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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교환학생/프랑스에서의 일기

49. 23/02/21 살면서 처음으로 닭강정을 만들어보았다.

by 이새녘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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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2월 21일 화요일 프랑스 일기.

이탈리아어 공부

친구에게 예쁘다고 인스타그램 댓글을 남겼더니 이렇게 답글을 달아주었다.




어반 아웃피터스 치마 가격

알람을 안맞추고 잤더니 10시에 일어났다. 어제는 1시 반 정도에 잤다. 피부가 나름 좋아졌다. 쇼핑을 안하고 시험공부를 할까했지만 날씨가 좋아서 그냥 파리에 갔다. 마들렌 교회는 가지 않았다. 어반 아웃피터스에 갔다. 실물로 보고 싶었던 자켓은 없었다. 이 치마가 있길래 한 번 입어만 보려고 집어왔다. 프랑스는 어딜가든 피팅룸이 꽉 차있다. 개수를 세고 자유롭게 들어갈 수가 없다.




오늘의 쇼핑

나일론 재질이 나에게는 잘 안어울리는 것 같아서 한 번도 시도를 안해봤는데 입어보니 시원하고 예뻤다. 그래도 딱히 살마음은 없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딱 하나 남았고 가격이 22유로라서 구매했다. 부직포 가방은 돈을 받지 않으셨다. 다른 옷도 많이 입어봤다. 나름 재미있었다. 역시 쇼핑은 혼자해야지 마음이 편하다. 빈티지샵도 갔었는데 건진 것은 없다.




프랑스 파리

21번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발견한 곳인데 뭔지 모르겠다.




어반 아웃피터스 라파예트점

그 자켓을 보려고 여기까지 왔다. 백화점이라 명품관이 많고 사람이 많았다. 프라다가 정말 인기가 많았다.




프랑스 라파예트점

정말 화려했다. 어반 아웃피터스 갔다가 직원에게 물어보니 이거 없다고 그러셔서 바로 나왔다. 파리에 있는 큰 매장에 가면 있을 것이라고 하셨는데 오늘 거기 갔다왔다고 하니 그러면 없는 거라고 하셨다.




망고 드레스

결국 역으로 향했다. 예쁜 드레스가 있길래 저건 비싸겠지하고 지나쳤는데 망고 브랜드였다. 그런데 저렇게 트임이 있는지 몰랐다.




망고 택
망고 드레스 가격

퀄리티는 좋지 않았는데 가격이 160유로여서 당황했다. 한 번 입어본 걸로 만족한다.




프랑스 닭으로 치킨 튀기기

마트가서 달걀, 오일, 팔미에 과자 샀다. 이따가 저녁에 친구 치킨 해주기 전에 연습해봤다.




양념 치킨

두 번 튀겄더니 너무 탔다.




양념 치킨과 밥

오늘의 점심이었다. 15시에 먹었다. 유산균, 비타민, 양념치킨, 밥 작은 걸 먹었다. 너무 맛있었다. 살면서 처음으로 치킨을 만들어봤는데 너무 맛있다. 일본의 전설의 카라아게 가루를 사용했다.




팔미에 과자
프랑스 팔미에 과자

총 12개가 들어있다. 약과를 만들려고 샀는데 너무 얇아서 그냥 먹었다. 맛은 좋았다.




오늘의 피곤함

수업에 10분 정도 늦었다. 여기 사람들은 수업에 늦어도 죄송하다고 안하고 인사를 그냥한다. 오늘따라 수업이 너무 피로하게 느껴졌다. 과제 종이를 나눠주샸는데 나는 8점 맞았다. 만점은 모르겠지만 거의 뭐 0점에 가까운 점수가 아닐까 생각했다.




닭튀김

집에 와서 30분 누워있다가 감자전과 치킨을 만들었다. 친구는 정말 잘먹었다. 내 여권도 보여주었다. 버건디색을 보르도라고 했다. 싱어를 싱거라고 한다. 과일을 프리트라고 한다. 발음의 특징을 파악하는 중이다. 8월달에 정말 이탈리아에 가야겠다. 감자전 만들 때 버터를 많이 넣어서 느끼할까봐 걱정했는데 맛이 좋았다. 좋아하는 노래를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떠나는 친구의 뒷모습

친구를 역까지 데려다주었다. 웃는 모습이 아름다운 친구. 잘 때 머리를 안말리는 친구.




이탈리안식 식사

라 스카라뻬따.




누네띠네 선물

친구가 여기 온다고 뭘 사왔다.




이탈리안 치즈와 햄

치즈는 mantova에서 만들어졌다. 친구가 사는 곳이고 자기가 지나던 곳이라고 말해주었다.




달걀 삶기

어제 달걀 2개를 깨먹었다. 오늘 달걀사와서 총 10알을 삶았다. 누네띠네 다먹고, 귤도 먹었다.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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