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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여행/장소 후기

[제주/우도] 우도에 들어가지 않는 제주 우도 잠수함 후기.

by 이새녘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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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새녘입니다.

 

제주도에 가면 우도 많이들 가시잖아요?

우도에 입도하기 전, 우도 잠수함을 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잠수함을 타본 적이 없어서 굉장히 궁금했답니다.

 

 

우도 입도 관련 정보들도 많이 작성해놓았습니다.

이 글이 제주도 여행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제주도 우도 잠수함]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등용로 112-7
전화번호: 064-784-2333
운영시간: 하절기: 09:00 ~ 18:00. / 동절기: 09:00 ~ 16:30.

제주 동쪽 코스, 우도항 매표소, 이용 요금.

<우도 입도 요금 총괄표>



※ 선박요금 + 입장료 + 이용료 포함 가격입니다. (2021.07.14 기준)

구분 왕복 요금 입도 요금(들어갈 때) 출도 요금(나올 때) 우도 입도 요금
선박 요금
우도 입도 요금
도립 공원 이용료
성인 10,500원 6,000원 4,500원 4,500원 1,000원
중학생, 고등학생 10,100원 5,600원 4,500원 4,500원 800원
경로, 장애인, 유공자 9,000원 4,500원 4,500원 4,500원 -
초등학생 3,800원 2,300원 1,500원 1,500원 500원
2세 ~ 7세 3,000원 1,500원 1,500원 1,500원 -




※ 다음은 우도 입도 차량 관련 요금표입니다.

구분 왕복 요금 입도 (들어갈 때) 출도 (나올 때) 우도 입도 요금
선박 요금
우도 입도 요금
도립공원입장료
경차 21,600원 12,800원 8,800원 8,800원 4,000원
중소형,
9인승 이하 승합차
26,000원 15,000원 11,000원 11,000원 4,000원
대형(그랜저 이상, 수입차),
12인승 이하 승합차
30,400원 17,200원 13,200원 13,200원 4,000원
15인승 이하 승합차 37,000원 20,500원 16,500원 16,500원 4,000원
카운티, 25인승 이하 61,000원 33,500원 27,500원 27,500원 6,000원



 


 

<성산포항 공영 주차장 요금>

 

< 성산포항 공영 주차장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347-9
연락처: 064-785-2241
유료 운영시간: 매일 09:00 ~ 17:00
무료 개방시간: 매일 17:00 ~ 09:00

30분: 무료.
60분: 1,500원.
120분: 3,500원.
240분: 7,500원.
일주차: 8,000원.
추가요금: 15분당 500원.

저공해, 경차, 장애인(4~6급), 국가유공자, 다둥이(3자녀)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50%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도 잠수함 이용 가격>

 

제주 우도 잠수함 이용가격. (출처: 우도 잠수함 홈페이지)

우도 잠수함 매표소는 우도 입도 매표소와 다른 곳에 위치해있어요.
"유람선/도항선 대합실"이라고 적혀있는 곳에 들어가셔서 안내되어 있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우도 잠수함 운항시간표>

 

우도 잠수함 운항 시간표. (출처: 우도 잠수함 홈페이지)

우도 잠수함 운항 시간표입니다. 시간표를 반드시 확인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시간표를 확인 안하고 갔더니 꽤 오래 기다렸습니다.

매표소가 쉬는 타임이 있더라구요.

 

기다리기 지루해서 잠수함 매표소 앞에 기념품 파는 곳을 구경했습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아요. 엄청 작습니다.

기념품 파는 곳 왼쪽에는 오징어 치즈 빵 파는 곳도 있었습니다. 냄새가 엄청 좋았어요. 하지만 먹지는 않았어요.

 

 

 

 

우도 잠수함 승선권.

기다림 끝에 드디어 우도 잠수함을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도 잠수함 매표소에 가면, 인원 수대로 승선권을 주십니다. 이걸 가지고 우도 잠수함을 타러가면 됩니다.

 

 

 

 

우도 잠수함 타러 가는 길.

밖으로 나오면 우도 잠수함을 타기 전 앉아 있을 수 있는 의자가 있습니다. 여기 앉아서 잠수함 타기를 기다렸답니다. 

