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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10대학25

105. 23/04/20 교환학생을 위해서는 나의 언어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친구들 덕에 마음이 따뜻했던! 2023년 04월 20일 목요일 프랑스 일기.오전 08시 15분에 이 빵을 먹었다. 모닝빵이다. 목요일 아침은 빨리 챙겨먹어야 되기 때문에 주로 빵 같은 것을 먹는다. (수요일 추가 일기) 파울라는 컨닝을 했다. 에스테반은 중국인 가수를 묘사하는데 눈을 찢는 제스쳐를 취했다. 추후에 발레에게 이 이야기를 했다. 어제 베이직 핏을 갔다. 자크랑 메르김이라는 친구와 함께 갔다. 메르김은 노르웨이에서 태어났는데 지금은 프랑스인이라고 했다. 신기하게도 메르김의 영어는 되게 명확하게 들렸다. 운동을 끝난 뒤에 에미리트 카페에 갔다. 잠깐 직원분이 지나간다고 내 의자를 훅- 미셨다. 그래서 의자와 책상 사이에 갇혔다. 너무 웃겼다. 22시가 넘었는데도 영업 중이었다. 들어가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만다라는.. 2023. 5. 1.
104. 2023/04/18-19 쥐의 나라, 프랑스. 2023년 04월 18일 화요일 프랑스 일기.어제 알람을 맞춰놓았다. 10시에 기상했다. 어제 새벽 2시경에 잠들었다. 어제 밥을 안먹었더니 배가 고팠다. 꿈이 별로 안 좋았던 것 같다. 어제 불려놓은 양파와 쌀국수면과 저번에 우유에 담가두었던 닭도 넣었다. 모짜렐라 치즈도 넣었다. 맛이 없게 생겼지만 맛이 좋았다. 청소하시는 분은 10시쯤에 항상 주방을 청소하시는 것 같다. 로제찜닭을 먹고 나갈 준비를 했다. 그런데 밖에 나가지 않았다. 그동안 밀린 일기를 썼다. 그런데 배가 또 고파졌다. 14시 35분에 남겨둔 로제찜닭을 또 먹었다. 그런데 사실상 로제 쌀국수면 요리이다. 이 쌀국수면이 납작당면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닌 것 같다. 쫄깃함이 없다. 원래 찜닭을 먹으면 밥을 먹는데 안 먹었다... 2023. 5. 1.
92. 23/04/06 수업에 안 가고 쉬었던 날. 맛없는 떡볶이, 벚꽃, 샤워 필터기. 2023년 04월 06일 목요일 프랑스 일기.치즈 떡볶이를 만들었는데 맛이 없었다. 역시 소스를 사서 만들어야 맛이 있다. 잠은 푹자고 수업은 안갔다. 집에서 쉬었다. 동생들과 보르도 여행을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고 있다. 다른 내 친구들은 도대체 왜이렇게 연락이 잘 안되는건지 모르겠다. 집에만 있으려다가 알렉시가 불러서 나갔다. 같이 산책을 했다. 프랑스 벚꽃은 한국보다 조금 더 큰 것 같다. 요즘에는 해가 늦게 진다. 21시가 되어서야 완전히 진다. 원래는 18시만 되면 어두워졌는데 말이다. 친구랑 조금 걷고, 카드게임도 한 번 했다. 옥상 계단에 앉아서 여러가지 이야기도 했다. 그런데 이 친구는 전연인을 엄청 그리워한다. 그 분은 한국인이셨는데 3달을 함께 했다고 한다. 3달이었지만 강력했다고 .. 2023. 4. 18.
82. 23/03/27 황금사과, 라데팡스 쇼핑, 운동복, 나는야 인기쟁이! 2023년 03월 27일 월요일 프랑스 일기.어제 냉장고에 넣어둔 황금사과를 먹어봤다. 유산균을 먹은 뒤에 먹었다. 냉장보관을 했지만 차갑지 않았다. 오랜만에 숙면을 취한 것 같다. 어제 허챠밍님의 영상을 봤고, 오랜만에 안대를 꺼냈었다. 프랑스에 살다보니 잠을 되게 잘자게 되었는데 요 며칠 고민이 많아서 잠을 못 잤었다. 오늘은 개운했다. 아삭아삭하지 않고 조금 물렁한 식감이었다. 별로였다. 헤라, 아테나, 아프로디테가 이 황금사과를 가지고 다투었다지. 물론 그것은 진짜 황금이었지만! 저번에 만들어둔 치킨가스를 다시 튀겼다. 바삭하지는 않았다. 이것도 먹었다. 양배추를 많이 넣었더니 양이 많아져서 3번을 먹을 수 있는 분량이 되었다. 아싸! 밥먹고 준비를 한 뒤에 라데팡스에 갔다. 쇼핑을 조금 하려고 .. 2023. 3. 28.
