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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교환학생

98. 지각, 우산 미션, 초코칩 마들렌, 이상하게도 요즘은 초콜릿이 참 좋아.

by 이새녘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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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4월 12일 수요일 프랑스 일기.

오늘의 아침

달걀, 토마토 소스, 모짜렐라 치즈, 식빵 조합은 정말 맛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기만 하면 된다. 
 
 
 
 

말하기 시험

어제 쓰기 과목 과제는 제출하고 수업은 안갔다. 말하기 시험이 있어서 그것만 준비했다. 덕분에 잠을 조금 더 잘 수 있었다. 
 
 
 
 

말하기 수업 시간

나는 12:40에 시험이어서 시간을 맞춰서 갔는데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교수님이 나는 demi retard라고 하셨다. 영상을 보고 순서를 맞추는 걸 했다. 교수님 항상 따뜻하시다. 
 
 
 
 

친구가 사준 초코칩 마들렌

프란이 미션을 주었다. 우산을 유엔에게 전달해달라고 했다. 자기는 이 우산을 가지고 다니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런데 유엔은 수업이 끝나려면 멀었고, 자기는 우산이 필요없다고 했다. 서로 미루다가 결국 내가 미션을 수행하기로 했다. 내가 깜빡하고 지갑을 안 들고 왔는데 프란이 초코칩 마들렌을 사주었다. 학교 내 극장에 들어갔는데 리허설을 하고 있었다. 잠깐 앉아서 봤다. 복싱선수 이야기였다. 방해가 되는 것 같아서 조금만 보다가 나왔다. 문이 열려있어서 들어갔을 뿐이다.
 
 
 
 

오늘의 날씨

일단 유엔을 만나기전에 장을 보러 다녀오기로 했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먹어보고 싶었던 과자

초코하임같은 맛을 기대했지만 맛이 없었다. 추후에 다 먹기는 했다. 1유로도 안하는 과자였는데 맛이 없었다. 요즘 헤이즐넛이 너무 좋다.
 
 
 
 

쌀국수면

납작당면 대용으로 괜찮을 것 같아서 구매했다. 
 
 
 
 

궁금했던 과자 버터링

양이 많고 2.21유로였으니까 3,200원 정도의 가격이다. 버터맛이 많이 나고 바삭했다. 맛있었다. 프랑프리에서는 초콜릿도 구매했다. 킨더 맥시랑 킨더 프레쉬를 구매했었다. 요즘 이상하게도 초콜릿이 너무 좋다. 오늘 엄청난 먹성을 보여준 날이었다. 일본 교자도 하나 구매했다. 그래도 요즘에 아이스크림은 안 먹는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피부가 엄청 안좋아지는 것 같다. 그대신 초콜릿같은 단 걸 더 먹게 되기는 한다. 




킨더맥시
킨더맥시 카라멜, 살구잼, 우유 크림

2유로에 3개입이다. 항상 먹어보고 싶었던 초콜릿인데 맛이 좋았다. 요즘 초콜릿이 왜이렇게 좋지?




킨더 프레쉬

2.2유로였고 이것도 맛있었다. 오늘은 과식한 날이다.




로제 당면
태국 쌀국수면

이제는 이게 별로 맛있지 않다. 쫄깃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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