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브라질여행15 [브라질] 6. 25/01/23 브라질에서 아노라(anora)를 보다. 2025년 01월 23일 목요일.꿈에 찰리가 나옴. 뭘까? 나의 운명의 상대인 것이야?6시 16분에 기상... 어제 오징어 게임 마지막화보다가 도저히 잠을 못이기겠어서 23시쯤 잤던... 친구가 스포일러할까봐 아침에 눈 뜨고 드롭스 한 뒤에 다 봄. 시즌 3가 나온다니... 너무 궁금해.아나 아침에 드롭스하는데 또 안되네... 왜 휴대폰에서는 자꾸 안되는겨? 한국가면 하고싶은 것은 만화 클래스 배우기 아니면 클래스 101 수강, 돈가스 먹기, 돈 벌기, 공부하기, 검은 수녀들 보기 등등. 나는 외국 나가도 잘산다. 근데 음식은 한국음식을 매일 먹어야 해. 여기선 그러지 못해서 살이 빠진 것 같다.아이스크림 먹는데 옷 벗고 들어오기 금지 표지판이 있었다. 어제 간 쇼핑몰에서 본 광경. 왕발통타고 백화점 안.. 2025. 1. 24. [브라질] 5. 2025/01/22 바닷가에서 오로라를 봤다. 2025년 01월 22일 수요일.아침에 6시 기상. 어제 21시쯤 자서 그런가봐. 그림 그리면서 노래 찾는데 너무 좋았다. 내가 알고리즘으로 좋은 노래를 많이 알게되는 것 같다.집가려면 삼주 남았다. 꺄. 이제 손톱을 세 번 더 깎으면 집에 갈 수 있다. 어제 친구가 9시에 나가야한다고 해서 8시쯤부터 준비하려했는데 그림 그리다보니 8시 20분이 되었다. 역시 그림 그리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역시나 오늘도 택시. 선글라스를 안 챙겨왔다.사진 찍고 항상 안찍은척. 친구가 뭘 그렇게 찍냐고 함. 한국과 다른거...돈 안냄. 그냥 카드 보여주고... 의료시스템은 좋다고 함. 안나 마리아라는 옷가게도 들렀다. 가격표 없고 옷 별로 안 예쁨... 친척의 친구가 하는 가게라고 함.친구가 고맙게도 콘서트장에 굿.. 2025. 1. 23. [브라질] 4. 2025/01/21 브라질에서 오징어 게임을 보다. 2025년 01월 21일 화요일.원래 오늘 해변에 가기로 했는데 친구가 아파서 안가기로 함. 오히려 좋아. 나는 아침에 또 일찍 일어나서 만화를 그리고 있었다. 자꾸 새벽에 깨서 화장실에 가게 된다. 한국에서는 이런 적이 없는데. 왜 이럴까. 물을 너무 많이 마시나? 짠 거 먹어서 그런가? 에어컨? 모르겠다. 암튼. 만화를 그리면 세상에 없던 것을 하나 만들어내는 거니까 기분이 되게 좋아진다. 뿌듯하다. 물론 통증도 덤.아침은 무슨 초코빵이길래 생략했다. 점심을 되게 열심히 준비해주셨다. 주스도 갈고. 알고보니 나 와서 주스 만들어주신 것이었다. 나는 원래 주스를 잘 먹는 편이 아니고 물을 제일 좋아하고 의식적으로 음료를 안 마시려한다. 근데 여기선 마신다.노란색 가루 같은 거는 저번에도 먹었다. 버터리.. 2025. 1. 22. [브라질] 3. 2025/01/20 Shopping da Bahia에 가다. 2025년 01월 20일 월요일.꿈에서 카페가서 컵 훔치는 꿈. 그리고 또 쫒기는 꿈. 누군가한테. 그래서 친구가 구해줌. 난 항상 불안하면 쫒기는 꿈을 꾼다. 도망가는 꿈. 꿈이 너무 힘들었다. 성 아그네스 데이라서 남편 얼굴이 나올 줄 알았건만.너무 많이 잤나? 22시 넘어서 잔 듯. 피부가 더 안좋아짐. 잘자서 여드름이 빨리 익은건가? 좋다고 크림을 너무 많이 발랐나? 깨끗하던 오른쪽 피부에도 뭐가 남. 나는 집에서 베겟잇을 매일 수건으로 가는데 여기선 그럴 수 없으니까 볼쪽 피부가 안좋아지는 걸지도? 근데 많이 자서 그런지 피부는 부들부들해. 모공도 줄어든 것 같다. 대박.쇼핑몰에 가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오늘 가게 되었다. 내가 아침을 안 먹는다고 하니 어머니는 놀라셨다. 사실 여기 브라질에서.. 2025. 1. 21. [브라질] 2. 2025/01/19 브라질 가족 모임에 한국인이 ! 2025년 01월 19일.7시에 기상함. 드롭스하고 만화그림. 인스타가 프로필뷰를 바꿔서 설정하기가 힘들었다. 1컷 정도 제대로 그린 것 같다. 아침은 요거트 하나 정도. 날씨가 덥고 그래서 그런지 밥이 별로 안 먹고 싶다.어제 산책할 때 본 풍경들. 플라스틱으로 만든 조각품이 많았다. 왜인지는 아무도 몰라 며느리도 몰라...캐슈넛과 새우랑 콩을 넣고 바나나잎으로 감싼 요리. 너무 짰다. 맛은 나쁘지 않았다.맛있었다. 치킨인 줄 알았는데 콩으로 만든 거라고 한다. 이것밖에 안 먹음. 먹다가 입술 안이 붓는 것 같아서 더 안 먹었다. 도대체 나는 무슨 알러지인지... 마리아파울라는 몸매관리 때문일까... 거의 3조각만 먹더라.선물을 받았다. 정부 일을 하는 친구였다. 영어도 잘하고 통역도 잘해주고 말도 잘.. 2025. 1. 20. [브라질] 1. 2025/01/18 한국인 살바도르 도착 ! 2025년 01월 18일 토요일.24시 넘어서 살바도르에 도착했다. 16일에 출발했는데 18일에 도착하다니. 이틀이 증발해버렸다. 그래도 나 밀리의 서재로 책도 한 권 읽고 그림도 그렸다. 뮌헨 공항에서의 노숙이 너무 힘들었다. 친구의 어머니가 공항에 나와주셨는데 꽃다발과 강아지와 함께였다. 폭풍 뽀뽀를 하셨다. 상 파울로에서 살바도르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는 안자려고 목베게를 집어넣고 왔는데 진짜 이륙하기 전부터 잠들어버렸다. 잠을 잘 자는 편이 아닌데 비행기에서는 거의 항상 이륙 전에 잠든다. 이륙하는 그 느낌이 너무 싫어서 빨리 잠드려고. 그러려고 한다. 근데 이러면 안된다. 안전사항 못 들음.충전하려는데 이렇게 끊어져 있었다. 너무 웃겼다. 공항은 덥고 기름진 음식이 많았다. 물론 아시안 없었다. .. 2025. 1. 19.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