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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살바도르여행10

[브라질] 10. 2025/01/27 브라질에서 자전거 타고, 쇼핑했다. 2025년 01월 27일 월요일.잠 많이 잔 느낌인데 8시 반 전에 기상. 그 전에 시끄러워서 깼지만 늦잠자고 싶어서 더 잠. 6시쯤 깬 듯하다. 어제 22시에 잤다. 꿈을 꿨는데 할머니집에 있다가 다같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꿈. 짐을 급하게 챙겼는데 내가 지갑이랑 폰이랑 옷이랑 다 챙겼다. 처음 이 집에 온 날이 생각난다. 접이식인줄 모르고 저렇게 작은데 이 큰 몸뚱아리를 어찌 누이지? 라고 생각했다. 내 키보다 조금 큰 방 너비랄까. 누우면 딱 맞는다. 키 더 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더 컸으면 못 잤겠다. 등 통증이 왜 오나 했더니 옆으로 자서였다. 배가 고팠다.체하는 건 정말 고통이다. 정말 아래 위로 다 쏟아내면서 정신이 빠지고 기절할 것 같은 ... 강아지가 나만 보면 너므 반가워하는데... .. 2025. 1. 28.
[브라질] 9. 2025/01/26 브라질에서 아프다. 2025년 01월 26일 일요일시간은 모르겠지만 배가 너무 아프고 토할 것 같은 느낌에 잠에서 깼다. 나는 가끔씩 이런 경우가 생긴다. 새벽에 배가 아파 깨고 화장실에서 어지럼증과 복통과 울렁거림을 갖고 거의 기절해있다시피 하는... 서울 오기 전에도 한 번 그랬는데 그날도 일요일 새벽이었지. 1월 11일. 왜이럴까. 아침에 그래도 일찍 일어났다. 굶으려 했다. 내가 토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는 화장실 청소를 하셨다. 죄송했다. 어머니는 깔끔하신 편이라 강아지 목욕도 일주일에 한 번 업체에 맡기시는 편이다. 오늘은 사진이 없다. 집에만 있었기 때문이다. 인스타툰은 반응이 없다. 정말 이번 화는 열심히 그렸는데... 스토리로 홍보해도 만화를 안보는 것 같다. 의욕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열심히 그려보자!근.. 2025. 1. 27.
[브라질] 8. 2025/01/25 친구의 친구 집에서 슈하스코하다. 2025년 01월 25일 토요일.친구 집 가는 길 택시 안에서 본 풍경. 11시 넘어서.오토바이 뒤에 타면서 팔짱낀 여자분...오토바이 뒤에 타면서 티비를 왕창 큰 거 들고가는... 팔을 활짝 벌린 채. 다들 앞사람을 왜 안잡는걸까.아침에 너무 배고픈데 손님이 오셨는지 문을 닫아놓으셔서 이걸 먹었다. 처음 온 날 이걸 주셨다. 친구가 이 판네토네 이탈리아 빵을 너무 먹고 싶어서 어머니께 부탁드렸다고 한다. 표지처럼 달 줄 알았는데 초코 소스랑 엠앤엔즈는따로 들어있어서 딱 기분좋은 달콤함이었다. 익숙하게 맛있었다. 머핀 크기였다.집 안에 이렇게 구분되어있다. 왜인지 물어봐야지.바베큐 파티! 친구들이 구워주고 난 받아먹기만 했다. 샌드위치 구운 거 그게 진짜 맛났다. 당연하지만 고기와 샌드위치 모두 굉장히 .. 2025. 1. 26.
[브라질] 7. 2025/01/24 해변에서 수영하다. 2025년 01월 24일 금요일.어제 본 아노라... 러시아어권 친구들한테 배운 쑤카만 알아들음. 어제 처음으로 브라질에서 외국인을 봤다. 오늘은 중국인 커플도 봄. 미국인, 유럽인, 등등 사람들이 다 다르게 생겼다.꿈꿨는데 할아버지가 떠나는 꿈. 집 안에 내 방에 밭이 있었고 어떤 애기를 안고 무서워서 뛰었고. 재현이가 나왔고. 남자와 부딪힌.비둘기가 까매!오늘은 아침에 유튜브랑 뭐 보면서 도파민 양껏 충전. 다람쥐 존중의 날은 23일이었다고... 작년부터 다람쥐 아니 사실 청설모 좋아하게 됨.아침으로는 주스랑 빵 먹었다. 식사 시간이 될때마다 긴장된다. 치킨파이. 나에게 파이는 디저트다. 그리고 외국은 빵같은 걸 바삭 안굽는다. 고로 한국인에겐 덜익은 느낌.오늘도 역시 택시타고 가는 길.게이커플이 앞.. 2025. 1. 25.
