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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낭테르 교환학생20

98. 지각, 우산 미션, 초코칩 마들렌, 이상하게도 요즘은 초콜릿이 참 좋아. 2023년 04월 12일 수요일 프랑스 일기.달걀, 토마토 소스, 모짜렐라 치즈, 식빵 조합은 정말 맛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기만 하면 된다. 어제 쓰기 과목 과제는 제출하고 수업은 안갔다. 말하기 시험이 있어서 그것만 준비했다. 덕분에 잠을 조금 더 잘 수 있었다. 나는 12:40에 시험이어서 시간을 맞춰서 갔는데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교수님이 나는 demi retard라고 하셨다. 영상을 보고 순서를 맞추는 걸 했다. 교수님 항상 따뜻하시다. 프란이 미션을 주었다. 우산을 유엔에게 전달해달라고 했다. 자기는 이 우산을 가지고 다니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런데 유엔은 수업이 끝나려면 멀었고, 자기는 우산이 필요없다고 했다. 서로 미루다가 결국 내가 미션을 수행하기로 했다. 내가 깜빡하고 지갑을.. 2023. 4. 19.
91. 23/04/05 티모시 샬라메를 본 어제의 기억, 3번의 우연, ph-1 콘서트. 2023년 04월 05일 수요일 프랑스 일기.너무 맛있는 치즈밥! 이 작은 알갱이가 비타민디라는 것이 안 믿기지만 꾸준히 먹기로 했다. 밥을 먹고 수업에 가는데 늦었다. 그런데 에볼리가 민들레를 부는 걸 봤다. 너무 귀여웠다. 그 모습을 보는데 내 마음이 몽글해지는 것 같았다. 마치 동물의 숲 주민을 보는 것 같았다. 내가 수업에 늦어서 길게 대화는 못했지만 너무 귀엽고 아침부터 기분이 상쾌했다. 물론 이 날 시험은 망쳤다. 부르노와 같이 대화도 길게 했다. 그림이 너무 아름다워서 캡쳐해두었다. 정다은 작가님 응원합니다. 어제 라데팡스에 갔다가 티모시 샬라메를 본 것 같다. 아직도 긴가민가하다. 아버지가 프랑스인이시니 프랑스에 올 일은 있을 것 같고, 하지만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을 수는 없었다. 눈이 마..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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