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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교환학생93

87. 23/04/01 살면서 만난 최악의 남자.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4. 2.
86. 23/03/31 라면, 타히치, 다음소희. 2023년 03월 31일 금요일 프랑스 일기.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지만 귀찮아서 그냥 먹었다. 빨래를 하러 내려갔는데, 이게 뭐람? 당황해서 내가 다른 세상에 온 줄 알았다. 창고였나보다. 한국어가 있는지 몰랐다. 아니 이놈의 빨래는 맨날 이상해서 돈을 더 쓰게 만드냐. 오늘도 6유로나 썼다. 그래서 화났다. 건조는 1유로인데 그냥 안 돌렸다. 집에서 있다가 빨래 돌리고 16시에 카페테리아로 갔다. 친구에게 인사했는데 이탈리아어 발음이 너무 좋다고 칭찬을 받았다. 30분 공부하다가 유엔 집에 가서라면을 먹기로 했다. 그릇에 머리카락이 붙어있어서 살짝 당황했다. 이 건물은 처음왔는데 신기했다. 유엔은 신라면을 한박스 사서 먹는다. 라면이 다 퍼져서 맛이 없었다. 매운 걸 못 먹는데 신라면이 이상하게도 그렇.. 2023. 4. 2.
85. 23/03/30 행복한 하루를 망친 (구)친구. 2023년 03월 30일 목요일 프랑스 일기.브리오슈랑 친구가 준 바나나랑 라임티를 마셨다. 오늘 날씨가 너무 따뜻했다. 시험이 있어서 카페테리아에서 약간 공부했다. 시험성적을 받았는데 점수가 충격적이었다. futur simple인데 imparfait로 써서 다 틀렸다. 오늘 시험이 imparfait였다. 세상에 나 낙제할 듯하다. 오늘 수업 끝나고 날씨가 너무 좋았다. 원래 친구가 좋은 곳 데려가 준다고 했는데 날씨가 별로라서 다음에 가자고 했다. 그런데 날씨는 오락가락해서 좋아졌다. 유엔과 프란과 세레나랑 함께 영화포럼에 갔다. 나 빼고 다 영화과 학생이었다. 영화과 학생 아닌 사람있냐고 물어보셨는데 그냥 가만히 앉아있었다. 오늘도 상영회가 있고, 내일도 상영회가 있다고 했다. 앞에 앉은 친구가 설명.. 2023. 4. 2.
84. 23/03/29 또 시험, 팝콘, 몽마르뜨, 7번째 운동. 2023년 03월 29일 수요일 프랑스 일기.oral a2시험이 있는 날이다. 친구가 챙겨준 팝콘을 들고갔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역시나 많다. 카페테리아가 잠겨있었는데 알고보니 옆문이 있었다. 1교시 écrit 수업은 안 갔다. 팝콘으로 아침 점심을 해결했다. 욘은 보라색을 좋아하는 친구이고, 철학을 공부한다. 한국국기가 있어서 신기했다. 수업 끝나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 글쓰기 수업에서 교수님이 나보고 글쓰기 그룹에 들어가야한다고 했다. 일단 살마에게 물어봤다. 에스테밤이랑 유엔이랑 같이 중국마트에 갔다가 몽마르뜨에 갔다. 진짜 예뻤다. 버스킹 하는 사람들 봤다. 너무 붐볐다. 팝콘만 먹고 오늘 하루를 살았더니 배고파서 수업 끝나고 집에 와서 밥먹었다. 밥먹고 카페테리아가서 세르지오랑 스트리트 파이.. 2023. 3. 31.
83. 23/03/28 드디어 친구를 찾았다! 첫 선글라스 구매. 2023년 03월 28일 화요일 프랑스 일기.오늘은 수업이 늦게 있는 날이라서 어반 아웃피터스에 갔다. 그런데 알고보니 오늘은 파업이라서 수업이 없었다. 일단 선글라스를 구매하려고 한 것이라서 polette에 갔다. 알고보니 쇼룸이라서 구매가 불가능한 거였다. 어반 아웃피터스갔더니 선글라스가 있어서 구매했다. 집에 와서 어제 남긴 몽블랑 빵 한조각을 먹었다. 빵 한 조각 먹고 밥을 먹었다. 뭔지 잘 모르겠지만 재밌었다. 처음으로 해보았는데 꽤나 어려웠다. 하디에트는 변호사가 꿈이라고 한다. 인도 친구도 있었다. 어떤 프랑스인 있었는데 나는 그친구의 말을 잘 못알아들었다. 기숙사에서 하는 아틀리에 클래스를 신청했다. 오늘 뭘하다가 이렇게 시간이 빨리간지 모르겠지만 조금 늦었다. 나름 재밌었다. 저걸 쓸지는.. 2023. 3. 31.
