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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기숙사2

3. 23/01/06 E.leclerc Nanterre에 가다. 오늘도 일찍 기상! 잠이 막 쏟아지는 경험을 계속 하고 있다. 침대가 너무 삐걱거리는 건 불편하다. 어제 결국 제대로 먹은 것이 없어서 오늘 아침은 제대로 챙겨먹기로 했다. 혼자서도 잘 살아야지. 조리실은 기구가 하나도 없었다. 엄청 낡았고. 요리를 다들 해먹긴 하나보다. 쓰레기가 가득했다. 아니 그냥 안치운걸까나. 햇반을 1분 돌리고 뜯은 뒤, 장조림을 그 위에 부어서 1분 정도 더 돌렸다. 어제 사두고 안 먹은 샐러드. 프랑스 샐러드에는 포크가 동봉되어있지 않다. 젓가락으로 섭취함. 에멘탈치즈만 생각하면 김정은이 생각난다. 샐러드 드레싱은 우엑. 햇반과 장조림은 최고였다. 요리를 하기가 그래서 음식을 안 먹게 된다. 빵은 나에게 간식이지 식사가 아니다. 피부가 안좋아질까 걱정되기도 하고 그래서 안먹게.. 2023. 1. 7.
2. 23/01/05 프랑스에서 펑펑 울다. 아침에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6시 50분에 기상. 시차 적응할 필요가 없었다. 왜냐? 비행기에서 다 조절했기 때문. 너무 배고파서 한국에서 챙겨온 고구마말랭이 한 봉지 먹었다. 이 주변엔 식당이 마땅치 않은 것 같기도 하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 수 없었기 때문. 8시가 되서야 날이 밝았다. 볼트 타고 왔는데 기사님이 반대쪽에 계셨다. wating fee가 있어서 8유로인데 8.7유로로 계산되었다. 직원분께서는 영어를 할 줄 모르셨다. 그래도 내가 불어 약간은 알아들어서 잘 해결되었다. 친절하셨다. martinne이라는 분은 영어를 할 줄 아셨는데, french 빌음이라서 알아듣기 힘들었다. 나를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셨는데 사시를 갖고 계셨다. 나를 쳐다보는데 쳐다보지 않으셔서 처음에는 오해했다. 계속 말..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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