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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낭테흐 교환학생66

16. 23/01/19 프랑스어로 이탈리아어 수업을 듣다. 2023년 01월 19일 목요일 프랑스 일기.앉아서 수업 기다리고 있는데 귀네스 만났다. 이걸 먹으면서 프랑스 파업 뉴스를 봤다. 진짜 걀레뜨 사먹어야지. 저 빨간건 인공사과맛이다. 방울 토마토가 조금 얼었다. 0.99유로. 2023. 1. 20.
15. 23/01/18 수업 시간에 레포트를 쓰다. 2023년 01월 18일 수요일 프랑스 일기.rer 기다리면서. la défense 역에 rer가 안 선다. 뭘까. 라데팡스 쇼핑몰에 갔더니 닥터 자르트 제품이 있었다. 너무 비쌌다. 라데팡스 갔다가 결국 한 정거장씩 걸어왔다. 배고파. 진짜 이게 제일 맛있다. 살면서 처음으로 산 디올 향수. 향수를 처음 사보는 것 같기도? 아니 무슨 교실 간 이동 쉬는 시간이 10분밖에 안되냐고. 근데 지각처리 같은 건 안하시는 건가? CM 이 수업 교수님 자료없이 수업하시고, TD 교수님은 영어로 나한테 직접 와서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옆에 앉은 친구가 종이도 보여주었다. 너무 고맙게도. 오늘의 저녁. 나쁘지 않았지만 반 밖에 먹지 않았다. 2023. 1. 19.
14. 23/01/17 프랑스 달걀을 맛보다. (feat. 프랑스 필기체) 2023년 01월 17일 화요일. 개강 2일차.안 믿긴다. 어제 그렇게 힘들었던 것이 오래 전 일이 된 느낌이 든다. 아득하게도. 선이 짧다고 생각하여 쓰지 못했던 전기장판. 알고보니 선의 길이는 충분했다. 너무 추운 요즘 꼭 필요한 전기장판. 가져오길 잘했다. 오늘부터는 따뜻하게 잘 수 있겠다. 오늘은 6시 50분쯤 기상. 너무 추웠다. 반팔에 수면바지 수면양말까지 입었는데도 말이다. 날씨는 흐리다. 프랑스는 그냥 비닐이면 쓰레기를 다 버려도 된다고 하는데 아닌 것 같다. 마트에 가면 전용 비닐을 판다. 비닐은 프랑스어다. 분리수거도 안한다고 하는데 하는 사람도 았고 아닌 사람도 있고 뭐가 맞는걸까. 요즘 쓰레기통 공사를 하는데 무슨 공사인지 모르겠다. 배관공사한다고 해서 도서관 왔다. 08:30-16.. 2023. 1. 18.
13. 23/01/16 프랑스어 못하면 프랑스 오지마세요. 2023년 01월 16일 월요일 개강일. 어제 결국 잠을 설쳤다. 너무 긴장되었다. 내가 싫어지고 막 그랬다. 다들 시간표가 있는데 왜 나는 없지. paris nanterre 홈페이지 들어가서 services numeriques 들어가서 emploi de temps을 찾으면 된다. 여기서 수업을 찾으면 된다. 아침에 너무 불안하고 기분도 안 좋았다. 밥도 안 먹고 내 시간표 pdf로 만들고 바로 나갔다. 09시 전. 사무실을 어딜 찾아가야할지 몰라서 너무 불안했다. 프랑스에서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은 많이 없고, 있더라도 불어식으로 영어를 하기때문에 알아듣기가 꽤 힘들다. 그래도 1년 배웠다고 들리긴 하더이다. 그냥 무장적 사무실 같은 곳에 노크한 후 들어가서 도와달라고 했다. 교환학생이고 아직 시간표.. 2023. 1. 17.
12. 23/01/15 프랑스 센 강 위의 보트 클럽에 가다. 2023년 01월 14일에서 2023년 01월 15일로 넘어가려는 순간이 있다.오는 길이 너무나도 어두웠다. 무서웠다. 포켓티슈 들고오길 잘했다. 여기는 포켓티슈가 필수이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분다. 40분동안이나 친구를 기다렸다. 저 요트가 정박해 있는 줄 몰랐다. 기다리고 있는데 기숙사 친구들이 나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순간 뭘까? 싶었다. v에게 말하니 친구도 당황. 그래서 나중에 미안하다고 했다. 너무 추워서 다리가 엄청 떨렸다. 24시가 다 되어서야 들어갔다. 또 다른 친구 기다리느라고 밖에 꽤 오래있었다. 쥐도 있었다. v가 똑같은 티켓을 구매했는데 내 것은 음료 쿠폰이 없었다. 음료는 너무 비쌌다. 2잔 구매했는데 한화로 2만원이 넘었다. 어떤 이상한 남자가 v에게 다가와서 자꾸 말을 .. 2023. 1. 16.
