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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브라질리언 올누드 왁싱의 후기, 부작용, 경험담, 왁싱샵 고르기! (누가 브라질리언 왁싱이 좋다고 그래?)

by 이새녘 202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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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 왁싱을 하게 된 계기?

그곳의 모가 세고 많은 편이라서 항상 가위로 자르고는 했습니다. 좀 많이 잘랐더니 모의 끝이 완전히 뾰족해져서 앉아있을 때 안을 찌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너무 아파서 왁싱샵을 예약하고 당일에 바로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게 되었답니다.

 

 

왁싱샵을 고른 기준?

인스타그램에는 잘 안나오는 것 같아서, 네이버를 엄청 많이 찾아봤었어요. 네이버 예약 후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살펴보고, 좋은 후기만 가득한 왁싱샵을 선택했습니다. 블로그 후기는 협찬이 많아서 잘 못 믿겠더라구요. 1인실인지, 샤워실이 구비되어있는지도 따졌습니다.
= 네이버 예약 후기를 잘 살펴보자.

 

 


어느 왁싱샵을 갔는가?

논현에 있는 유명한 왁싱샵에 갔습니다. 케어를 잘 해준다고 해서 갔습니다. 1인실이고,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선생님께서도 친절하셨습니다. 아래에 그림을 참고하십시오. 

왁싱샵 내부 모습 샤워실 구비



브라질리언 왁싱 고통 정도?

왁싱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고통이 어느 정도인지 몰랐습니다. 아프지만 참을 만했습니다. 다른 부위는 괜찮은데 안쪽의 모를 제거할 때가 정말 정말 정말 아프더라구요. 살면서 처음 겪는 고통이었습니다. 눈썹 뽑는 고통의 세 배 정도인 것 같아요.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다 괜찮았어요. 눈물이 나올 정도로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윽! 이런 정도였어요.

 

 


브라질리언 왁싱 만족도?
일단 저는 왁싱을 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습니다. (누가 브라질리언 왁싱 신세계라고 했냐!) 왜냐하면 부작용을 심하게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털이 없으니까 속옷이 몸 안쪽으로 말려들어가서 아프더라구요. 속옷에 살이 계속 쓸려서 걸을 때마다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고통이 제일 불편합니다.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면 질염같은 것도 없어지고 더욱 위생에 좋다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위생에 취약해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소변의 조준이 잘 안되는 느낌이에요. 다리를 딱 붙이고 소변을 누지 않으면 방사형으로 배출이 된답니다.

 


브라질리언 왁싱 자세한 후기, 부작용!

브라질리언 왁싱한 당일: 피가 맺혀있고, 붉은기가 남아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속옷에도 피가 조금 묻어나올 정도였습니다. 왁싱한 당일은 얼얼한 느낌이 계속 듭니다. 알로에를 냉장고에 넣어두고 계속 발라주었어요. 통풍이 잘되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알로에젤이 흡수될 때까지는 속옷을 입지 않고 있었습니다.

브라질리언 왁싱하고 다음 날: 얼얼한 느낌이 지속되었습니다. 밑이 계속 따갑지만, 붉은기는 당일보다 가라앉습니다. 절대로 만지지 않고, 알로에만 잘 발라주고 통풍을 잘 시켜주었습니다.

브라질리언 왁싱한 셋째 날: 확실히 붉은기가 많이 가라앉습니다. 저의 경우, 따갑고 얼얼한 느낌이 지속되었어요. 알로에를 잘 발라주고 통풍을 잘 시켜줍니다. 모낭염이 살짝 났어요. 뭐가 난 부분에만 모낭염 연고를 발라주었어요. 모낭염이 난 부분은 알로에젤과 모낭염 연고를 발라주니까 금방 없어지더라구요.

브라질리언 왁싱한 지 일주일: 털이 아주 조금 자라요. 여전히 따가움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가려움도 동반이 되고, 서 있을 때가 제일 불편합니다. 밑이 너무 아프고 따가워서 걷기가 조금 힘든 정도에요. 이건 사람마다 다를 것 같은데, 저는 브라질리언 왁싱을 정말 세게 겪는 것 같습니다. 어렸을 적에 아토피 피부였고, 지금은 민감성 피부라서 좀 더 그런 것 같아요. 모도 센 편이어서 자극이 더 많이 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얼굴 피부를 제외하고 몸피부는 되게 좋고, 민감하지 않고 튼튼한데 말이에요. 하지만 부위가 부위인지라 부작용이 더 큰 것 같아요.

 

 


브라질리언 왁싱 추천? 비추천?

저는 강력하게 브라질리언 왁싱을 비추천합니다. 그냥 레이저 제모를 할 걸 그랬어요. 자가면도가 무서워서 왁싱을 했는데, 레이저 제모가 더 나을 것 같아요. 셀프는 절대 불가입니다. 왁싱은 뜯어내는 거라서 자극이 너무 큰 것 같습니다. 털이 없으니 또 없는대로 불편하네요. 역시 그곳의 털이 있는 것은 이유가 다 있는 것이었어요. 그래도 해보고 싶다고 하시면 꼭 1회권, 첫할인이 되는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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