81. 23/03/26 몽생미셸에 가다! 정말 마음에 드는 마그넷을 구매했다. 2023년 03월 26일 월요일 프랑스 일기.어제 만난 한국인 친구와 조식을 같이 먹기로 했는데 내가 연락을 늦게 보는 바람에 친구가 밥을 늦게 받아왔다. 미안했다. 친구는 같은 학교에서 온 말레이시아인 에비안이 있었지만 그 친구는 다른 친구에게 간 듯했다. 말레이시아도 중국어를 쓰는지 모르겠지만 에비안은 중국어를 했다. 아무튼 조식은 맛있었다. 미지근한 요거트는 별로였다. 달걀도 먹었다. 저 사과는 가방에 넣어두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친구가 브이로그를 찍어달라고 해서 노력해보는 중이다. 이번 여행은 비디오를 많이 찍으려고 다짐했다. 물론 어제는 거의 찍지 않았다. 가이드분이 보내주신 지도이다. 아침에 산책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몽생미셸로 이동했다. 몽생미셸을 가려면 투어로만 갈 수 있다. .. 2023. 3. 28.
80. 23/03/25 첫 에라스무스 여행, honfleur, deauville, saint-malo, 첫 créperie, 발목통증. 2023년 03월 25일 토요일 프랑스 일기.어제 우연히 만난 안토니스와 마리아와 함께 rer를 타고 집결지에 갔다. 단톡방에 한국번호가 있어서 궁금했는데 단번에 한국인임을 알아보았다. 나에게 다가온 친구와 대화를 했는데 동갑내기 친구였다. 어제 신나게 놀고 들어와서 4시간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목욕을 하고 짐을 챙겨나왔었다. 릴, 벨기에 외에는 여행을 가본 적이 없었다. 필릭스 버스가 아니라서 화장실이 없었다. 프랑스의 공중화장실은 엄청난 위생을 지니고 있다. 친구는 자기가 젊기 때문에 그냥 참는다고 한다. 마트가 일찍 닫고 늦게 문을 열기 때문에 아침을 못 먹었다. 친구가 샌드위치를 만들어온다고 했는데 진짜 만들어 와주었다. 근데 투어 가이드분이 버스 안에서 음식을 먹지 말라고 하셨다. 그래서 안먹고.. 2023. 3. 28.
79. 23/03/24 한국인 친구들, 짜장면, 아키 메론빵, 튈르리 정원, 보드게임. 2023년 03월 24일 금요일 프랑스 일기.날씨는 따뜻하지만 바람이 차고 비가 가끔씩 자주온다. 어제도 잠을 못 잤다. 일부러 운동도 했는데 잠이 안왔다.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다. 실제로는 이렇게 파랗지 않은데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나온다. 쓰레기통은 아직도 없는 상태다. 드래곤 망고를 주문했다. 스타벅스 카푸친스에 갔는데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다. 공부하는 사람이 많았다. 사진으로는 굉장히 화려해보였는데 사진보다는 못했다. 5.65유로였는데 한화로 약 8,000원이니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다. 디저트는 아침이라서 안시켰는데 동생들이 초코케이크랑 레몬 파운드 나눠주어서 맛은 봤다. 내가 여러가지 질문을 하고 궁금한 걸 물어보고 했더니 시간이 엄청 빨리 지느갔다. 14시가 되어서야 점심을 먹으러.. 2023. 3. 26.
78. 23/03/23 다시는 치킨 안 만들어, 불닭소스 구매, the whale. 2023년 03월 23일 목요일 프랑스 일기.어제 새벽에 잠이 안와서 닭 손질, 양파손질을 하고 잤다. 2시에 잤고, 너무 피곤해서 12시가 넘어서 일어나버렸다. 휴대폰이 꺼져서 알람도 못 들었다. 줌 수업있다고 친구가 알려줬지만 난 듣지 않았다. 어차피 오늘은 파업이라서 출석체크는 안한다. 리들에 갈 준비를 하고 리들에 갔다. 오늘은 날씨가 흐리지만 더웠다. 한 2주 전부터 부활절 초콜릿이 되게 많이 들어왔다. 항상 궁금했던 디저트인데 구매해보았다. 킨더는 이탈리아 초콜릿이다. 이거 맛있었다. 공복에 초콜릿이라니. 이 길목을 지나가면 빨간색의 길쭉한 무당벌레같은 벌레를 볼 수 있다. 다닥다닥 모여있어서 징그럽다. 엄청 많이 있었지만 자세한 사진은 찍기 싫었다. 사진 상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바닥에 엄청.. 2023. 3. 24.
77. 23/03/22 정말 피곤한 날, 목살 볶음밥, 누네띠네를 먹었다. 2023년 03월 22일 수요일 프랑스 일기.저번에 만들어둔 목살 볶음밥을 데워서 먹었다. 이케아에서 구매한 저 통은 한국에 그냥 가져갈까 싶기도 하다. 강판이 같이 있어서 넘 좋다. 강판없이 닫으면 약간 헐렁하긴하다. 식가위를 구매할까 고민중이다. 집게도 고민중이다. 고기를 너무 크게 썰었다. 리들에서 구매한 escalopes de porc로 만들었는데 양이 굉장히 많다. 고기를 크게 썰어서 4번 정도 사용했는데 더 작게 썰어서 많은 요리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가격은 기억이 안나지만 대략 5-6유로이다. 한화로 7,500원 정도고 4번 넘게 먹을 수 있으니 좋은 가격이다! 고기를 작게 썰어야겠다. 먹느라고 조금 힘들었다. 계란 후라이 2개에다가 또 목살 볶음밥을 먹었다. 사실 덮밥을 만들고 싶었..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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