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파리 낭테흐 대학 교환학생3 97. 로제 리조또는 정말 맛있어. 에클레어도 정말 맛있어. 2023년 04월 11일 화요일 프랑스 일기. intermarché에서 구매했던 그래놀라바를 먹었다. 그리고 고구마떡으로 만든 로제 떡볶이를 먹었다. 고구마 떡은 굉장히 맛이 있고 비싼 재료인데 내가 로제 소스를 잘 못 만들어서 맛이 별로였다. 살마와 만나서 시험준비를 하기로 했다. 말하기 시험인데 준비는 거의 안했다. 쉽다고 했지만 프랑스어로 말해야하니까 긴장이 엄청 되었다. 교수님께서 영어로 해주셨다. 내 영어와 프랑스어는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없다. 그런데 문제는 수업에서 발생하고는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말하기 시험이 없으니까 조금 당황스러웠다. 영어가 잘 안들려서 대답을 잘 못했다. 교수님은 영어하시고, 프랑스어하시고 헷갈려하셨다. 살마는 나보고 글을 잘 썼다고 칭찬해주었다. 이 수업은.. 2023. 4. 19. 92. 23/04/06 수업에 안 가고 쉬었던 날. 맛없는 떡볶이, 벚꽃, 샤워 필터기. 2023년 04월 06일 목요일 프랑스 일기.치즈 떡볶이를 만들었는데 맛이 없었다. 역시 소스를 사서 만들어야 맛이 있다. 잠은 푹자고 수업은 안갔다. 집에서 쉬었다. 동생들과 보르도 여행을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고 있다. 다른 내 친구들은 도대체 왜이렇게 연락이 잘 안되는건지 모르겠다. 집에만 있으려다가 알렉시가 불러서 나갔다. 같이 산책을 했다. 프랑스 벚꽃은 한국보다 조금 더 큰 것 같다. 요즘에는 해가 늦게 진다. 21시가 되어서야 완전히 진다. 원래는 18시만 되면 어두워졌는데 말이다. 친구랑 조금 걷고, 카드게임도 한 번 했다. 옥상 계단에 앉아서 여러가지 이야기도 했다. 그런데 이 친구는 전연인을 엄청 그리워한다. 그 분은 한국인이셨는데 3달을 함께 했다고 한다. 3달이었지만 강력했다고 .. 2023. 4. 18. 67. 23/03/11 파리 방브 마켓, 군인 박물관,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생일파티 in 고네스. 2023년 03월 11일 토요일 프랑스 일기.쓰레기통은 도대체 왜 없어진걸까? 파스칼이 없앤걸까? 쓰레기통 보관하는 곳에 저렇게 글씨를 써놓았다. 아마도 3일 전이었나. 지금은 아마도 파업기간이다. 파리에서는 여성 권리를 위한 데모가 있다고 했다. 내 친구 중에서 간다고 하는 친구도 있었다. 사진을 남기고 싶다고 했다. 폭력적인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해서 좀 놀랐다. L라인에 사람이 없었다. 열차는 5분 정도 정차했던 것 같다. 내가 잘 못 탔나 싶었는데 다행히도 아니었다. 잘 탔다. L라인은 쾌적하다. 자리도 엄청 많다. 역방향으로 가더라도 멀미를 하지 않는다. 낭테흐 기숙사에 도착한 날부터 한 달 동안 엘리베이터를 못 썼다. 한 달만에 고쳐서 한 달 동안 편안하게 잘 살았는데 이제 또 고장나버렸다.. 2023. 3.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