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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어본 모든 것들에게/음식 후기

[노티드 도넛 한남점] 우유 생크림, 바닐라, 얼그레이, 레몬슈가 도넛 맛 후기.

by 이새녘 202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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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노티드 한남점]
전화번호: 0507-1301-2387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위치: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5길 12 2층.


방문날짜: 2022년 03월 02일 수요일.
방문시간: 17:52에 방문. 대기 없었음.
구매한 도넛: 우유 생크림, 바닐라, 얼그레이, 레몬슈가.

와이파이 비밀번호: knotted684

*주차공간 없음, 임시주차 불가능.



[카페 노티드 한남점 판매 품목]

- 도넛 (10가지)
얼그레이 도넛: 3,000원 ✔
라즈베리 도넛: 3,000원
클래식 바닐라 도넛: 3,000원 ✔

초코 푸딩 도넛: 3,500원
카야 버터 도넛: 3,500원
딸기 크림 도넛: 3,500원

민트 초코 도넛: 3,500원
레몬 슈가 도넛: 3,500원 ✔
우유 생크림 도넛: 3,500원 ✔
라즈베리 크런치 도넛: 3,500원

- 크로플 (3가지)
밀키 크림 크로플: 3,500원

누텔라 크림 크로플: 3,500원
스트로베리 밀키 크로플: 3,500원


-크루아상 (5가지)
딸기 크루아상: 4,500원
밀키 크루아상: 4,500원

누텔라 크로아상: 4,500원
오레오 크루아상: 4,500원
카라멜 조리퐁 크루아상: 4,500원

- 스콘 (1가지)

뉴욕 버터 밀크 스콘: 3,500원




카페 노티드 한남점에서 구매한 도넛 후기

 

카페 노티드 한남점 포장

카페 노티드 한남점 대기시간

 

2022년 03월 02일 수요일 17시 52분에 들렀더니 대기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도넛을 먹고 가는 분도 없었습니다. 손님은 없었지만 직원분들은 엄청 바쁘시더라구요. 저는 크로플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남아있지 않더라구요. 늦게 가시면 크로플, 크로아상, 스콘은 구매할 수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도넛 종류는 꽤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품목은 우유 생크림 도넛, 레몬 슈가 도넛, 클래식 바닐라 도넛, 얼그레이 도넛입니다. 네가지 도넛을 구매해서 총 13,000원을 결제했습니다. 노티드 금액권을 선물받아서 그걸로 결제했습니다. 참고로 카페 노티드 여의도 IFC몰은 기프티콘 결제가 불가능합니다. 입점 매장이라서 기프티콘 결제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카페 노티드 한남점 도넛 보관

노티드 도넛은 당일 생산 당일 폐기된다고 합니다. 구매한 당일 내에 먹는 것이 최선의 섭취방법이라고 합니다. 역시 음식은 그날 만든 음식을 바로 먹는 것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기름에 튀긴 음식이라서 냉장보관을 하면 식감이 딱딱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냉장보관도 해봤는데도 맛의 차이는 크지 않더라구요. 

 

 

 

 

카페 노티드 한남점 도넛 네 개 포장

왼쪽 윗부분부터 시계방향으로 레몬슈가 도넛, 클래식 바닐라 도넛, 얼그레이 도넛, 우유 생크림 도넛입니다. 3~6개는 종이상자에 포장해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2개는 종이봉투에 포장해주시더라구요.

 

 

 

 

카페 노티드 한남점 우유 생크림 도넛

카페 노티드 우유 생크림 도넛 

 

겉표면에는 슈가파우더 같은 설탕이 묻어있습니다. 막 씹히는 정도의 설탕이 아니고, 슈가파우더에 가까운 정도였습니다. 우유 생크림은 약간 되직한 느낌의 크림이었습니다. 흐르는 느낌의 크림은 전혀 아닙니다.

 

 

 

 

카페 노티드 한남점 우유 생크림 단면

우유 생크림 도넛을 예쁘게 잘라보려고 했는데 도넛 겉표면이 너무 퐁신해서 예쁘게 잘리지 않더라구요. 엄청 쫀쫀한 느낌의 도넛이었습니다. 우유 생크림도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카페 노티드 한남점 우유 생크림 도넛 맛

사진으로 식감이 잘 보이려나 모르겠습니다. 노티드 도넛을 처음 먹어봤는데 도넛 반죽이 참 쫀쫀하더라구요. 쫀득 퐁신한 식감이었습니다. 우유 생크림과의 조화가 아주 좋았구요. 

 

 

 

 

노티드-한남-도넛-우유생크림-도넛-식감
카페 노티드 한남점 우유 생크림 도넛 식감

왜 우유 생크림 도넛이 베스트 메뉴인지 알겠더라구요. 그런데 우유 생크림 도넛을 하나 먹고 나서 속이 굉장히 느끼해지더라구요. 맛은 있지만 정말 특별한 맛은 아닌 것 같습니다. 

