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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10대학 교환학생45

73. 23/03/18 pain perdu, 지니앤조지아, 로제 떡볶이, 피카소 미술관, 스타벅스, 양자경, 감자전분. 2023년 03월 18일 토요일 프랑스 일기.오늘은 조금 더 오래구웠고, 우유 달걀물에 오래 담가두지 않았다. 오늘은 수업이 없는 날이다. 발목회복을 위해서 집에 가만히 있었다. 확실히 이게 더 맛있다. 덜 촉촉하지만 더 맛있다. 겉면의 카라멜라이즈는 잘 안되긴 했지만 맛이 있었다. 한 달이 조금 더 지나서 샤워 필터기를 교체했다. 세면대의 필터기도 교체했다. 어제 만들어둔 감자전을 먹었다. 전분이나 부침가루가 없어서 감자로만 만들었더니 뭉쳐지지가 않았다. 이번에는 시판소스 없이 만들었다. 그래서 맛이 별로였다. 케찹을 더 넣었더니 괜찮아졌다. 이 떡은 너무 두껍다. 어제 에이스마트에서 햇반 3개랑 떡을 구매해왔다. 내가 한국인같이 안 생겼는지 가끔 나보고 프랑스어를 하실 때가 있다. 날씨가 정말 좋다... 2023. 3. 22.
71. 23/03/15 파업중, 첫 한국인 친구, 줌수업, 마트갔다가 과자 먹은 날.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3. 20.
70. 23/03/14 도서관, 친구 만나기, 전화하기. 2023년 03월 14일 화요일 프랑스 일기.오늘은 수업이 16시에 있는 날이다. 밥먹으려고 주방에 내려갔다. 청소하시는 분이 나에게 인사를 두 번이나 하셨는데 내 인사 못들으셔서 그런 것 같다. 눈을 부릅뜨시고 인사를 다시 하셨다. 내가 인사를 무시했다고 생각하신 듯하다. 비가 왔다. 빨래를 했다. 3유로는 너무 비싸다. 이 금액이면 달걀 12구를 살 수 있는데 말이다. 어제 만든 감자 치즈 호떡을 해먹었다.꿀에 찍어먹었다. 쫀득하진 않았다. 크레이프도 먹었다. 토마토 소스는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 크레이프도 다 먹었다. 수업 가기 전에 밥먹고 준비하고 친구랑 전화를 했다. 그리고 건조기는 그냥 돌리지 않았다. 환기도 시킬겸 방문을 하루종일 열어두었다. 수업 가기 전에 도서관에 가서 수업 복습을 조금.. 2023. 3. 15.
69. 23/03/13 수업 없는지도 모른 채 학교 갔다가 장보고 집에 돌아와 감자치즈호떡을 만들었다. 2023년 03월 13일 월요일 프랑스 일기.아침에 실컷자고 일어나서 시리얼을 먹었다. 어제 남긴 거 다 먹었다. 시리얼은 분명히 어제 샀는데 2일만에 다 먹었다. 발목이 너무 아파서 아마존으로 발목 보호대를 주문했다. 준비하고 수업하는 곳에 갔는데 사람이 없었다. 알고보니 오늘은 수업이 없는 날이었다. 그래서 바로 역으로 가서 rer를 기다렸다. nanterre ville에 가서 la poste에 가야한다.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엄마랑 짧은 통화를 했다. 역에서 내렸는데 약간 위험한 느낌이었다. 우체국 가는 길에 들어서니 비로소 안전함을 느꼈다. 목련이 펴서 사진을 찍었다. 오늘은 공기가 따뜻한 날이다. 14시에 다시 운영한다고 해서 시간 맞춰서 왔는데 문이 열리지 않았다. 사.. 2023. 3. 14.
68. 23/03/12 베르사유 궁전에서 카누 타기, 심각한 발목 통증, 삥뜯기는 상상을 하다. 2023년 03월 12일 일요일 프랑스 일기.오늘 새벽에 친구랑 집에 돌아오는 길에 파스칼을 봤었다. 이 새벽에도 파스칼이 있다니. 4시 30분에 잤다. 5시간도 못자고 일어났다. 그런데 친구가 늦는다고 연락이 왔다. 늦기 싫어서 일찍 나왔다. 약속시간보다 20분 일찍 도착했다. 친구찾느라고 힘들었다. 친구들은 총 5명이었다. 이탈리아사람이었다. 다들 바를레타출신이다. paul이라는 카페에서 아침을 먹었다. 나는 아몬드 크로와상을 먹을까하다가 먹지 않았다. 친구들은 에스프레소를 마셨다. 프란은 카푸치노를 좋아한다. 카푸치노는 라뗴다. 친구가 담배종이를 사야한다고 해서 샵을 찾으러 가는 길에 애기들이 담배 있냐고 영어로 물어봤다. 딱봐도 어린 애들이었는데 화장을 진하게 하고 옷을 춥게 입고 있었다. 안쓰러.. 2023. 3. 14.
