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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교환학생93

14. 23/01/17 프랑스 달걀을 맛보다. (feat. 프랑스 필기체) 2023년 01월 17일 화요일. 개강 2일차.안 믿긴다. 어제 그렇게 힘들었던 것이 오래 전 일이 된 느낌이 든다. 아득하게도. 선이 짧다고 생각하여 쓰지 못했던 전기장판. 알고보니 선의 길이는 충분했다. 너무 추운 요즘 꼭 필요한 전기장판. 가져오길 잘했다. 오늘부터는 따뜻하게 잘 수 있겠다. 오늘은 6시 50분쯤 기상. 너무 추웠다. 반팔에 수면바지 수면양말까지 입었는데도 말이다. 날씨는 흐리다. 프랑스는 그냥 비닐이면 쓰레기를 다 버려도 된다고 하는데 아닌 것 같다. 마트에 가면 전용 비닐을 판다. 비닐은 프랑스어다. 분리수거도 안한다고 하는데 하는 사람도 았고 아닌 사람도 있고 뭐가 맞는걸까. 요즘 쓰레기통 공사를 하는데 무슨 공사인지 모르겠다. 배관공사한다고 해서 도서관 왔다. 08:30-16.. 2023. 1. 18.
13. 23/01/16 프랑스어 못하면 프랑스 오지마세요. 2023년 01월 16일 월요일 개강일. 어제 결국 잠을 설쳤다. 너무 긴장되었다. 내가 싫어지고 막 그랬다. 다들 시간표가 있는데 왜 나는 없지. paris nanterre 홈페이지 들어가서 services numeriques 들어가서 emploi de temps을 찾으면 된다. 여기서 수업을 찾으면 된다. 아침에 너무 불안하고 기분도 안 좋았다. 밥도 안 먹고 내 시간표 pdf로 만들고 바로 나갔다. 09시 전. 사무실을 어딜 찾아가야할지 몰라서 너무 불안했다. 프랑스에서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은 많이 없고, 있더라도 불어식으로 영어를 하기때문에 알아듣기가 꽤 힘들다. 그래도 1년 배웠다고 들리긴 하더이다. 그냥 무장적 사무실 같은 곳에 노크한 후 들어가서 도와달라고 했다. 교환학생이고 아직 시간표.. 2023. 1. 17.
12. 23/01/15 프랑스 센 강 위의 보트 클럽에 가다. 2023년 01월 14일에서 2023년 01월 15일로 넘어가려는 순간이 있다.오는 길이 너무나도 어두웠다. 무서웠다. 포켓티슈 들고오길 잘했다. 여기는 포켓티슈가 필수이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분다. 40분동안이나 친구를 기다렸다. 저 요트가 정박해 있는 줄 몰랐다. 기다리고 있는데 기숙사 친구들이 나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순간 뭘까? 싶었다. v에게 말하니 친구도 당황. 그래서 나중에 미안하다고 했다. 너무 추워서 다리가 엄청 떨렸다. 24시가 다 되어서야 들어갔다. 또 다른 친구 기다리느라고 밖에 꽤 오래있었다. 쥐도 있었다. v가 똑같은 티켓을 구매했는데 내 것은 음료 쿠폰이 없었다. 음료는 너무 비쌌다. 2잔 구매했는데 한화로 2만원이 넘었다. 어떤 이상한 남자가 v에게 다가와서 자꾸 말을 ..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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