[브라질] 6. 25/01/23 브라질에서 아노라(anora)를 보다. 2025년 01월 23일 목요일.꿈에 찰리가 나옴. 뭘까? 나의 운명의 상대인 것이야?6시 16분에 기상... 어제 오징어 게임 마지막화보다가 도저히 잠을 못이기겠어서 23시쯤 잤던... 친구가 스포일러할까봐 아침에 눈 뜨고 드롭스 한 뒤에 다 봄. 시즌 3가 나온다니... 너무 궁금해.아나 아침에 드롭스하는데 또 안되네... 왜 휴대폰에서는 자꾸 안되는겨? 한국가면 하고싶은 것은 만화 클래스 배우기 아니면 클래스 101 수강, 돈가스 먹기, 돈 벌기, 공부하기, 검은 수녀들 보기 등등. 나는 외국 나가도 잘산다. 근데 음식은 한국음식을 매일 먹어야 해. 여기선 그러지 못해서 살이 빠진 것 같다.아이스크림 먹는데 옷 벗고 들어오기 금지 표지판이 있었다. 어제 간 쇼핑몰에서 본 광경. 왕발통타고 백화점 안.. 2025. 1. 24.
[브라질] 5. 2025/01/22 바닷가에서 오로라를 봤다. 2025년 01월 22일 수요일.아침에 6시 기상. 어제 21시쯤 자서 그런가봐. 그림 그리면서 노래 찾는데 너무 좋았다. 내가 알고리즘으로 좋은 노래를 많이 알게되는 것 같다.집가려면 삼주 남았다. 꺄. 이제 손톱을 세 번 더 깎으면 집에 갈 수 있다. 어제 친구가 9시에 나가야한다고 해서 8시쯤부터 준비하려했는데 그림 그리다보니 8시 20분이 되었다. 역시 그림 그리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역시나 오늘도 택시. 선글라스를 안 챙겨왔다.사진 찍고 항상 안찍은척. 친구가 뭘 그렇게 찍냐고 함. 한국과 다른거...돈 안냄. 그냥 카드 보여주고... 의료시스템은 좋다고 함. 안나 마리아라는 옷가게도 들렀다. 가격표 없고 옷 별로 안 예쁨... 친척의 친구가 하는 가게라고 함.친구가 고맙게도 콘서트장에 굿.. 2025. 1. 23.
[브라질] 4. 2025/01/21 브라질에서 오징어 게임을 보다. 2025년 01월 21일 화요일.원래 오늘 해변에 가기로 했는데 친구가 아파서 안가기로 함. 오히려 좋아. 나는 아침에 또 일찍 일어나서 만화를 그리고 있었다. 자꾸 새벽에 깨서 화장실에 가게 된다. 한국에서는 이런 적이 없는데. 왜 이럴까. 물을 너무 많이 마시나? 짠 거 먹어서 그런가? 에어컨? 모르겠다. 암튼. 만화를 그리면 세상에 없던 것을 하나 만들어내는 거니까 기분이 되게 좋아진다. 뿌듯하다. 물론 통증도 덤.아침은 무슨 초코빵이길래 생략했다. 점심을 되게 열심히 준비해주셨다. 주스도 갈고. 알고보니 나 와서 주스 만들어주신 것이었다. 나는 원래 주스를 잘 먹는 편이 아니고 물을 제일 좋아하고 의식적으로 음료를 안 마시려한다. 근데 여기선 마신다.노란색 가루 같은 거는 저번에도 먹었다. 버터리.. 2025. 1. 22.
[브라질] 3. 2025/01/20 Shopping da Bahia에 가다. 2025년 01월 20일 월요일.꿈에서 카페가서 컵 훔치는 꿈. 그리고 또 쫒기는 꿈. 누군가한테. 그래서 친구가 구해줌. 난 항상 불안하면 쫒기는 꿈을 꾼다. 도망가는 꿈. 꿈이 너무 힘들었다. 성 아그네스 데이라서 남편 얼굴이 나올 줄 알았건만.너무 많이 잤나? 22시 넘어서 잔 듯. 피부가 더 안좋아짐. 잘자서 여드름이 빨리 익은건가? 좋다고 크림을 너무 많이 발랐나? 깨끗하던 오른쪽 피부에도 뭐가 남. 나는 집에서 베겟잇을 매일 수건으로 가는데 여기선 그럴 수 없으니까 볼쪽 피부가 안좋아지는 걸지도? 근데 많이 자서 그런지 피부는 부들부들해. 모공도 줄어든 것 같다. 대박.쇼핑몰에 가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오늘 가게 되었다. 내가 아침을 안 먹는다고 하니 어머니는 놀라셨다. 사실 여기 브라질에서.. 2025. 1. 21.
[브라질] 2. 2025/01/19 브라질 가족 모임에 한국인이 ! 2025년 01월 19일.7시에 기상함. 드롭스하고 만화그림. 인스타가 프로필뷰를 바꿔서 설정하기가 힘들었다. 1컷 정도 제대로 그린 것 같다. 아침은 요거트 하나 정도. 날씨가 덥고 그래서 그런지 밥이 별로 안 먹고 싶다.어제 산책할 때 본 풍경들. 플라스틱으로 만든 조각품이 많았다. 왜인지는 아무도 몰라 며느리도 몰라...캐슈넛과 새우랑 콩을 넣고 바나나잎으로 감싼 요리. 너무 짰다. 맛은 나쁘지 않았다.맛있었다. 치킨인 줄 알았는데 콩으로 만든 거라고 한다. 이것밖에 안 먹음. 먹다가 입술 안이 붓는 것 같아서 더 안 먹었다. 도대체 나는 무슨 알러지인지... 마리아파울라는 몸매관리 때문일까... 거의 3조각만 먹더라.선물을 받았다. 정부 일을 하는 친구였다. 영어도 잘하고 통역도 잘해주고 말도 잘.. 202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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