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새녘입니다. 김천에 있는 사명대사공원에 다녀왔습니다. 한복체험도 있고, 카페도 있어서 볼거리가 참 많더라구요. 저는 사명대사 공원 내부에 있는 김천 시립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김천 시립 박물관]
운영시간: 09:00 - 18:00 (매표 마감: 17:30)
월요일 휴무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휴무)
주소: 경북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130 김천시립박물관
사명대사공원을 산책하다가 김천 시립 박물관을 발견했습니다. 사명대사공원 주차장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안내판에 김천 시립 박물관 관람 안내를 한국어와 영어로 기재해놓았더라구요. 매표라고 적혀있는 화살표를 따라서 가니, 탁 트인 박물관 입구가 나왔습니다.
김천 시립 박물관 이용요금, 관람료
일반 요금 (단체 X)
성인: 19세 이상 64세 이하: 1,000원.
청소년: 7세 이상 18세 이하: 500원.
군인: 하사 이하, 의무 경찰, 사회복무요원: 500원.
단체 요금 (20인 이상)
성인: 19세 이상 64세 이하: 700원.
청소년: 7세 이상 18세 이하: 300원.
군인: 하사 이하, 의무 경찰, 사회복무요원: 300원.
김천 시민 요금 할인
성인: 19세 이상 64세 이하: 500원.
청소년: 7세 이상 18세 이하: 300원.
군인: 하사 이하, 의무 경찰, 사회복무요원: 300원.
무료 요금 대상자
65세 이상 노인.
6세 이하 어린이.
국가유공자.
장애인.
어린이 관람인원 10명당 1명의 인솔교사.
청소년 관람인원 20명당 1명의 인솔교사.
상설 전시 해설 시간, 예약
김천 시립 박물관에는 상설 전시 해설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예약하는 것이 아니라, 안내데스크로 접수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해설 시간은 약 20분에서 30분 정도 소요되며, 10:00 ~ 17:00까지 정각마다 전시 해설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하루에 6회 진행)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고 하니 김천 시립 박물관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품 보관함도 있었습니다. 무료인 것 같았습니다.
김천 시립 박물관 제1전시실
일단 전시실에 가려면 위층으로 올라가셔야합니다. 계단을 이용하셔도 되고, 승강기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처음 전시실에 입장하면 철기, 삼국시대 등의 역사 일대기를 한 눈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신석기 시대의 토기는 다 똑같아보였는데, 자세히 보니 새겨진 무늬가 각각 다르더라구요. 그 시대 사람들은 긋기, 찍기, 누르기, 덧붙이기 기법을 사용해서 다양한 무늬의 토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신석기 시대 송죽리 마을 디오라마 모형도 스크린과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디오라마?
네이버 국어사전에 따르면, 디오라마(Diorama)는 프랑스어로 배경을 그린 길고 큰 막 앞에 여러 가지 물건을 배치하고, 실물처럼 보이게 한 장치라고 합니다.
교과서에만 보던 반달돌칼과 비파형 동검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아쉽지만, 복제품이었습니다.
각종 기와, 토기, 귀금속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제1 전시실이 끝나는 부분에 많은 양의 토기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본인 취향의 토기를 찾아보세요!
김천 시립 박물관 제2전시실
2전시실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김천 광덕리 석조보살입상이었습니다. 보물 제 679호라고 합니다. 경북 김천시 감문면 광덕리 산71번지에 소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높이가 2.25m나 된다고 합니다.
박물관 내부에 VR체험관도 있었습니다. 요금은 딱히 없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때문에 운영을 하지는 않고 있었어요.
제1전시실은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고대역사를 다루고 있었고, 제 2전시실은 김천에 관련된 역사들이 많았습니다.
김천 시립 박물관 쉼터, 휴게공간
제2전시실에서 나오면 휴게공간이 나옵니다. 처음에 카페인 줄 알았는데 그냥 휴게실이더라구요. 아이들을 위한 책도 있고, 풍경도 좋아서 따로 카페를 갈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정수기가 있어서 물은 마실 수 있었습니다.
사명대사공원에는 김천 시립 박물관뿐만 아니라 도자기 박물관도 있습니다. 볼거리가 은근히 많더라구요. 김천 시립 박물관 꼭 들러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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