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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테흐 풍경3

43. 23/02/15 택배 기다리기, 수업 4개 듣기, 짠 카레먹기, 몽쉘 다 먹기. 2023년 02월 15일 수요일 프랑스 일기.이틀 전에였나 재료준비를 완료하고 만들지는 않은 카레를 끓였다. 맛있었다. 유산균과 영양제도 먹었다. 오늘 너무 피곤해서 그냥 수업 안가고 싶었다. 그런데 여기는 친구들이 항상 오는 것이 아니다. 오는 친구들은 계속 오는데 왔다가 안왔다가 하는 친구들도 있다. 터키 사람도 많다. 이 선생님은 지각을 굉장히 싫어하신다. 교실문은 밖에서는 안 열리는 형식이라서 노크를 하고, 안에서 문을 열어주어야만 들어올 수 있다. 수업 끝나고 바로 다음 수업에 갔다. 저번에 익혀둔 이탈리아어를 루치아에게 써먹었다. 엄청 좋아했다. 포옹을 좋아하는 친구다. 수업갔는데 한나가 없어서 그런지 심심했다. 그런데 정말 입냄새가 심한 친구가 있는데 곁에 있는 것이 많이 괴로웠다. 내가 예.. 2023. 2. 16.
42. 23/02/14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에 다녀오다. 2023년 02월 14일 화요일 프랑스 일기.알람보다 일찍 일어났다. 시리에게 시간을 물어도 대답을 안해서 늦잠을 잔 줄 알고 더 자려고 했다. 알고보니 시간에 맞게 일어나서 양치질을 하고 나갈 준비를 했다. 안 추울 것 같아서 반팔에 후리스 입고 나갔는데 오늘 완전 겨울날씨였다. 프랑스 지하철은 매일매일 사람이 많다. 지하철에서 휴대폰을 안 보려고 노트에다가 가는 방법을 적어놓았다. 프랑스는 햇살이 너무 강력하다. 군인 박물관 같은 것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앞에서 많이 기다리고 있었다. 대사관 업무를 다 보고 나서 갈까하다가 지쳐서 안갔다. 다음에 가야겠다. 이 동네가 대사관 동네인 것 같았다. 스위스 대사관과 영국 대사관을 봤다. 시큐리티분이 나를 보시고 한국 대사관은 저기로 가면된다고 알려주셨다. 여.. 2023. 2. 15.
41. 23/02/13 감자전과 체류증. 2023년 02월 13일 월요일 프랑스 일기.어제는 점심을 해먹으려고 8층까지 갔었다. 오늘은 4층에 갔더니 청소를 하고 계셔서 6층에서 요리를 했다. 이제 불고기 만두를 다 먹었다. 작은 햇반도 좋은 것 같다. 가끔씩은 반찬을 엄청 많이 먹을 때가 있으니까 말이다. 유산균도 챙겨먹고 멀티 비타민도 챙겨먹는다. 멀티 비타민은 효과가 없는 것 같다. 강력한 비타민을 사야겠다. 당연히 오늘은 수업이 없는 줄 알았다. 그런데 왠지 확인해보고 싶어서 확인을 해보니 오늘은 수업이 있었다. 격주인 수업인데 왜 오늘은 수업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수업을 갈 준비를 했다. 어제 너무 피곤해서 머리를 감지 않아서 모자를 썼다. 그런데 여기서는 머리를 올백해서 다니는 여학생들이 많다. 머리를 자주 안 감는 것 같기는 하다. ..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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