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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용한 모든 것들에게/제품 후기

[슝직구] 구글 타이머, 과연 살 만한 가치가 있는가? 타임 타이머 HOME MOD (60분/오렌지) 구매 후기. / Time Timer

by 이새녘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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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새녘입니다.
오늘은 구글 타이머라고 잘 알려져 있는 "타임 타이머 HOME MOD" 구매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자기 전에 유튜브를 보고 있었는데, "시월필름"이라는 유튜버분께서 타임 타이머 관련 영상을 올리셨더라구요.
갑자기 꽂혀서 2시간 넘게 알아보고, 일주일 간 고민하다가 결국 구매하고 말았답니다.

특별한 기능도 없는데 3만원이 넘더라구요.
아마존에서 구매를 하면 더 저렴할까 싶어서 알아봤더니, 배송비가 붙어서 비싸더라구요.
(아마존의 배송비는 약 8~9천원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슝직구라는 곳에서 구매했습니다.
포인트를 사용해서 30,000원이라는 가격으로 최종 결제했습니다.


[ 타임 타이머 홈 에디션 HOME MOD ]
- 가격: 35,300원.
(타이머: 25,900 + 배송비:9,900원)
- 색상: 하늘색, 산호색, 회색, 흰색.

- 구매처: 슝직구.
- 배송기간: 약 8일 소요.
- 07월 28일 수요일에 주문, 08월 03일 화요일에 택배받음. (8일 소요)

슝직구 타임 타이머 홈 HOME MOD 오렌지 색상 후기.

< 슝직구 배송 상태 및 배송 소요 기간 >



2021년 07월 28일 수요일에 주문해서 2021년 08월 03일에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8일 정도가 걸렸습니다.

직구했는데 일주일 정도면 괜찮은 것 같아요.
(제대로 된 상품이 온다는 가정 하에!)

상품 준비중에서 배송중으로 바뀌었는데도, 배송조회가 안되어서 불안하기는 했지만 택배는 집에 잘 도착했답니다.
평범한 박스에 담겨서 왔고, 국내에서는 우체국 택배를 통해서 왔습니다.



타임 타이머 홈 HOME MOD 오렌지 색상 후기.

Time Timer MOD Home Edition 60 Minute Visual Timer.



구글 타이머로 유명해서 당연히 구글에서 출시한 제품인 줄 알았습니다.
구글에서 이 타이머를 사용해서 유명해진 것이지 구글에서 출시한 제품은 아니라고 합니다.
타임 타이머가 브랜드명입니다.

저는 60분짜리를 구매했지만, 20분, 120분짜리도 있습니다.
아마존에 "타임 타이머"를 검색해보시면 종류가 많이 나옵니다.
크기, 색상, 시간, 용도 등 다양하게 나오더라구요.

실리콘 케이스도 판매하고 있는데, 2개씩 묶음으로 판매합니다.
한화로 약 13,000원 정도인데 배송비를 합하면 2만원이 넘어가요.
(비싸기는 하지만 케이스를 끼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타임 타이머 홈 HOME MOD 오렌지 색상 후기.


타임 타이머 홈 HOME MOD 오렌지 색상 후기.

< 타임 타이머 홈 home mod 사용법 및 기능 >

 

타임 타이머 사용법:

1. AA건전지 1개를 넣는다.
2. 뒤편에 알람 온/오프 기능을 선택한다. (끄기, 켜기 두 개밖에 없음.)
3.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중앙에 있는 손잡이를 돌린다. (원하는 시간에 맞춰서)

타임 타이머 기능:

1. 사이즈가 작아서 휴대가 간편하다. (8.9cm)
2. 시간의 흐름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3. 오픈형 배터리 덮개를 사용했다. (기존의 제품에서는 나사를 이용해서 배터리 덮개를 분리해야 했다.)
4. 알람 소리 온/오프 가능.


가격때문에 타임 타이머 말고, 다른 타이머도 많이 찾아봤습니다.
하지만 알람 온/오프 기능이 있는 타이머가 잘 없더라고요.

그래서 고민 끝에 구매했습니다.



타임 타이머 홈 HOME MOD 오렌지 색상 후기.

타임 타이머의 옆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버튼도 없고, 평범한 탁상 시계처럼 생겼습니다.



타임 타이머 홈 HOME MOD 알람 알림 소리 크기.

알람 소리는 크지 않습니다.
띠디-띠디-띠디-띠디-
하고 4번만 울리고 꺼집니다.

타이머 흘러가는 소리도 전혀 들리지 않아요.
귀에 대고 들어야 들리는 수준입니다.




타임 타이머 홈 HOME MOD 오렌지 색상 후기.

타임 타이머를 써본 결과,

시간 관리가 잘된다? 는 아닙니다.

(아직 써본지 얼마되지 않아서 시간 관리가 잘 안되는 걸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게 눈으로 보이니까 막 뭐라도 하게 됩니다.

이 타이머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시간이 흘러가는 게 보이니까 마음이 엄청 다급해져요.

 

시간이 흘러가는 게 눈으로 보인다는 게 이 제품의 엄청난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근데 이게 60분이 아니라 59분으로 시작을 하는 것 같아요.

타이머를 돌렸을 때 완전히 60분으로 돌려지지 않고, 한 칸 띄워져서 돌아갑니다.

 

 

뭐 아무튼.

 

결론을 말하자면 잘 산 것 같습니다. 

하루에 몇 번을 돌리는 지 확인하면서 공부하는 것도 시간 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휴대폰을 너무 많이 봐서 휴대폰 시간을 한 번 체크해보려고 해요.

 

근데 너무 비싼 것 같아요.

2만원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좀 납작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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