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새녘입니다.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 동쪽 코스로 추천할 만한 장소가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글 중간중간에 뚜벅이 여행 꿀팁들도 많이 들어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광고는 전혀 없고요, 제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정리해놓은 글임을 알려 드립니다.
[ 제주 레일 바이크 ]
전화번호: 064-783-0033
주소: 제주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로 641.
영업시간: 매일 09:00 ~ 17:30.
이용료: 18,000 ~ 48,000원. (인원 수에 따라 요금 다름.)
이용 시간: 30~40분 정도 소요.
제주 레일 바이크는 살짝 산속에 있습니다.
버스로 가는데 옆에는 다 숲밖에 안 보였네요.
택시나 차를 정말 강력히 추천드리지만 버스로도 충분히 갈 수는 있습니다.
저는 버스로 갔는데, 더운 날씨에 고생을 했습니다.
1. 제주 뚜벅이 여행 팁! - 810번, 820번 제주도 관광지순환버스 이용하기.
제주도를 뚜벅이로 가시는 분들은 제주도 관광지순환버스를 이용하시면 정말 좋아요!
공항에서부터 이용가능하고, 환승정류장 사무실이나 버스에서 정액권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정액원을 구매하시면 관광지 할인 혜택도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http://www.jejutouristshuttle.com/page/page2
2. 제주 뚜벅이 여행 팁! - 제주도 짐 옮김이 서비스 이용하기.
공항에서부터 관광버스를 이용하시려면 캐리어가 또 문제잖아요?
그럴 땐 제주도 짐 옮김이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숙소 옮길 때 짐 옮김이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너무 편했습니다.
제주도 짐옮김이 서비스 이용 후기 보러가기
2021.07.17 - [유용한 정보 모음집/알아두면 쓸모 있는] - [제주] 짐옮김이 "가방을 부탁해" 서비스 이용 후기. (이용 방법, 가격, 팁)
< 제주 레일 바이크 요금표 >
제주 레일 바이크 2인승 요금:
일반: 30,000원.
단체: 26,000원.
제주도민: 18,000원.
제주 레일 바이크 3인승 요금:
일반: 40,000원.
단체: 36,000원.
제주도민: 24,000원.
제주 레일 바이크 4인승 요금:
일반: 48,000원.
단체: 44,000원.
제주도민: 32,000원.
※ 제주도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최대 16,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 20명 이상 탑승 시, 단체 할인 적용이 가능합니다.
※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는 30% 할인이 적용됩니다.
3. 제주 뚜벅이 여행 팁! - 모든 예매는 인터넷으로 할 것.
어플이나 네이버를 통해서 예매하시면 티켓을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브이패스, 프립, 마이리얼트립, 네이버, 인터파크 추천 드립니다.
레일 바이크도 인터넷 예매를 통해서 이용했습니다.
어디서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데, 1인에 만원 정도로 예약했어요. (엄청 저렴하죠!)
갑자기 엄청 싸게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잘 살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검색을 많이 할수록 돈을 아낄 수 있답니다.
제주 레일 바이크의 운영시간은 09:00 ~ 17:30까지입니다.
동절기에는 17시까지 운영하고, 하절기에는 17:30까지 운영하는 것 같아요.
저는 9시꺼 탑승했습니다.
첫손님이었어요!
사람 없을 때 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레일 바이크는 자동이긴 한데, 앞 뒤에 다른 레일 바이크가있으면 조금 신경이 쓰이니까요.
브레이크는 수동입니다.
안전수칙 읽으시고 탑승구로 가시면 됩니다.
제주 레일 바이크 안에는 매점도 있습니다.
한라봉 주스도 판매하더라구요.
제주 레일 바이크 탑승 전 주변을 잠깐 둘러봤습니다.
레일 바이크에 본격적으로 탑승하기 전에도 이런 풍경을 보다니!
레일 바이크를 타면 더 예쁜 풍경들이 많습니다.
제주 레일 바이크 매점 바로 맞은 편에 화장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화장실은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쓰기 편했습니다.
화장실 우측에는 인형뽑기 기계들이 있었습니다.
중간에 보이는 기계는 사진뽑는 기계였어요.
레일 바이크는 저렇게 생겼습니다.
비가 와도 괜찮다고 하네요.
옆으로 비가 들이칠 것 같기는 하지만요.
햇빛을 막아주기는 하지만 옆으로 들어오는 햇빛까지는 막아주지 못합니다.
여름에 제주도 여행을 하다보면 수국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수국의 개화시기는 6~7월이라고 하네요.
저는 7월 중순에 갔는데, 아쉽게도 수국이 많이 져있었습니다.
깨끗한 하늘과 푸른 들판이 너무 예뻐요.
레일 바이크는 제주도 여행 하시면 정말 꼭 한 번 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주도민들도 꽤 오시는 것 같더라구요.
정말 좋습니다.
용눈이 오름도 볼 수 있답니다.
레일 바이크를 타고 다니면 오름도 볼 수 있고, 정말 좋아요.
초록색 풍경만 보여서 눈이 맑아지는 느낌!
레일 바이크를 타고 가다보면 소를 볼 수 있습니다.
멀리서 소 모형이 보이길래 "와~신기하다~" 이러고 있었는데 진짜 소였어요.
손 뻗으면 닿을 정도로 가까이 있었답니다.
레일 바이크에 탑승하면 큰 카메라로 사진을 한 장 찍어주시는데, 이 사진을 여기서 판매하시더라구요.
레일 바이크에서 하차하고 내려오는 길목에 있습니다.
근데 사진을 뽑아놓고 판매를 하더라구요?
구매를 안하면 어차피 파기를 해야하는 건데 좀 찜찜했습니다.
사진에 필터를 씌워서 그런지 엄청 잘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구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진 파는 곳 맞은 편에 사진 모음판이 있었습니다.
사진을 정말 잘 찍어주시는 것 같아요.
레일 바이크에서 하차하고 내려오는 길목에 토끼도 볼 수 있었어요.
제주도 동쪽 코스에 레일 바이크 일정을 꼭 넣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너무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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