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paris nanterre university74

116. 23/05/01 벌써 5월이구나! 2023년 05월 01일 월요일 프랑스 일기.어제 밀린 일기를 전부 업로드 하느라고 3시에 잤다. 오늘은 10시가 조금 넘어서 일어났다. 라로슈포제 시카밤을 사야겠다. 자고 일어나면 피부가 건조하다. 아침으로 당이 오르는 음식을 먹었다. 브레첼1, 로투스 잼, 우유, 식빵을 전부 다 먹었다. 아침 약은 안 먹었다. 우유를 마셨기 때문이다. 14시 경에 바깥에는 비가 왔다. 꽤나 많이 왔다. 16시가 되니 그치고 햇살이 들어왔다. 프란이 공원에 가자고 12시쯤에 연락을 했었다. 자크는 주말에 리옹에 갈 거라고 했다. 같이 미술관에 갈 친구가 없다! 설거지도 안했고, 주방까지 가기도 싫어서 이 초코 크레이프를 다 먹었다. 물론 하나가 아니라 한 봉지에 들은 걸 다 먹었다는 이야기이다. 뇨끼를 먹으려고 했는데.. 2023. 5. 15.
115. 23/04/30 여행 후, 휴식하기! 2023년 04월 30일 일요일 프랑스 일기.일어나자마자 배가 아팠다. 어제는 1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잠에 들었다. 어제부터 어깨 체조를 하기 시작했다. 옆으로 누워있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화장품을 사고, 어반 아웃피터스 구경도 가고 빈티지샵도 가려고 했다. 그런데 집 밖을 나오자마자 힘이 너무 빠졌다. 그래서 그냥 라데팡스에 가서 장을 보고 감기약을 산 뒤에 집으로 돌아왔다. 오셩은 언제나 사람이 많다. 어떤 할머니가 카드를 들이밀며 뭐라고 하셨다. 자리를 내어달라는 것 같아서 해드리긴 했다. 가방은 꽤나 무거웠다. 구글에서는 시티팔마가 영업중이라고 되어있다. 파리까지 갈 체력은 없었다. 내일은 노동절이라서 여는 곳이 없을 것 같다. 날씨가 좋았다. 약국에서 화장품을 사려다가 가격 차이가 꽤 있기 때.. 2023. 5. 15.
112. 23/04/27 리들에서 장보고, 에클레어만 먹은 날. 2023년 04월 27일 목요일 프랑스 일기. 10:55에 일어나서 밥을 먹었다. 처음 프랑스에 왔을 때 날씨가 너무 춥고 한국음식만 먹고 싶어서 미역국을 많이 먹었었다. 식료품 창고를 좀 비워야겠다 싶어서 이제는 한국음식을 다시 먹기 시작했다. 나는 냉장고랑 식료품 창고가 가득차면 왠지 불안하다! 17:39에 남은 미역국과 짜장참치를 먹었다. 짜장참치는 달걀이랑 먹어야하는데 달걀이 없다. 빨래를 했다. 빨래를 하려면 하루를 투자해야 한다. 19:25 빵집에 가서 빵을 사왔다. 내일 먹으려고 했는데 그냥 오늘 다 먹었다. 리들도 갔다. 크레이프 과자가 항상 궁금했다. 1유로 조금 넘었던 것 같다. 맛없다. 버터향이 많이 나긴 하는데 그냥 식감이 가벼워서 뭘 먹는지 잘 모르겠다. 바삭하고 얇다. 너무 비싸.. 2023. 5. 15.
111. 23/04/26 그리스 친구들과 Reims 여행, 한국인들은 쥐를 먹니? 2023년 04월 26일 프랑스 일기. 짜장참치를 열어둔 채 밥을 돌리러 4층에 가고는 한다. 통조림을 3분 가량 열어두어야 퓨란이라는 안좋은 성분이 사라진다고 한다. 달걀이 없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맛있고 간편한 조합이다. 요즘은 장을 보지 않고 집에 있는 식료품을 전부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환율이 거의 1,500원에 임박하는 중이다. 무섭다. 루치아와 있다가 내가 혼자 있으니까 우울하다고 하니 그리스 친구들과의 여행에 나를 끼워주었다. 플릭스 버스를 타고 간다고 했는데 나는 tgv max가 있으니까 이걸 타고 갔다. 운이 좋게도 0원표가 있었고, 시간이 매우 적절했다. 스당이라는 곳에서 오는 tgv를 탔다. 구글 지도상으로는 라임스라고 되어있지만 실제 발음은 항스이다. 1층짜리 tgv는 오늘이 처음이다.. 2023. 5. 15.
108. 23/04/23 나는 벨기에가 싫다! (벨기에 브뤼허 (Bruges) 여행) 2023년 04월 23일 일요일 프랑스 일기.데워서 주셨는데 다 탔다. 바꿔달라고 하니까 바꿔주셨다. 스페인 관광객 무리가 있었는데 갑자기 나보고 영어로 통역하라고 하셨다. 와플을 바꾸러 가는데 유엔이 같이 가주었다. 바꾼 와플도 탔다. 저 와플팬을 안 닦으신 것 같다. 스페인 관광객이 의자에 앉아만 있으니까 주인장께서 그 분들께 vous voulez?라고 물어보셨다. 그냥 앉아있는거라고 하니까 putain이라고 하셨다. 저 와플은 괜히 먹었다. 화장실에 갔는데 요금을 내야했다. 처음에 프랑스어로 얼마냐고 물어보고 내가 얼마냐고 영어로 다시 물어봤는데 그 분이 짜증난 얼굴을 하시고 fifty cents라고 말씀하시고 네덜란드어로 혼자서 막 뭐라고 하셨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나빴다. 두 번 물.. 2023. 5. 2.