64. 23/03/08 오늘도 파업이라고? 마트 갔다가 빵 먹는 일상. 2023년 03월 08일 수요일 프랑스 일기.어제 갑자기 공부를 하고 싶어서 새벽까지 공부를 조금 했다. 노래를 틀어놓고 동사변형을 적은 거라서 공부가 제대로 되지는 않았겠지만 책상에 앉아서 공부한 게 오랜만이라서 재미있었다. 수요일은 4개의 수업이 있는 날이다. 수요일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밥을 챙겨먹는다. 알람이 계속 울렸지만 자고 싶어서 20분 정도 있다가 일어났다. 알람은 계속 울린 채였다. 그리고 일기장에 적는 것을 깜빡했는데 03월 03일 금요일에 늦잠을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왔었다. 복도가 시끄럽긴 했는데 나는 수업이 없는 날이기도 하고 침대에 누워있고 싶어서 누워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아저씨 두 명이 문을 열고 들어와서 깜짝 놀랐다. 뭐라고 말했는데 역시나 내.. 2023. 3. 9.
52. 23/02/24 이케아갔다가 마들렌 교회도 갔다가 닭강정도 만들고 치즈도 갈았다. 2023년 02월 24일 금요일 프랑스 일기.금요일은 수업이 없는날이다. 늦게까지 자고 일어나서 밥을 먹었는데 뭘 먹었는지는 모르겠다. 친구를 만나러 카페테리아에 갔다. 햇살이 너무 강력했다. 다른 프랑스 친구들이랑 벤치에 앉아있었다. 폴란드 친구가 자기는 19살이라고 했다. 외국친구들은 되게 신기한게 입학하자마자 교환학생을 오는 친구들이 있다. 세르데냐출신 친구를 또 만났다. 친구들과 함께 마들렌 교회에 갔다. 그 조명은 없었다. 사람은 적었다. 오르간 소리가 들렸다. rer를 탔는데 모하메드를 만났다. 신기했다. 진짜 웃긴 친구다. 인상이 너무 좋은 친구이다. 눈을 마주치면 밝게 웃어준다. 이 친구가 나보고 프랑스어 발음이 엄청 좋다고 칭찬해주었다. 기뻤다. 이 친구가 하는 말을 잘 알아듣지 못했다... 2023. 2. 26.
39. 23/02/11 너무 피곤해서 집에 있었다. 2023년 02월 11일 토요일 프랑스 일기.주말에 먹는 첫 끼. 흑미밥은 작은 걸로 먹었다. 만두 강정 너무 맛있었다. 내일 또먹어야지. 몽쉘도 3개나 먹었다. 요거트도 먹었다. 몽쉘을 거의 1년만에 먹는 것 같은데 크림이 원래 이렇게 많았나? 느끼했다. 결국 몽쉘 한 박스 다 먹었다! 몽쉘 6개랑 딸기맛 몽쉘 1개를 먹은셈이다. 바나나 베지밀도 하나 먹었다. 폭식이었다. 소매치기 방지용 줄을 만들었다. 기존에 휴대폰에 있던 줄을 떼어냈다. 결국 다른 걸로 다시 만들었다. 아까 실패한 것은 고리로 만들었다. 저녁은 블루베리 요거트랑 플레인 요거트랑 달걀 한 알을 먹었다. 오늘은 왜이렇게 피곤한지 모르겠다. 2023. 2. 12.
38. 23/02/10 소매치기범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기다. 2023년 02월 10일 금요일 프랑스 일기.살면서 처음으로 사본 감자. 이런 작은 감자는 처음 봤다. 이탈리안들에게 한국에는 마이크로 감자가 없다고 하니까 되게 놀랐다. 살면서 처음으로 감자를 깎아봤다. 중고거래 서비스로 받은 감자 필러가 정말 좋다. 필러로 계속 깎고 싶을 정도로 재미졌다. 어제 소매치기 때문에 잠을 못자서 결국 오늘 아침에 12시에 일어났다. 내가 좋아하는 일본 카레를 한국마트에도 팔아서 구매했다. 14시가 되어서야 점심을 먹었다. 신기하게도 프랑스 감자는 잘 물러지지 않는다. 옥수수와 양파와 감자를 넣고 만들었다. 보코치니도 그냥 녹여서 같이 먹었다. 별로다. 집에 있다가 한국마트를 가기로 결심했다. 생일파티 준비도 해야하고 밖에 나가고 싶었다. 놀러를 가고 싶지는 않았다. 지하철..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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