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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교환학생/프랑스에서의 일기

125. 23/05/10 파리 디즈니랜드에 가보다! 와! 디즈니랜드 다시는 안간다!

by 이새녘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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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5월 10일 수요일 프랑스 일기.

오늘의 아침

디즈니랜드를 가기 위해서 아침을 챙겨먹었다. 물론 나는 원래 아침을 먹는다. 무당벌레 슈퍼마켓의 우유빵이 최고야. 룩셈부르크에 있을 때 디즈니랜드 표를 구매했다. 67유로였는데 한화로 약 10만원이었다. 

 

 

 

 

비오는 날의 디즈니랜드

프란과 율을 만나서 같이 갔다. rer a라인 끝까지 가야 나오는 디즈니랜드. 안나 카티아라는 친구도 만났다. 내가 느끼기엔 독일 사람들은 키가 크고 골격이 큰 느낌이다. 그리고 영어를 진짜 다 잘하는 것 같다. 

 

 

 

 

우중충한 디즈니 랜드

날씨가 안 좋았다. 그리고 살짝 추웠다. 그리고 역시나 발레는 또 늦었다. 거의 1시간 늦었다.

 

 

 

 

비오는 날 디즈니 랜드 풍경
디즈니랜드 인파

비가 오고 오픈하자마자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적었다. 

 

 

 

 

디즈니 랜드 스트리트

비가 와서 그렇게 예쁘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디즈니랜드 티거

디즈니 성이 멀리서 보이니 기분이 좋아졌다. 에펠탑같은 느낌이려나 ?

 

 

 

 

디즈니랜드 디즈니성

우산을 들고 다녀서 살짝 귀찮았다. 

 

 

 

 

비오는 날 디즈니성

은은이들이 디즈니랜드 갈 때 같이 갈 것을 그랬나 살짝 후회도 했다.

 

 

 

 

 

디즈니랜드 알라딘

무슨 알라딘 전시관이 있었다. 

 

 

 

 

디즈니랜드 풍경

역시 초록색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디즈니랜드 놀이기구

처음으로 탄 놀이기구이다. 

 

 

 

 

프랑스 야생 블루베리

친구들한테 이거 블루베리라고 하니까 냅다 입으로 가져가서 먹는 것을 보고 진짜 엄청 웃었다. 쓰다고 했다. 그런데 유럽 친구들은 길거리에 있는 열매들을 그냥 먹기도 한다. 비단 이탈리안 뿐만 아니라.

 

 

 

 

디즈니랜드 놀이기구

이거 타고 속이 안 좋아짐. 엄청 빠르고 별로였다. 

 

 

 

 

피노치오

그리고 친구들은 항상 간식같은 것을 가지고 다닌다. 이걸 주었는데 한국에는 없는 것 같았다. 처음먹어보는데 화장품맛이었다. 

 

 

 

 

라이언킹 공연

이 공연이 정말 좋았다. 노래를 직접 부르지는 않았지만 마이크는 다 차고 계셨다. 짧은 뮤지컬이었는데 너무 좋았다. 그리고 되게 어린 친구들도 있었던 것 같다. 

 

 

 

 

앨리스 공원

앨리스 공원에도 갔다. 올라가지는 않았다. 

 

 

 

 

엄청난 크기의 솔방울
엄청난 크기의 비둘기
프티트 빌르 디즈니 랜드
디즈니 랜드 디즈니성
비오는 날의 디즈니 성
날이 개는 중
디즈니 성
디즈니 랜드 저녁

치킨 샐러드 7.5유로랑 마늘 버터 바게트 반트막이 3.8유로였다. 피자를 먹으려다가 속이 안좋을 것 같아서 이걸 선택했다. 바게트가 진짜 맛있었다. 그리고 저 포크랑 칼은 챙겼다. 그런데 알고보니 저게 다회용인 듯했다. 

 

 

 

 

디즈니랜드 저녁 퍼레이드 쇼

퍼레이드는 아니고 쇼다. 퍼레이드도 봤는데 특별한 것은 없었다. 그냥 캐릭터들이 나오고 춤추는 것뿐이었다. 정말 감흥이 없었는데 이 디즈니 성 쇼를 보는데 괜히 감격스러웠다. 너무 아름다웠고, 그냥 기분이 좋았다. 

 

 

 

 

디즈니랜드 쇼

막차 시간때문에 오래 보지 못해서 아쉬웠다. 이 쇼를 보기 위해서 오늘 그 고생을 했구나 싶기도 했다. 너무 아름다웠다. 

 

 

 

 

캐리비안 해적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앨리스 미로
미키마우스 매직
버즈 라이트
로빈슨

친구랑 이 나무가 진짜인지 아닌지 관찰하면서 구경했다. 

 

 

 

 

오토피아

친구들이 서로 운전하겠다고 해서 막 서로 이야기했던 것이다. 안타겠다고 했는데 막상 타니까 애들이 다 너무 좋아했다.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직원분이 계셨다. 일본인 혹은 한국인일 것 같은데 말을 걸어보고 싶었지만 참았다. 

 

 

 

 

백설공주

백설공주 테마였는데 특별한 것은 없었고, 마녀 모형이 너무 무섭게 생겼었다. 

 

 

 

 

작은 세계

한국어랑 한국관련된 것은 없었다. 한복입은 인형이 한 쌍 있기는 했다. 어느나라 문화인지 적혀있지 않아서 알아맞히기 게임을 했는데 나름 재미있었고 기대 이상이었다. 

 

 

 

 

알라딘

친구들이 디즈니 최애 캐릭터를 각자 정하자고 했다. 나는 없다고 하니까 무조건 하나 정하라고 했다. 나는 모아나, 프란은 기억 안난고, 율은 에릭을 찾는 어떤 공주였고, 포카혼타스가 2명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나는 원래 자스민이었다가 마음을 바꿨다. 모아나같은 사람이 되어야지. 지하철로 집에 오는 길에 나만 혼자 앉아서 살짝 기분이 안좋다가 다시 좋아졌다. 그리고 독일에서는 트름을 하면 슐츠! 라고 말해야한다고 했다. 손으로 여우를 만들어서 애기들에게 조용히하라고 하는 것이랑 어떤 제스쳐를 취하면 그건 네 잘못이야, 유감이야 등의 뜻이라고 했다. 저 퍼레이드만 끝까지 보고 싶었다. 그리고 putain이라고 미키가 말해서 넘 웃겼다. 주변의 부모님들도 약간 술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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