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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한국마트3

39. 23/02/11 너무 피곤해서 집에 있었다. 2023년 02월 11일 토요일 프랑스 일기.주말에 먹는 첫 끼. 흑미밥은 작은 걸로 먹었다. 만두 강정 너무 맛있었다. 내일 또먹어야지. 몽쉘도 3개나 먹었다. 요거트도 먹었다. 몽쉘을 거의 1년만에 먹는 것 같은데 크림이 원래 이렇게 많았나? 느끼했다. 결국 몽쉘 한 박스 다 먹었다! 몽쉘 6개랑 딸기맛 몽쉘 1개를 먹은셈이다. 바나나 베지밀도 하나 먹었다. 폭식이었다. 소매치기 방지용 줄을 만들었다. 기존에 휴대폰에 있던 줄을 떼어냈다. 결국 다른 걸로 다시 만들었다. 아까 실패한 것은 고리로 만들었다. 저녁은 블루베리 요거트랑 플레인 요거트랑 달걀 한 알을 먹었다. 오늘은 왜이렇게 피곤한지 모르겠다. 2023. 2. 12.
38. 23/02/10 소매치기범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기다. 2023년 02월 10일 금요일 프랑스 일기.살면서 처음으로 사본 감자. 이런 작은 감자는 처음 봤다. 이탈리안들에게 한국에는 마이크로 감자가 없다고 하니까 되게 놀랐다. 살면서 처음으로 감자를 깎아봤다. 중고거래 서비스로 받은 감자 필러가 정말 좋다. 필러로 계속 깎고 싶을 정도로 재미졌다. 어제 소매치기 때문에 잠을 못자서 결국 오늘 아침에 12시에 일어났다. 내가 좋아하는 일본 카레를 한국마트에도 팔아서 구매했다. 14시가 되어서야 점심을 먹었다. 신기하게도 프랑스 감자는 잘 물러지지 않는다. 옥수수와 양파와 감자를 넣고 만들었다. 보코치니도 그냥 녹여서 같이 먹었다. 별로다. 집에 있다가 한국마트를 가기로 결심했다. 생일파티 준비도 해야하고 밖에 나가고 싶었다. 놀러를 가고 싶지는 않았다. 지하철.. 2023. 2. 11.
32. 23/02/04 전세계 사람들은 도대체 왜 파리에 매료되어 있을까? 2023년 02월 04일 토요일 프랑스 일기.0.99유로였다. 프랑스는 칫솔이 비싸다. 귀엽기도 하고 싸기도 해서 구매했는데 칫솔이 딱딱하다. 어제 뭉순임당 유튜브를 알게 되어서 보다가 새벽 5시까지 모다가 잤다. 어제는 배가 너무 부르기도 했다. 도대체 왜 조리실을 잠그는 걸까. 2층까지 내려가서 조리하고 왔다. 다행히도 2층은 문이 열렸다. 불고기 만두는 맛이 없었다. 바나나 우유인 줄 알았는데 바닐라맛 우유였다. 인공적인 맛이 난다. 빙그레 바닐라 우유가 최고다. 친구랑 같이 갔다. 줄이 길었다. 오늘은 비가 조금 왔다. 날씨가 춥지 않았다. 어떤 분이 나를 보고 안녕하세요- 예쁘다! 라고 한국말로 해주셨다. 감동이었다. 날 한국인으로 봐주시다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작가분들은 신경쓰지도 않고 ..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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