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 Oreo O's cereal (오레오 오즈)
구매처: franprix
가격: 4.95유로 (한화 약 6,700원)
용량 및 칼로리: 350g / 약 1,300kcal
franprix에서 시리얼을 구매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릇도 없는데 무슨 생각으로 구매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제 방은 매우 어둡습니다. 조명도 하나뿐이고 스탠드도 없어서 제일 밝은 곳이 바로 냉장고 앞이지요. 옆은 미니 발코니인데 아무리봐도 흡연자를 위한 공간인 듯합니다. 미니 오레오 시리얼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오레오 오즈였네요. 잘 살펴보고 사올 것을 그랬습니다. 그래도 파란색이 너무 예쁘네요.
오레오 오즈는 한국에서 만든 상품입니다. 한국의 맛을 기대하며 구매했습니다. 우유에 섞어서 먹으라는 말이 적혀있는 것 같습니다.
프랑스 오레오 오즈의 상품정보입니다. 영양정보도 있습니다. 저는 딱히 살펴보지 않을 것입니다. 혹시나 보실분들이 있으실 수도 있으니 찍어두었답니다. 유통기한은 9월까지네요.
저는 하얀색이 하얀 오레오이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이게 웬걸. 이것은 무슨 뻥튀기 같은 비주얼입니다. 아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프랑스 시리얼 맛있다며?
먹고 남은 아이스크림 통에 우유를 붓고 오레오 오즈를 말아 먹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그릇이 하나도 없거든요. 맛은 맛없습니다. 써요. 달달한 시리얼을 좋아하는데 이건 씁니다. 마음에 드는 점은 물렁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저는 시리얼 극바삭파라서요. 하얀 것은 니맛도 내맛도 아닙니다. 아무 맛이 안납니다. 그냥 먹으면 그렇게 쓰지는 않은데, 우유에 말아먹으면 쓴 맛이 올라옵니다. 세상에 시리얼이 쓸 수가 있다니. 뭐 나쁘진 않지만 다음부터는 안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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