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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교환학생/프랑스에서의 일기

138. 23/05/23 잘가, 아길레키 ! (성샤펠, 룩셈부르크 공원, 박물관, 팡테온)

by 이새녘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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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5월 23일 화요일 프랑스 일기.

오늘의 오오티디

쥐파먹은 앞머리를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다. 저 자켓은 단골 빈티지 가게에서 구매했는데 나의 최애 자켓으로 등극했다. 단추가 조금 마음에 안 들었는데 지금은 단추마저도 사랑스럽다. 추울까봐 안에 가디건도 입었다. 

 

 

 

 

성 샤펠

성샤펠 입구이다. 아직도 날씨가 춥다니 믿기지 않는다. 아길레키와 성샤펠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냥 길거리에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어서 살짝 신기했다. 한국인이 많은 것으로 보아 이곳은 관광지가 분명하다. 

 

 

 

 

성샤펠 내부 천장

생각보다 너무 규모가 작았다. 그리고 공사가 진행중이었다. 무료입장이었다.

 

 

 

 

성 샤펠 굿즈

솔직히 이 조개 지갑이 너무 갖고 싶었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말도 안되가지고 포기했다. 

 

 

 

 

프랑스 파리 성샤펠 내부

내부는 굉장히 화려하고 책과 관련된 굿즈를 많이 팔았다. 

 

 

 

 

성 샤펠 내부 사진

2층이 있었는데 크게 볼 것은 없었다. 이것이 왜 유명한지 이해는 잘 안되었다. 

 

 

 

 

생트 샤펠 내부 사진
성 샤펠 사람들

이 좁은 곳에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동화책

어릴 적에 이 캐릭터 오디오를 들으면서 잤다. 어릴 적에 읽은 동화책이나 캐릭터들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다. 나도 만약에 자식을 낳는다면 동화책을 많이 읽어주어야겠다. 근데 나는 어릴 적에 스스로 읽었었다.

 

 

 

 

성 샤펠 근처 법원

들어가도 되는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법원에 들어갔다. 구내 식당에 들어갈까 하다가 그건 좀 아닌 듯해서 가진 않았다. 

 

 

 

 

프랑스 파리 법원으로 추정
프랑스 빵집

정통 빵집은 아닌 것 같다. 인기가 많았고, 먹고 가면 돈을 더 받았다. 

 

 

 

 

퀸아망

퀸아망은 한국과 많이 다르다. 프랑스는 항상 빵을 바짝 굽지 않는다. 갈색인 빵을 찾아보기 힘들다. 아길레키는 그리스 친구이고, 저번에 항스 여행을 하다가 만났다. 친구의 친구이고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나를 꽤나 마음에 들어했다. 말이 엄청 빨라서 잘 못 알아들을 때도 있는데 마음씨가 좋은 친구이다. 인종차별이야기를 하다가 자기도 멕시코 친구 아나와 함께 파리에 있는 도서관에 갔는데 직원에게 인종차별을 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친구 다이어리

역시나 오늘도 늦는 발레. 오는 길에 이 다이어리를 15유로 주고 구매했다고 한다. 

 

 

 

 

점심

친구가 저렴한 식당을 알고 있다고 해서 갔다. 그런데 중국인들이 하는 가게였다. 저 크리스탈린 물을 따는데 느낌이 이상했다. 이미 물뚜껑이 열렸던 것 같고, 물병이 찌그러져있었다. 심지어 물이 꽉 차 있는 것도 수상하다. 저 햄버거의 퀄리티도 굉장히 별로였는데 친구들은 맛있게 먹어서 조용히 먹었다. 

 

 

 

 

룩셈부르크 공원

나랑 발레가 룩셈부르크 공원에 가본 적이 없다고 하니까 아길레키가 실화냐며 당장 가자고 했다. 

 

 

 

 

프랄린 빵

아까 빵집에서 구매한 프랄린 빵이다. 많이 달았다. 

 

 

 

 

그리스 마티
마티 설명

마티라는 그리스 문양이 있는데 아길레키가 설명해주었다. 

 

 

 

 

룩셈부르크 공원 사진
갖고 싶은 유물들
조각품들
조각상들
갖고 싶은 보석함

정말 갖고 싶다 너란 유물.

 

 

 

 

창문
디자인이 신기한 반지
박물관 사진
빵 오 쇼콜라 인형
크로와상 인형

이 귀여운 인형을 사고 싶었는데 솔직히 가질만한 이유가 없어서 사지는 않았다. 

 

 

 

 

프랑스 여행 정보
프랑스 파리 납골당

친구가 다녀왔다던 프랑스 파리 납골당 정보이다. 나도 가볼지는 모르겠다. 

 

 

 

 

빈티지 킬로샵

우연히 들어왔다. 가족들 선물을 산다는 아길레키.

 

 

 

 

멋진 조끼

나는 이 조끼가 마음에 들었지만 사이즈가 좀 더 작았으면 했다. 킬로샵은 항상 올 때마다 살 것이 없다. 

 

 

 

 

팀 버튼 전시
팡테온

팡테온도 안 가봤다고 하니까 아길레키가 실화냐고 하면서 데려갔다. 이미 닫혀 있어서 주변 구경하고 나는 발목이 너무 아파서 집에 가야겠다고 했다. 

 

 

 

 

낭테르 풍경
낭테르 밤 풍경

22:21시 풍경이다. 오늘도 평화롭고 알차게 잘 보낸 하루이다. 지하철에서 내렸는데 어떤 곱슬머리 청년이 머리에 모자를 그냥 얹어놓은 것이 너무 귀여웠고 웃겼다. 아 그리고 공원에서 친구들이랑 앉아 있는데 앞에 있던 소녀가 트름을 진짜 크게 하고 사과를 해서 너무 웃겼다. 앰뷸런스가 파란색인 것도 신기하고, 이탈리아도 파란색이라고 했다. 기숙사 단톡방에 항상 줄리앙이라는 친구가 말을 하는데 리들이 20시 전에 문을 닫았다고 극대노를 했다. 벨로, 벨리, 벨라, 벨리시마, 벨리시모라는 말이 있는 이탈리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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