켓이 드디어 매장에 들어왔다. 하지만 세일은 안하고 있었다. 나중에 저 에코백은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다. 인터넷으로는 26유로정도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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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무것도 구매하지 못했다. 그리고 역에서 이자벨을 만났다. 웨스트필드의 자라에 갔다. 저번에 구매하고 싶었던 한정판 자켓은 결국 찾지 못했다. 이 블라우스를 살까 고민했는데 퀄리티가 별로라서 구매하진 않았다. 프랑스 옷 퀄리티는 정말 별로인 것 같다. 나는 한국옷이 제일 좋다. 나중에 한국가면 쇼핑 많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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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에 가서 장을 봤다. 브리오슈빵을 처음으로 구매해보았다. 너무 배고파서 그런지 허겁지겁 많이 먹었다. 우유랑 같이 먹었는데 굉장히 맛이 좋았다. 프렌치 토스트를 너무 만들고 싶어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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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프렌치 토스트를 만들었다. 원래 이름은 pain perdu이다. 달걀 2개에다가 우유와 생크림 바닐라 설탕을 섞어서 담근 다음에 버터에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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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달걀물에 너무 오래 담가놓아서 그런지 빵이 우유를 다 흡수했다. 음 약간 덜익은 것을 먹는 것 같았지만 맛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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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구매한 손질감자를 다 소진했다. 물에 담가서 전분기를 빼려고 했는데 전분이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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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만드려고 동그랗게 모양을 빚어놓았다. 22시쯤에 다 완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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