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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10대학 교환학생45

103. 23/04/17 로투스 잼 식빵과 우유는 정말 맛있어. 2023년 04월 17일 월요일 프랑스 일기.어제 먹고 남긴 파스타 샐러드를 먹었다. jambon speck이라고 되어있는 돼지고기가 참 맛있는 것 같다. 로투스잼에 식빵을 먹었다. 우유와 곁들여 먹으면 더 맛이 좋다. 엄청 많이 먹었다. 식빵 6개 정도 먹었다. 앙굴렘에 갔을 때 구매했던 브라우니이다. 맛이 없었는데 냉동실에 넣어두니 조금 나아졌다. 그냥 다 먹었다. 학교 카페테리아에 가서 2시간 정도 일정정리를 했다. 그런데 밀린 일기를 아직도 안 썼다. 친구가 이 사진을 보내주었다.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안토니스와 케빈을 만났다. 안토니스가 알려준 딥엘이라는 사이트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 구글 번역기 이제 안쓴다. 자크를 봤지만 피곤해서 굳이 아는 척은 안했다. 가끔씩 너무 .. 2023. 5. 1.
102. 23/04/16 마음에 드는 옷, 산책, la garenne-colombes. 2023년 04월 16일 일요일 프랑스 일기.요즘에 쇼핑을 자제하고 있다. 그런데 너무 예쁜 옷을 발견해버렸다. 이번 달에는 옷을 안 샀으니 이건 사도 된다. 이건 크롭 버전이다. 완전 품절이라서 나는 주황색이 들어가 있는 남자 s 사이즈를 구매했다. 할인쿠폰을 사용해서 38유로 정도에 구매했다. 하지만 페이팔로 결제하니 58,000원 정도가 이체되었다. 원가가 65유로로 그리 비싼 옷은 아니다. 하지만 환율을 생각했을 때 9만원이 넘는 옷이다. 겨울이 다 끝나가지만 구매했다. 사실 지금은 봄인데 자꾸 망각하고 있다. 내가 마지막 남은 상품을 구매한건지 구매불가라고 나온다. 음 아직 믿을 수 없으니 내일까지 기다려봐야겠다. 12시, 에그 샐러드도 만들었다.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것이다. 맛 없었다. 4.. 2023. 5. 1.
101. 23/04/15 Angoulême! 살면서 처음으로 혼자 여행이라는 걸 해보았다. 2023년 04월 15일 토요일 프랑스 일기.tgv max를 처음으로 사용해보는 날이다. 해는 07시가 되어야 뜬다. 10:03-12:23, 19:16-21:40로 예약했다. 앙굴렘은 한국에서 봤던 전시회 덕에 알게 된 곳이었다. 프렌치 디스패치의 배경이었던 곳이기도 하다. 혼자가는 것은 처음이라서 너무 설렜다. 막상 당일이 다가오니 덤덤하긴 했지만 말이다. Paris Montparnasse - (St-pierre-des-Corps) - (Poitiers) - Angoulême로 구성된 tgv였다. 어제 짐을 싸고 정리를 하느라고 늦게 잤다. 아침 07시에 기상해서 달달한 로투스 크레이프를 먹는 꼴이라니. 원래는 가방에 챙겨가려고 어제 밤에 미리 만들어서 냉동해둔 것이었다. 그냥 아침으로 먹었다. 우유랑.. 2023. 5. 1.
100. 23/04/14 빨래, 마리오 영화를 본 평범한 날. 2023년 04월 14일 금요일 프랑스 일기.12시에 먹은 점심이다. 어제 남겨둔 걸 데워서 먹기만 하니 정말 간편하고 좋았다. 납작당면을 넣은 찜닭이 먹고싶다. 기숙사 단톡방에 누군가가 달 사진을 공유했다.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찍은 걸까? 빨래를 했다. 다행히도 오늘은 실수없이 잘 마무리했다. 빨래를 하면 하루가 금방 지나간다. 슈퍼 마리오 영화를 보러왔다. 슈퍼 마리오 영화는 전혀 흥미가 없었지만 프란이 보고 싶어해서 왔다. 영화 시간을 싹 정리해서 왓츠앱으로 보내주었다. 한 2-3번 정도 그랬던 것 같다. 유엔은 타히치 레슨을 빠지기 싫다고 했다. 프란이 우리의 우정을 위해서 유엔에게 이 영화를 같이 봐야한다고 했다. 너무 웃겼다. 마리오에 진심이다. 유엔이 계속 못본다고 하니까 닥치.. 2023. 5. 1.
98. 지각, 우산 미션, 초코칩 마들렌, 이상하게도 요즘은 초콜릿이 참 좋아. 2023년 04월 12일 수요일 프랑스 일기.달걀, 토마토 소스, 모짜렐라 치즈, 식빵 조합은 정말 맛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기만 하면 된다. 어제 쓰기 과목 과제는 제출하고 수업은 안갔다. 말하기 시험이 있어서 그것만 준비했다. 덕분에 잠을 조금 더 잘 수 있었다. 나는 12:40에 시험이어서 시간을 맞춰서 갔는데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교수님이 나는 demi retard라고 하셨다. 영상을 보고 순서를 맞추는 걸 했다. 교수님 항상 따뜻하시다. 프란이 미션을 주었다. 우산을 유엔에게 전달해달라고 했다. 자기는 이 우산을 가지고 다니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런데 유엔은 수업이 끝나려면 멀었고, 자기는 우산이 필요없다고 했다. 서로 미루다가 결국 내가 미션을 수행하기로 했다. 내가 깜빡하고 지갑을.. 2023. 4. 19.