바람이 엄청 많이 불었지만, 여름의 중간인 7월이어서 그런지 시원하기만 했어요. 이 우도 잠수함은 예전에 추사랑 가족이 타서 유명세를 탔나보더라구요. 정말 예전 영상인데, 매표소 왼쪽에는 아직도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우도 잠수함.

이름 모를 섬이 보이는 곳에 멈추더니 노란색 잠수함이 보이더라구요. 

수심이 깊은 바다로 와서 그런지 바다의 색깔이 진한 청색이었습니다. 날씨도 너무 맑고 바람도 시원했어요.

 

 

우도 잠수함 모습.

우도 잠수함을 바로 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배를 타고 어느 정도 이동을 해야했습니다.

수심이 깊은 곳으로 이동을 해야 잠수함이 바다의 바닥으로 잠길 수 있으니까요!

 

배로 15분 정도 이동을 했습니다.

배 안은 넓고 시원했어요. 배가 출렁거려서 살짝 배멀미를 하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탑승 시간이 짧아서 다행이었어요.

 

설명해주시는 분께서 무료로 한 팀씩 사진 촬영도 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그 사진은 아래에서 더 설명하겠습니다.

 

 

 

 

우도 잠수함 내부 모습.

우도 잠수함 내부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넓은 것 같아요. 환기가 잘 안되어서 냄새가 날까봐 걱정했는데 딱히 냄새가 나지는 않았습니다. 잠수함이 오래된 느낌이기는 했습니다. 의자가 푹신하면서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편한 것보다는 보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니까요.

 

 

 

 

우도 잠수함 물고기들.

우도 잠수함을 타고 바다 깊은 곳으로 들어가면 볼 수 있는 물고기들입니다. 근데 생각보다 물고기들이 작았어요. 저는 바다의 바닥까지 가는 거니까 물고기들이 클 줄 알았거든요. 근데 되게 작은 물고기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물고기들 종류가 다양하지도 않았습니다. 저렇게 새긴 물고기들밖에 못 봤답니다. 아쿠아리움의 큰 물고기를 생각하시면 안 될 것 같아요. 귀여운 물고기들만 있었답니다.

 

우도 잠수함 설명란에는 쏠베감펭도 볼 수 있다고 했는데 아쉽게도 보지는 못했습니다. 어차피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갈 거라서 괜찮았어요. 개인적으로 물고기를 봤다는 것보다 잠수함에 타봤다는 게 더 중요했습니다.

 

 

 

 

우도 잠수함 말미잘.

바닥쪽에 가니까 말미잘이 있다고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저는 물고기들보다 말미잘이 훨씬 더 신기했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엄청 크고 바다의 바닥쪽 바위 윗면 전체를 덮고 있더라구요. 저기 안에 물고기들이 산다고 생각하니 신기했어요.

 

그리고 아쿠아리스트 한 분이 잠수함 주변을 돌면서 물고기 밥을 주는 것도 볼 수 있답니다. 동영상을 찍어놨는데 없어져서 아쉽게도 사진을 첨부하지 못했습니다. 

 

 

우도 잠수함 사진.

<우도 잠수함 기념사진>

 

 

우도 잠수함을 타기 위해서는 일단 배를 타고 이동을 해야한다고 위에 언급했는데요. 그 배 안에서 설명해주시는 분께서 우도 잠수함 타기 바로 무료로 한 팀씩 사진 한장씩 찍어준다고 하셨어요. 레일 바이크를 탔을 때는 그냥 아무 말 없이 찍어주시고 나중에 돈주고 사는 거라서 그래서 이번에도 조금 의심을 했었는데요. 정말 무료로 사진을 찍어주시는 거였답니다. 근데 저때 속이 안좋아서 얼굴이 엉망이었고, 사진도 잘 나오진 않았네요.

 

사진이 마음에 들면, 크게 뽑을 수도 있는데 그건 유료라고 합니다. 우도 잠수함을 타고 나서 내리면 사진을 찾아갈 수 있답니다.

 

사진이 있는 것이 앞면이고 뒷면에는 저렇게 우도 잠수함 해저탐험 증명서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우도 잠수함.

제 돈주고 다녀온 솔직 후기입니다. 글, 사진, 동영상, 표 작성 모두 제가 한 것이니 무단으로 복사해가시면 안됩니다.

출처를 남기신다면 퍼가셔도 됩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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