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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여행/체험 기록

카페 멜로드 도시락 케이크 원데이 클래스 후기.

by 이새녘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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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2월 16일 금요일.

카페 멜로드 도시락 케이크 원데이

친구가 주최한 상도 아세계 축제에 갔다. 에브리타임에서 본 도시락 원데이 클래스에 당첨이 되어서 수업 마치자마자 케이크부터 만들러 갔다. 케이크는 초코시트였고 아이싱 짤주머니, 크림, 케이크 디자인 할 도구 등 모든 것은 준비되어 있었다. 앞치마는 챙겨와야한다고 하셨는데 없어서 안챙겨갔다. 하나도 안 튀었다.




크림치즈 베이스 바르기

일단 만들어진 시트 사이에 동물성 생크림을 바르고 그 겉을 크림치즈로 감쌌다. 선생님께서 빵가루가 묻어나와도 괜찮다고 하셨다. 원래 선생님께서 도시락 케이크 판매하실 때는 1시간 정도 굳힌다고 하셨다. 하지만 원데이 클래스는 시간이 없으므로 바로 진행했다.




카페 멜로드 도시락 케이크

겨울요정 추추를 그렸다. 선생님께서 납작하면 완성도가 높아보인다고 하셨는데 만들다보니 입체적인 게 더 좋아서 나는 볼록하게 만들었다.




카페 멜로드 생일 케이크

생일 케이크를 직접 만든 적은 처음인데 나름 만족스럽다. 작년에는 프랑스에서는 몽쉘 케이크였는데 그것도 만든거라면 만든거라고 할 수도 있겠다.




상도 원데이 케이크 클래스

Joyeux anniversaire ♡




아세계 축제 야시장

케이크 만들고 친구들 만나서 탕수육, 비빔면과 삼겹살, 타코야끼를 먹었다. 타코야끼가 진짜 맛있었다. 축제 주최하신 분들 다 너무 친절하셨다. 아무것도 못 드시고 핫팩에 의존해서 일하시는데 넘 안쓰러웠다. 뭐라도 드리고 싶었는데 드릴 것이 없었다.




카페 멜로드 생일 케이크 도시락 케이크

나는 크림치즈를 정말 싫어한다. 그런데 이 케이크는크림치즈 베이스인데도 맛있었다. 솔직히 기대 안했는데 진짜 맛있었다. 친구가 엄청 맛있다고 눈이 커졌었다. 친구집가서 붕어빵도 먹고 폴라로이드도 찍었는데 사진이 안 나왔다.




부러진 초와 카페 멜로드 케이크

작년의 생일이 생각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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