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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낭테르 대학 교환학생4

97. 로제 리조또는 정말 맛있어. 에클레어도 정말 맛있어. 2023년 04월 11일 화요일 프랑스 일기. intermarché에서 구매했던 그래놀라바를 먹었다. 그리고 고구마떡으로 만든 로제 떡볶이를 먹었다. 고구마 떡은 굉장히 맛이 있고 비싼 재료인데 내가 로제 소스를 잘 못 만들어서 맛이 별로였다. 살마와 만나서 시험준비를 하기로 했다. 말하기 시험인데 준비는 거의 안했다. 쉽다고 했지만 프랑스어로 말해야하니까 긴장이 엄청 되었다. 교수님께서 영어로 해주셨다. 내 영어와 프랑스어는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없다. 그런데 문제는 수업에서 발생하고는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말하기 시험이 없으니까 조금 당황스러웠다. 영어가 잘 안들려서 대답을 잘 못했다. 교수님은 영어하시고, 프랑스어하시고 헷갈려하셨다. 살마는 나보고 글을 잘 썼다고 칭찬해주었다. 이 수업은.. 2023. 4. 19.
96. 23/04/10 친구들과 함께 루앙 여행! 보자르, 대성당. 2023년 04월 10일 월요일 프랑스 일기.프란이가 샌드위치를 5개 만들어 온다고 했다. 점심값을 쓰고 싶지 않다고 했다. 프란의 샌드위치는 저번에 먹어봤다. 에멘탈치즈와 마요네즈와 살라미가 들어가 있었다. 이번에도 비슷할 것 같다. 한국에서 유명한 저 밤잼을 구매해봤는데 나름 맛있다! 새벽 5시는 어둡고 춥다. 3호선에 있는 손잡이는 소독이 되고 있다. 도대체 창문은 왜 열려있는 걸까. 친구가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었다. 브리오슈 초코빵을 먹었다. 친구들이 나 배고플까봐 계속 뭐 이것저것 챙겨주었다. 10시가 되기 전이라서 그런지 문을 연 곳이 없었다. 날씨는 너무 추웠다. 노르망디인 줄 몰랐다. 엄청 춥고 추웠다. 몸을 가볍게 하고 왔다. 우산도 안 들고 오고 옷도 후리스 하나만 입었다. 친구들은 백.. 2023. 4. 18.
93. 23/04/07 평온한 금요일, 어반 아웃피터스, 에펠탑, 첫 양파 수프, 첫 에스카르고. 2023년 04월 07일 금요일 프랑스 일기.이 벚꽃잎을 보니 기분이 엄청 좋아졌다. 한 번 만져보고 싶었지만 그러진 않았다. 택배를 찾으러 가기로 결심했다. 사실 어제 도착했는데 어제는 택배를 찾으러 갈 시간이 없었다. 13시가 다되어서 나왔다. 밥을 안먹고 나와서 배가 조금 고팠다. intermarché근처에 있어서 그곳에서 처음으로 장을 보려고 계획했다. 지도상으로 도저히 찾을 수 없어서 택배박스를 나르는 직원분께 여쭤봤지만 그분도 모르셨다. 그분이 어떤 마담께 여쭤봐주셨다. 안쪽에 가면 있다고 하셔서 걸어가는데 그 마담분이 내가 걱정되셨는지 뒤를 따라오셨다. 직접 알려주고 가셨다. 친절하신 분을 만나서 기뻤다. 택배를 받고 장을 봤다. 여러가지 물건들이 많았고, lidl, franprix에 없는 .. 2023. 4. 18.
67. 23/03/11 파리 방브 마켓, 군인 박물관,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생일파티 in 고네스. 2023년 03월 11일 토요일 프랑스 일기.쓰레기통은 도대체 왜 없어진걸까? 파스칼이 없앤걸까? 쓰레기통 보관하는 곳에 저렇게 글씨를 써놓았다. 아마도 3일 전이었나. 지금은 아마도 파업기간이다. 파리에서는 여성 권리를 위한 데모가 있다고 했다. 내 친구 중에서 간다고 하는 친구도 있었다. 사진을 남기고 싶다고 했다. 폭력적인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해서 좀 놀랐다. L라인에 사람이 없었다. 열차는 5분 정도 정차했던 것 같다. 내가 잘 못 탔나 싶었는데 다행히도 아니었다. 잘 탔다. L라인은 쾌적하다. 자리도 엄청 많다. 역방향으로 가더라도 멀미를 하지 않는다. 낭테흐 기숙사에 도착한 날부터 한 달 동안 엘리베이터를 못 썼다. 한 달만에 고쳐서 한 달 동안 편안하게 잘 살았는데 이제 또 고장나버렸다..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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