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래떡볶이 상도점 배달의 민족 배달
영업시간: 매주 일요일 제외, 10:30 - 22:30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314-16 도도음악학원 2층 4호 (상도동)
할머니가래떡볶이 상도점 배달의 민족 배달 후기
할머니가래떡볶이 상도점 배달의 민족 주문
- 남포동떡볶이 (매운맛 3단계 중 1단계): 7,900원
- 치즈볼 4개: 3,000원 (한 개당 750원)
- 야채튀김 2개: 2,000원 (한 개당 1,000원)
- 고구마 튀김 2개: 2,000원 (한 개당 1,000원)
- 계란 추가: 500원
- 배달팁: 3,450원
할머니가래떡볶이 상도점 주문내역과 할인내역입니다. 개인적으로 배달팁이 3,000원이 넘어가면 많이 비싸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서 조금 많이 시켰습니다. 쿨피스가 있었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그 점은 아쉽더라구요.
플라스틱 용기에다가 랩으로 한 번 더 감싸져서 옵니다. 새는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기본으로 단무지와 파마산 치즈를 주시더라구요. 떡볶이 가게에서 파마산 치즈를 주는 것은 처음 봐서 신기하고 기대도 되었습니다. 떡볶이에 찍어먹으면 풍성한 맛을 과연 느낄 수 있을까요?
단무지는 동그란 단무지였습니다. 얇게 슬라이스가 되어있어서 식감이 오독오독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두툼한 단무지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할머니가래떡볶이 상도점 남포동 떡볶이
7,900원에 가래떡 3줄이라고 그래서 양이 적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포장용기가 생각보다 크고 양이 많더라구요. 남포동 떡볶이는 꾸덕한 스타일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가래떡, 어묵, 대파, 계란, 튀김만두, 파마산 치즈, 단무지가 기본입니다. 저는 그걸 모르고 계란을 추가했답니다.
냄새와 비주얼이 너무 좋더라구요. 대파도 큼직하게 들어있었고요. 가래떡은 커팅도 가능했는데, 저는 통째로 먹는 것이 좋아서 커팅은 하지 않았습니다. 로제떡볶이처럼 꾸덕함을 원했지만, 그 정도의 꾸덕함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남은 떡볶이를 먹었을 때는 떡볶이가 좀 더 묽어진 느낌이었어요.
가래떡이 정말 쫄깃하고 탱탱했습니다. 가래떡 특유의 쌀냄새도 나지 않았습니다. 아주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대파가 큼지막하게 들어있어서 대파의 단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맵지는 않았지만, 아주 자극적인 맛이었어요.
할머니가래떡볶이 상도점 파마산 치즈
기본으로 주는 파마산 치즈를 떡볶이에 찍어먹어보았습니다. 떡볶이에 파마산 치즈는 처음 먹어보았는데, 파마산 치즈의 짭짤함이 떡볶이와는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떡볶이에 다 넣어버릴까하다가 떡볶이 자체도 이미 간이 살짝 센 편이라서 파마산 치즈는 저편에 치워두었답니다.
할머니가래떡볶이 상도점 반숙란
기본 떡볶이에 계란이 들어가는 줄 모르고 계란을 또 추가해버렸습니다. 떡볶이에 계란은 아주 맛있으니까 오히려 잘된 것이 아닐까요? 일반 떡볶이 가게들은 완숙으로 삶아서 주는데, 할머니가래떡볶이는 반숙으로 주시더라구요. 저는 반숙란을 굉장히 좋아해서 이 점 또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할머니가래떡볶이 상도점 어묵
기본 떡볶이 안에 어묵이 들어있었습니다. 얇고 긴 어묵이 떡볶이 국물을 가득 머금고 있어서 아주 맛이 있었습니다. 어묵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아주 맛있더라구요. 쫄깃하거나 식감이 좋은 어묵은 아니었어요.
할머니가래떡볶이 고구마튀김
쿠폰을 사용하고 싶어서 튀김을 꽤 많이 주문했습니다. 고구마튀김은 무난한 맛이었어요. 무난하다는 것은 그냥저냥 맛이 좋았다는 뜻입니다.
할머니가래떡볶이 야채튀김 강력추천
저는 떡볶이를 먹을 때 항상 야채튀김을 시킵니다. 떡볶이와 최고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야채튀김인 것 같아요. 평소에는 야채를 안 먹는데, 야채튀김의 야채는 아주 맛있게 먹는답니다.
할머니가래떡볶이 상도점 야채튀김 가격
가격은 2개에 2,000원이었습니다. 야채튀김은 어디에서 먹든 맛이 전부 똑같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시판 제품을 사용해서 그런 것일까요? 야채튀김이 저의 최애튀김입니다. 할가떡의 야채튀김도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에어프라이기에 살짝 돌리면 더 바삭해져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할머니가래떡볶이 상도점 치즈볼 가격
치즈볼은 4개에 3,000원이었습니다. 하나당 750원이라고 생각하니 엄청 비싸게 느껴지네요. 크기도 작은데 말이에요.
할머니가래떡볶이 상도점 치즈볼 맛
치즈맛이 잘 나지 않아서 내가 치즈볼을 먹고 있는건지, 찹쌀볼을 먹고있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렇지만 쫀득거리는 식감이 아주 좋았답니다. 바삭치즈볼이 아니라 쫀득치즈볼느낌입니다. 저는 치즈볼이면 다 좋아해서 바삭하지 않아도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하지만 떡볶이에는 바삭한 치즈볼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할머니가래떡볶이 상도점 야끼만두 튀김만두
기본으로 떡볶이에 튀김만두 하나가 올라가더라구요. 이 튀김만두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국물에 푹 담가서 먹으니 맛이 아주 좋았답니다. 국물이 꽤 많이 남아서 남은 걸로는 베이컨과 양배추를 넣어 볶음밥을 해먹었답니다. 떡볶이 하나로 세끼를 아주 잘 해결했습니다. 기대 이상인 떡볶이집 최고였어요.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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