107. 04/04/22 살면서 가장 피곤했던 날, 두 번째 벨기에 브뤼셀 여행. 2023년 04월 22일 토요일 프랑스 일기.결국 잠을 못자고 목욕만 하고 짐을 싸고 필릭스 버스를 타러 갔다. 어디서 타는지 몰라서 당황했다. 오전 02시 23분에 필릭스 버스역에 도착했다. 너무 추웠다. 렌즈도 안껴서 눈이 안보였다. 너무 졸려서 2번이나 넘어질 뻔했다. 03시 30분 버스였다. 갈 곳이 없었다. 프란이 호텔에 들어가 있자고 했다. 그냥 들어갔다. 유엔이 프랑스어로 거기 앉아있는 사람들한테 잠깐 앉아있어도 되겠냐고 물어봤다. 그런데 그 사람들도 그냥 손님인 것 같았다. 여기에서 쉴만큼 쉬었다. 내가 안경쓴 걸 보고 친구들이 귀엽다고 했다. 선생님같다고 했다. 학창시절에도 항상 나를 보면 선생님인 줄 알고 놀랬던 친구들이 있었다. 1시간 정도 편하게 앉아있었다. 직원분이 오셔서 투숙객 .. 2023. 5. 1.
104. 2023/04/18-19 쥐의 나라, 프랑스. 2023년 04월 18일 화요일 프랑스 일기.어제 알람을 맞춰놓았다. 10시에 기상했다. 어제 새벽 2시경에 잠들었다. 어제 밥을 안먹었더니 배가 고팠다. 꿈이 별로 안 좋았던 것 같다. 어제 불려놓은 양파와 쌀국수면과 저번에 우유에 담가두었던 닭도 넣었다. 모짜렐라 치즈도 넣었다. 맛이 없게 생겼지만 맛이 좋았다. 청소하시는 분은 10시쯤에 항상 주방을 청소하시는 것 같다. 로제찜닭을 먹고 나갈 준비를 했다. 그런데 밖에 나가지 않았다. 그동안 밀린 일기를 썼다. 그런데 배가 또 고파졌다. 14시 35분에 남겨둔 로제찜닭을 또 먹었다. 그런데 사실상 로제 쌀국수면 요리이다. 이 쌀국수면이 납작당면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닌 것 같다. 쫄깃함이 없다. 원래 찜닭을 먹으면 밥을 먹는데 안 먹었다... 2023. 5. 1.
103. 23/04/17 로투스 잼 식빵과 우유는 정말 맛있어. 2023년 04월 17일 월요일 프랑스 일기.어제 먹고 남긴 파스타 샐러드를 먹었다. jambon speck이라고 되어있는 돼지고기가 참 맛있는 것 같다. 로투스잼에 식빵을 먹었다. 우유와 곁들여 먹으면 더 맛이 좋다. 엄청 많이 먹었다. 식빵 6개 정도 먹었다. 앙굴렘에 갔을 때 구매했던 브라우니이다. 맛이 없었는데 냉동실에 넣어두니 조금 나아졌다. 그냥 다 먹었다. 학교 카페테리아에 가서 2시간 정도 일정정리를 했다. 그런데 밀린 일기를 아직도 안 썼다. 친구가 이 사진을 보내주었다.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안토니스와 케빈을 만났다. 안토니스가 알려준 딥엘이라는 사이트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 구글 번역기 이제 안쓴다. 자크를 봤지만 피곤해서 굳이 아는 척은 안했다. 가끔씩 너무 .. 2023. 5. 1.
100. 23/04/14 빨래, 마리오 영화를 본 평범한 날. 2023년 04월 14일 금요일 프랑스 일기.12시에 먹은 점심이다. 어제 남겨둔 걸 데워서 먹기만 하니 정말 간편하고 좋았다. 납작당면을 넣은 찜닭이 먹고싶다. 기숙사 단톡방에 누군가가 달 사진을 공유했다.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찍은 걸까? 빨래를 했다. 다행히도 오늘은 실수없이 잘 마무리했다. 빨래를 하면 하루가 금방 지나간다. 슈퍼 마리오 영화를 보러왔다. 슈퍼 마리오 영화는 전혀 흥미가 없었지만 프란이 보고 싶어해서 왔다. 영화 시간을 싹 정리해서 왓츠앱으로 보내주었다. 한 2-3번 정도 그랬던 것 같다. 유엔은 타히치 레슨을 빠지기 싫다고 했다. 프란이 우리의 우정을 위해서 유엔에게 이 영화를 같이 봐야한다고 했다. 너무 웃겼다. 마리오에 진심이다. 유엔이 계속 못본다고 하니까 닥치.. 2023. 5.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