11. 23/ 01/14 파티에 초대받다.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프랑스 일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일단 이마지네흐 신청완료. 학교 사무실가니까 닫겨있었다. 예상 했던 것. 오마르가 분명히 아침엔 열려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하지만 프랑스인들이 주말에 일할리가 없지. 하루도 빠짐없이 블로그에 일기를 쓰고 있다. 날짜는 왜 이런 것이지? 한국시간인가. 프랑스 파리에 한국식품 마트 가려다가 윤 언니에게 연락와서 북역으로 갔다. 그리고 이동. 초콜릿 가게 언니가 들어가보고 싶다고 해서 감. 모로코인 아담을 만났다. 언니는 불어를 굉장히 잘했다. 여긴 관광객들이 많았다. 사클레 어쩌고 라는 곳이었다.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공중화장실을 쓰려고 했는데 놀랍게도 옷 위에 누군가가 그것을 보고 두고 갔다. 너무 놀라고 더러워서 차마 쓰지 못했다. 그런데 .. 2023. 1. 15.
10. 23/01/13 이런 거지같은 상황에 떨어지다니 2023년 01월 13일 금요일 프랑스 일기.내 기숙사는 좋진 않다. 그래도 더 최악이 있으니 감사해야지. 다른 친구들 기숙사는 그냥 원룸이던데. 너무 부러웠다. 나도 방안에서 요리하고파.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떡볶이라고 말하니까 사진을 보내주었다. 나의 최애친구 V! 갑자기 밤에 오늘 밤 뭐할거냐고 해서 나갈 준비 살짝 하고 있었는데 아무것도 아니었다. 오늘은 T랑 처음 대화해봤다. 이탈리안 영어라서 알아듣기가 쉽지는 않았다. 뭔가 만사가 귀찮아보이는 친구였는데 프랑스어를 굉장히 잘하는 친구였다. 왠지는 모르겠는데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안한 친구였다. 갑자기 담당자 B로부터 요상한 메일을 받아 기분 다운. 토마토 주스 먹으려는데 입구가 없었다. 알고보니 퓨레였다. 장난해? 음료수 옆에 음료수처럼 놔두면.. 2023. 1. 14.
9. 23/01/12 People in South Korea eating the dog? 라는 질문을 듣다. 2023년 01월 12일 목요일 프랑스 일기.유산균과 비타민 씨. Franprix 에서 구매한 중국식 만두. 역시나 맛이 없다. 음식을 비싸게 주고 사도 다 못 먹는다. 맛이 없어서 먹을 수가 없다. 프랑스는 미식의 나라라는데 왜 나에게는 음식이 이렇게 힘든 것인지. 물가도 너무 비싸고. 도대체 다들 무얼 먹고 사는 걸까. 어제 더 글로리 보느라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도대체 여기 화장실은 왜 이따구로 생겨먹은 것이야? 그때 폴란드인 친구는 이 화장실에 대해 엄청난 욕을 했다. 변기커버를 한 군데도 설치해놓지 않는다. 그리고 세면대 물은 자동으로 꺼지는 시스템인데 음 굉장히 구식이다. 화장실이 깨끗하지 않아서 화장실 물을 먹기 싫다. 이탈리아 친구들도 그냥 화장실 가서 물 떠온다. 나는 이것만은 절대 .. 2023. 1. 13.
8. 23/01/11 처음으로 학교 도서관에 가보다. 블루베리와 파스키에 브리오슈를 먹으니 조합이 매우 좋다. 바나나도 하나 먹었다. 어제 24시 전에 취침. 오늘은 프랑스의 교육과정에 대해 간략히 배웠다. 이탈리아 친구가 내 옆에 앉았는데 교육과정을 묻길래 노트에 적어보여주었다. 이 친구도 보여주었다. 이 친구 말이 굉장히 빠르다. 심지어 이탈리아어할 때는 더 빠르다. 신기. 모터처럼 말한다. 여기 있는 이탈리안들은 대부분 법 공부하는 학생들이다. 미스터리한 그 남성은 터키 사람이었다. G와 같은 국적이지만 아는 체는 하지 않는다. 여기 친구들은 발표를 하고 싶어한다. 어쩌다보니 나도 오늘 한국의 교육과정에 대해 말하게 되었는데 얼굴 빨개졌다. 나는 주목 받는 것이 너무나도 두렵다. 얼굴이 타서 없어지는 줄 알았다. 우리는 중학교까지가 의무교육이라고 하니..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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