82. 23/03/27 황금사과, 라데팡스 쇼핑, 운동복, 나는야 인기쟁이! 2023년 03월 27일 월요일 프랑스 일기.어제 냉장고에 넣어둔 황금사과를 먹어봤다. 유산균을 먹은 뒤에 먹었다. 냉장보관을 했지만 차갑지 않았다. 오랜만에 숙면을 취한 것 같다. 어제 허챠밍님의 영상을 봤고, 오랜만에 안대를 꺼냈었다. 프랑스에 살다보니 잠을 되게 잘자게 되었는데 요 며칠 고민이 많아서 잠을 못 잤었다. 오늘은 개운했다. 아삭아삭하지 않고 조금 물렁한 식감이었다. 별로였다. 헤라, 아테나, 아프로디테가 이 황금사과를 가지고 다투었다지. 물론 그것은 진짜 황금이었지만! 저번에 만들어둔 치킨가스를 다시 튀겼다. 바삭하지는 않았다. 이것도 먹었다. 양배추를 많이 넣었더니 양이 많아져서 3번을 먹을 수 있는 분량이 되었다. 아싸! 밥먹고 준비를 한 뒤에 라데팡스에 갔다. 쇼핑을 조금 하려고 .. 2023. 3. 28.
81. 23/03/26 몽생미셸에 가다! 정말 마음에 드는 마그넷을 구매했다. 2023년 03월 26일 월요일 프랑스 일기.어제 만난 한국인 친구와 조식을 같이 먹기로 했는데 내가 연락을 늦게 보는 바람에 친구가 밥을 늦게 받아왔다. 미안했다. 친구는 같은 학교에서 온 말레이시아인 에비안이 있었지만 그 친구는 다른 친구에게 간 듯했다. 말레이시아도 중국어를 쓰는지 모르겠지만 에비안은 중국어를 했다. 아무튼 조식은 맛있었다. 미지근한 요거트는 별로였다. 달걀도 먹었다. 저 사과는 가방에 넣어두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친구가 브이로그를 찍어달라고 해서 노력해보는 중이다. 이번 여행은 비디오를 많이 찍으려고 다짐했다. 물론 어제는 거의 찍지 않았다. 가이드분이 보내주신 지도이다. 아침에 산책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몽생미셸로 이동했다. 몽생미셸을 가려면 투어로만 갈 수 있다. .. 2023. 3. 28.
80. 23/03/25 첫 에라스무스 여행, honfleur, deauville, saint-malo, 첫 créperie, 발목통증. 2023년 03월 25일 토요일 프랑스 일기.어제 우연히 만난 안토니스와 마리아와 함께 rer를 타고 집결지에 갔다. 단톡방에 한국번호가 있어서 궁금했는데 단번에 한국인임을 알아보았다. 나에게 다가온 친구와 대화를 했는데 동갑내기 친구였다. 어제 신나게 놀고 들어와서 4시간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목욕을 하고 짐을 챙겨나왔었다. 릴, 벨기에 외에는 여행을 가본 적이 없었다. 필릭스 버스가 아니라서 화장실이 없었다. 프랑스의 공중화장실은 엄청난 위생을 지니고 있다. 친구는 자기가 젊기 때문에 그냥 참는다고 한다. 마트가 일찍 닫고 늦게 문을 열기 때문에 아침을 못 먹었다. 친구가 샌드위치를 만들어온다고 했는데 진짜 만들어 와주었다. 근데 투어 가이드분이 버스 안에서 음식을 먹지 말라고 하셨다. 그래서 안먹고.. 2023. 3. 28.
79. 23/03/24 한국인 친구들, 짜장면, 아키 메론빵, 튈르리 정원, 보드게임. 2023년 03월 24일 금요일 프랑스 일기.날씨는 따뜻하지만 바람이 차고 비가 가끔씩 자주온다. 어제도 잠을 못 잤다. 일부러 운동도 했는데 잠이 안왔다.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다. 실제로는 이렇게 파랗지 않은데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나온다. 쓰레기통은 아직도 없는 상태다. 드래곤 망고를 주문했다. 스타벅스 카푸친스에 갔는데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다. 공부하는 사람이 많았다. 사진으로는 굉장히 화려해보였는데 사진보다는 못했다. 5.65유로였는데 한화로 약 8,000원이니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다. 디저트는 아침이라서 안시켰는데 동생들이 초코케이크랑 레몬 파운드 나눠주어서 맛은 봤다. 내가 여러가지 질문을 하고 궁금한 걸 물어보고 했더니 시간이 엄청 빨리 지느갔다. 14시가 되어서야 점심을 먹으러..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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