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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교환학생/프랑스에서의 일기

115. 23/04/30 여행 후, 휴식하기!

by 이새녘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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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4월 30일 일요일 프랑스 일기.

오늘의 점심 일본식 면 요리
파스키에 브레첼 추가, 김가루와 참기름 추가

일어나자마자 배가 아팠다. 어제는 1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잠에 들었다. 어제부터 어깨 체조를 하기 시작했다. 옆으로 누워있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화장품을 사고, 어반 아웃피터스 구경도 가고 빈티지샵도 가려고 했다. 그런데 집 밖을 나오자마자 힘이 너무 빠졌다. 그래서 그냥 라데팡스에 가서 장을 보고 감기약을 산 뒤에 집으로 돌아왔다. 오셩은 언제나 사람이 많다. 어떤 할머니가 카드를 들이밀며 뭐라고 하셨다. 자리를 내어달라는 것 같아서 해드리긴 했다. 가방은 꽤나 무거웠다. 구글에서는 시티팔마가 영업중이라고 되어있다. 파리까지 갈 체력은 없었다. 내일은 노동절이라서 여는 곳이 없을 것 같다. 날씨가 좋았다. 약국에서 화장품을 사려다가 가격 차이가 꽤 있기 때문에 그냥 2일만 참으려고 한다. 약은 그냥 인터넷에서 본 것을 달라고 했다. 사용법은 안 알려주셨다. 오늘은 삶지 않고 기름에 조리했는데도 맛이 없다. 그냥 저 라면은 맛이 없는 것 같다. 참기름과 김가루를 추가했다. 어제와 동일하다. 파스키에 브레첼은 처음 봐서 구매해봤다. 2.75e이고 6p이다. 맛있었다. (저녁에 로투스 잼이랑 같이 더 먹었다. 하나밖에 안 남았다.) 브레첼은 2개를 먹었다. 
 
 
 
 

키리 크림치즈 비스켓

한국에서부터 궁금했던 과자이다. 크림치즈를 안 좋아하지만 이건 먹어보고 싶었다. 2.59e였다. 엄청 맛이 없었다. 5개가 개별 포장되어있었다. 괜히 샀다. 너무 맛이 없다. 
 
 
 
 

로아커 피넛버터

크림치즈도 싫어하지만 피넛 버터도 싫어한다. 하지만 로아커라서 도전해보고 싶었다. 나쁘지는 않지만 다시는 안 사먹을 것 같다. 1.51e였다. 역시 로아커는 얼려서 먹어야 맛있다. 
 
 
 
 

성미쉘 초코 크레이프

초콜릿을 살까하다가 내려놓고 이것을 구매했다. 씹히는 초콜릿이 들어있는 크레이프이다. 어깨때문에 옆으로 눕지 말자고 다짐한 것이 어제인데 나는 옆으로 누워서 3시간 정도 휴대폰을 본 뒤에 저녁으로 이것을 먹었다. 점심이 아직도 소화가 안되었다. 2.74e이다.
 
 
 
 

성미쉘 초콜릿 크레이프

초콜릿이 오독오독 씹히는 것이 좋다. 이것도 다음에는 안 사먹을 것이다. 애초에 초콜릿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는다. 
 
 
 
 

헤어 오일 만들기

저번에 로레알 헤어오일이 비싸서 그냥 저렴한 것을 샀었다. 로레알 헤어오일은 한국이 더 저렴하다. 사실 라로슈포제도 한국이 저렴하다. 이걸 발라도 머리카락이 건조해서 마카다미아 오일을 구매했다. 이 두개를 섞어 두었다. 과연?
 
 
 
 

프랑스 감기약

점심, 저녁, 자기 전 약까지 다 먹었다. 프잘사의 추천을 보고 구매한 것인데 약이 잘 들었으면 좋겠다. 프랑스에 오니 콧물이 너무 많이 난다. 어제 프란한테 말하니까 프랑스 기온 때문이 아니라 그냥 나때문이라고 했다. 언어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너무 웃겼다. 갑자기 기숙사 단톡방이 시끄러워졌다. 누군가가 자살시도를 한 것 같다고 했다. 아무튼 새벽 3시까지 이 밀린 일기들을 작성하고 곧바로 잤다. 과제는 언제하지? 화장품을 오늘 샀어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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