95. 23/04/09 친구 고모 생일파티, 스페인어, 절대로 이탈리아인들에게 파인애플 피자를 언급해서는 안돼! 2023년 04월 09일 일요일 프랑스 일기.아나랑 잠깐 만나서 라데팡스에 같이 가기로 했다. 근데 에스테반이랑은 항상 의사소통의 오류가 있다. 저번엔 고모 생일이 아니라 그냥 파티라고 해서 갔는데 케이크가 있었다. 오늘은 자기 대모의 생일이라고 했는데 또 고모라고 하고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저번에 길을 헤매고 고생하느라 선물을 못 준비해갔는데 오늘은 초콜릿을 구매했다. 이거 다 합해서 11유로가 넘었다. 이럴바엔 그냥 브랜드있는 초콜릿을 구매해갈 것을 그랬다. 카카오 모양의 초콜릿이었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반팔을 입었는데 차가운 바람이 살에 닿는 것이 기분이 좋았다. 어제 벨기에 여행을 친구들이랑 이야기했었는데 무슨 새벽에 출발해서 아침일찍 도착하는 것이었다. 내가 그때 도착하면 할 게 없.. 2023. 4. 18.
94. 23/04/08 평온, mantes la jolie avec Lucia, 뉴욕 크로와상. 2023년 04월 08일 토요일 프랑스 일기.오늘의 날씨는 맑다. 오늘은 루치아와 함께 파리 근교로 가기로 했다. 오늘은 동영상을 많이 찍어야지라고 결심했다. 아침도 먹었다. 노트르담 성당에 갔다. 노트르담은 어디에나 있다. 릴에도 있다. 윤의 기숙사 이름은 노트르담 기숙사이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완전 봄 날씨였다. 이곳에는 관광객이 거의 없는 것 같았다. 사람도 많지 않았다. 나비고로 올 수 있는 곳이었다. 프랑스 교회에 가면 항상 이렇게 엽서같은 굿즈를 판매한다. 심지어 무인으로 카드결제도 된다. 프랑스 성당에 가면 항상 이런 나무 의자가 있다. 낮은 의자가 있는데 그건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릴 때 쓰는 의자라고 한다. 점심을 먹기 위해서 빵집에 들렀다. 나는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았다. 뉴욕 크로.. 2023. 4. 18.
93. 23/04/07 평온한 금요일, 어반 아웃피터스, 에펠탑, 첫 양파 수프, 첫 에스카르고. 2023년 04월 07일 금요일 프랑스 일기.이 벚꽃잎을 보니 기분이 엄청 좋아졌다. 한 번 만져보고 싶었지만 그러진 않았다. 택배를 찾으러 가기로 결심했다. 사실 어제 도착했는데 어제는 택배를 찾으러 갈 시간이 없었다. 13시가 다되어서 나왔다. 밥을 안먹고 나와서 배가 조금 고팠다. intermarché근처에 있어서 그곳에서 처음으로 장을 보려고 계획했다. 지도상으로 도저히 찾을 수 없어서 택배박스를 나르는 직원분께 여쭤봤지만 그분도 모르셨다. 그분이 어떤 마담께 여쭤봐주셨다. 안쪽에 가면 있다고 하셔서 걸어가는데 그 마담분이 내가 걱정되셨는지 뒤를 따라오셨다. 직접 알려주고 가셨다. 친절하신 분을 만나서 기뻤다. 택배를 받고 장을 봤다. 여러가지 물건들이 많았고, lidl, franprix에 없는 .. 2023. 4. 18.
92. 23/04/06 수업에 안 가고 쉬었던 날. 맛없는 떡볶이, 벚꽃, 샤워 필터기. 2023년 04월 06일 목요일 프랑스 일기.치즈 떡볶이를 만들었는데 맛이 없었다. 역시 소스를 사서 만들어야 맛이 있다. 잠은 푹자고 수업은 안갔다. 집에서 쉬었다. 동생들과 보르도 여행을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고 있다. 다른 내 친구들은 도대체 왜이렇게 연락이 잘 안되는건지 모르겠다. 집에만 있으려다가 알렉시가 불러서 나갔다. 같이 산책을 했다. 프랑스 벚꽃은 한국보다 조금 더 큰 것 같다. 요즘에는 해가 늦게 진다. 21시가 되어서야 완전히 진다. 원래는 18시만 되면 어두워졌는데 말이다. 친구랑 조금 걷고, 카드게임도 한 번 했다. 옥상 계단에 앉아서 여러가지 이야기도 했다. 그런데 이 친구는 전연인을 엄청 그리워한다. 그 분은 한국인이셨는데 3달을 함께 했다고 한다. 3달이었지만 강력했다고 ..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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