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 Franprix la crème glacée vanille cookie dough
가격: 5.20 유로 (한화로 약 7,000원)
용량: 300g / 500g
칼로리: 약 700kcal
판매처: franprix
프랑스 편의점 마트 쿠키도우 아이스크림 후기
franprix라는 마트에 갔다가 발견한 아이스크림입니다. 바로 옆에 벤앤제리스의 쿠키 도우 아이스크림이 있었지만 이 아이스크림이 1유로 더 저렴하여 이걸로 구매하였습니다. 용량도 벤앤제리스보다 더 적습니다. PB제품인 것 같습니다. 벤앤제리스를 정말 좋아하는데 여기서도 비싸군요.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려주는 글들이 적혀있습니다. 우유, 밀, 버터, 대두, 달걀, 보리, 견과류가 포함되어있다는 것 같습니다. 저도 불어를 잘하지 못해서 그냥 느낌만 알 뿐입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쿠키 도우와 초콜릿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자연식품, 냉동식품이라고 합니다.
칼로리 정보입니다. 그램과 밀리리터를 다르게 표시해두었네요. 그러면 이 한 통에 700kcal가 넘을 수도 있습니다. 벤앤제리스 쿠키도우도 1,000kcal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정말 어마어마한 칼로리를 가졌군요.
pâte à cookie = 쿠키 도우. pâte는 밀가루 반죽이라는 뜻입니다. 개인적으로 패키지가 예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거 사고 12분 정도 걸어서 집에 왔는데 녹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조금 추워서 그랬나봐요. 통을 만져보니 너무 물렁해서 다 녹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씰링이 되어 있었습니다.
한 번 떠서 먹어보았습니다. 엄청 부드럽게 퍼지더라고요. 벤앤제리스는 꽝꽝 얼어서 잘 안퍼지는데. 저는 딱딱한 아이스크림이 좋습니다. 이 부드러운 아이스크림도 매력이 있더군요.
바닐라빈도 콕콕 박혀 있습니다. 하지만 쿠키도우가 크지 않습니다. 쿠키도우는 설탕 씹히듯이 씹힙니다. 저는 쫀득한 식감을 기대했는데 아니더군요. 앞으로 다시는 안 사먹을 것 같습니다. 달아요. 아이스크림은 달아야합니다.
샤베트 식감처럼 사진이 나왔는데 전혀 아니고, 목넘김이 매우 부드럽습니다. 이가 없어도 먹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부드럽게 넘어갔어요. 바닐라빈의 풍미는 크지 않았습니다. 벤앤제리스는 바닐라빈의 풍미도 은은히 느껴지는데 이 아이스크림은 딱히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벤앤제리스의 쿠키도우와 식감은 거의 유사합니다. 조금 서걱서걱한 식감입니다. 앞으로 쿠키도우 아이스크림은 사먹지 않겠습니다. 예전에는 되게 쫀득한 맛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제 입맛이 변했는지 쿠키도우 아이스크림이 맛이 없네요.
되게 맛있게 생겼습니다. 초코칩은 매우 작습니다. 존재감이 아주 약간 느껴집니다. 부드러워서 매우 잘 떠집니다.
제 방은 매우 어둡습니다. 15시만 되어도 책상이 어두워요. 그래서 후레쉬를 켜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부드러움이 매우 잘 느껴지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먹은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입맛이 변했는지 아이스크림이 예전만큼 좋지는 않네요. 차라리 이돈으로 삼각김밥을 사먹겠어요. 프랑스 아이스크림은 엄청 맛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이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매그넘 아이스크림은 저렴하더라고요. 냉동실이 없어서 매그넘 아이스크림은 못 사먹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아이스크림은 비추입니다. 물론 다 먹기는 했지만 맛은 별로였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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