 

 

 

 

카페 노티드 한남점 우유 생크림 도넛 바닐라 크림

바닐라 맛이 느껴져서 보니까 바닐라 크림이 들어있더라구요. 클래식 바닐라 도넛에 들어가는 크림이랑 똑같은 것 같습니다. 바닐라 크림과 우유 생크림의 조화도 괜찮더라구요. 우유 생크림 도넛의 크림맛은 스타벅스 우유 생크림 카스텔라의 크림맛과 비슷했습니다. 우유 생크림의 우유맛은 스타벅스 우유 생크림 카스테라 맛이 더 진한 것 같습니다. 

 

 

카페 노티드 한남점 얼그레이 도넛

카페 노티드 얼그레이 도넛

 

우유 생크림 도넛에 이어 얼그레이 도넛도 먹어봤습니다. 도넛의 윗부분은 얼그레이 가루가 조금 뿌려져 있었습니다.

 

 

 

 

카페 노티드 한남점 얼그레이 도넛 맛

도넛이 퐁신하고 쫀쫀해서 맛있었습니다. 얼그레이 크림은 살짝 흐르는 제형이었습니다. 슈크림같은 제형이었습니다. 되직함은 없었습니다.

 

 

 

카페 노티드 한남점 얼그레이 도넛 식감

개인적으로 얼그레이는 스콘이나 차로 먹는 것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평소에 얼그레이를 굉장히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이 도넛은 별로였습니다. 얼그레이 크림은 도넛과 조화가 잘 안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미묘하게 안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노티드 후기를 찾아보니까 얼그레이가 최애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역시 입맛은 다 다르니까요.

 

 

카페 노티드 도넛 냉장보관 섭취

냉장보관 하루 뒤 먹은 바닐라 도넛, 레몬 슈가 도넛

 

우유 생크림 도넛과 얼그레이 도넛을 먹고 나니 속이 너무 느끼해서 나머지 두 개 도넛은 못 먹겠더라구요. 속이 느끼할까봐 일부러 상큼하고 따뜻한 히비스커스 티와 함께 먹었는데도 말이에요. 사실 우유 생크림 도넛 한 개만 먹었을 때도 속이 굉장히 느끼했습니다. 노티드 도넛은 딱 한 개가 좋은 것 같습니다.

 

 

 

카페 노티드 한남점 냉장보관 바닐라 도넛

냉장보관 하루 뒤 먹어본 클래식 바닐라 도넛

냉장보관을 하루 해서 그런지 겉표면의 설탕이 많이 녹았습니다. 도넛의 표면도 어제보다 딱딱해졌습니다. 어제의 퐁신한 도넛 느낌은 없었습니다.

 

 

 

 

냉장보관 후 섭취 노티드 바닐라 도넛

냉장보관을 해서 겉표면이 딱딱해졌습니다. 구매한 당일에 비해서 딱딱해졌다는 것이지 완전 딱딱해진 것은 아닙니다. 도넛이 퐁신하지않아서 그런지 칼질이 아주 잘되더라구요. 엄청 예쁘게 잘렸습니다. 크림도 아주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검은 색 씨같은 것은 바닐라 빈입니다. 

 

 

 

카페 노티드 바닐라 도넛 냉장보관 후 식감

냉장보관을 해서 겉표면이 단단해졌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어제와 비슷하게 부드럽고 쫀쫀한 식감이 있었습니다. 당일 섭취가 제일 맛있지만, 냉장보관 후 먹는 노티드 도넛도 맛있더라구요.

 

 

 

 

카페 노티드 바닐라 도넛 냉장보관 후 맛

쫀쫀한 느낌은 덜하지만 도넛의 부드러움이 아직까지 잘 느껴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바닐라 빈의 풍미가 잘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바닐라 크림은 되직하지는 않고, 주르륵 흐르는 제형이었습니다. 

 

 

냉장보관 노티드 레몬슈거 도넛 표면

냉장보관 하루 뒤 먹는 노티드 레몬 슈가 도넛


냉장보관을 했더니 표면의 설탕이 많이 녹더라구요. 그리고 도넛이 조금 꺼진 느낌이었습니다. 공기가 빠진 느낌이었습니다. 

 

 

 

 

냉장보관 노티드 레몬슈거 단면

냉장보관 후에는 도넛이 단단해져서 도넛이 예쁘게 잘립니다. 크림은 빵빵하게 들어있었습니다. 바닐라 크림에 비해 좀 더 단단한 느낌이었습니다.

 

 

 

냉장보관 노티드 레몬슈거 도넛 식감

레몬 슈가 크림은 너무 상큼했습니다. 노티드 도넛 중에는 레몬 슈가 도넛이 가장 느끼함이 덜 한 것 같습니다. 느끼함이 덜하다는 것이지 느끼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약간 레모나의 크림화느낌이에요. 신 것을 잘 못먹어서 레몬 슈가 도넛은 다음에는 안 먹을 것 같습니다.

 

(왼)노티드 레몬 슈거 도넛, (오)노티드 바닐라 도넛

레몬 슈거 도넛이 바닐라 도넛보다 좀 더 연한 느낌입니다. 레몬 슈거 도넛이 좀 더 단단한 느낌이에요. 노티드 도넛을 처음 먹어봤는데, 기대 이하였습니다. 맛은 있었지만, 특별한 맛은 없었답니다. 그리고 상상이상으로 느끼해서 조금 놀랐습니다. 한 번에 한 개만 먹는 것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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